이동현님_ St. Giles College, Eastbourne
제가 현재 살고 계신 지역은 런던에서 남동쪽에 있는 Eastbourne(이스트본)입니다. 바닷가에 있는 휴양지이며, 주로 은퇴한 노인분들이 말년을 보내는 조용한 동네입니다. 그렇다고 완전 시골은 아닙니다.
장효진님 _St.Giles London Highgate
제가 다니는 학교는 St. Giles London Highgate입니다. 제가 처음에 지역과 학교를 정할 때, 왠만하면 런던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었어요. 영어 공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런던이라는 대도시에서 많은 것을 구경
박경식님 _IH Newcastle
안녕하세요. 저는 3월에 출국하여 현재 영국 북동부의 Newcastle(뉴카슬)에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두 개의 대학교 (뉴카슬 대학교, 노썸브리아 대학교)가 있으며, 타지에서 온 대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이은지 _Churchill House Ramsgate
람스게이트는 영국 남부지역의 항구도시로 굉장히 작은 마을이구요. 걸어서 지역 전체를 걸어다닐 수 있어요. 할게 많이 없으니 처음에 도착해서는 실망했지만 홈스테이 사람들과 더 잘 지낼 수 있는
안혜린 _Regency College Brighton
안녕하세요. 여긴 브라이튼입니다.ㅋㅋ 전 해변을 보고 싶어서 여길 왔었는데 정작 정을 붙일 곳은 학원 사람들이라 주변에 대한 생각을 별로 안해봤네요. 불편함을 못 느껴요. 다만 런던이나 sea ford 등등이
#1. 드디어 시작이다!!
영국 히드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자그만한 해프닝. 픽업시간으로부터 40분이나 넘은 시각이었지만 목적지까지 태워다줄 기사분이 보이지 않는다. 근처 환전기에서 동전으로 바꿔 전화를 하려 했지만 죄다
#2. Oxford, British Study Centres 에서의 첫 주.
드디어 홈스테이! 기대한 것보다 훨씬 깔끔하고 아늑해 보이는 내 방. NO.1 샤워는 하루에 한 번. NO.2 너무 일찍 일어나서 조깅하지 말 것. NO.3 식사 후 접시 및 식기들은 식기세척기에 넣어둘 것
#3. 지금까지의 생활... 그리고 스페인 여행.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사진은 옥스포드 Magdalen College 앞이예요, 모들린 이라고 읽어요~ 막달렌 노~^^) 초반에 홈스테이 하면서 인터넷두 안되고 집에 가서 심심할 때마다 정성들여 편집해서 올렸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달이 딱 되가는 시점이네요. 그간 여기서 제 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우선 사는 곳이 바꼈구요. 그전 걸어서 40분 걸리던 홈스테이에서 10분 걸리는 쉐어룸으로 옮겼다는 것. 홈스테이는 한달에 500파운드 정도였구요. 쉐어룸은 한달에 250 파운드 ^^ 전쉐어가 더 좋네요... 밥도 제 맘대로 해 먹을 수 있고 인터넷도 공짜에 TV수신료 필요없이 TV 항상 볼 수 있구요... 그리고 수업 관련해서...반은 제너럴에서 아이엘츠로 바꿔서 듣고 있답니다 :) 제너럴 3달 듣고 올해부터 아이엘츠반으로 들어갔어요. 아참 올해부터 BSC, Oxford IELTS 반 학생들은 스피킹을 '일반 스피킹' 반이나 'Study Skill'이란
#4. 일상이야기, 16th, Jan, 2008
(옥스포드에 눈이 왔으면 좋겠어요.. 사진은 여기랑 전혀 상관없어요^^ 한국 있을 때 사진...) 여느날처럼 오늘 하루도 변덕스런 날씨에 시달리며 지내야 했습니다. 아침에 길을 걷다 갑작스럽게 불어오는 바람, 쏟아지는 비에허둥지둥 우산을 펼치고 다시바삐 걸음을 옮기다, 비바람을 막으려 앞으로 해뒀던 우산에 가는 길이 보이지 않아 코 앞에 있던 벽도 보지 못하고 그대로 받아 버렸습니다. 우산과 함께 눈 위를 꽤 심하게 들이받았지요. 눈두덩이에 생긴 멍. 덕분에 싸웠냐는 당황스런 질문까지 받아야 했던 아침입니다. 신기하게도 영국생활의 필수품인 ‘우산’은 멀쩡하네요. 신기할만큼 멀~쩡해서 깜짝 놀랬습니다. 아끼는 우산이였는데 다행입니다. 그리고나서 하루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도서관에서 끄적끄적 책을 보다 나왔더니 또 비가 쏴아… 하고 내리 붓네요. 여기 온지 이제 4달이 다되가지만 아직도 적응이 안됩니다. 적응하기가 싫은걸까
#5. 일상이야기. 19th. Jan. 2008
(여기와서 새삼느끼는거지만 한국, 우리나라 참 아름다운곳 입니다..) “당신이 행복에 겨워 한사람에게만 초점이 맞춰져 다른 사람들이 모두 흐릿하게 보였던 그때도 시간은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신이 슬퍼 어서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이 미운 시간들 역시여느 때와 다름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낯선 이국땅에서 작년 이맘때쯤 찍은 사진들과 글들을 조심스럽게 뒤적여 봅니다. 어떤 생활을 하고 있었을까… 어떤 기분이었을까… 제대하고서 마냥 좋기만 하던 그 때… 모든게 새로워 보이던 그 때… 벌써 1년이 지나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스쳐가는 인연… 스쳐갔던인연… 앞으로 스쳐갈 인연… 그리고 이뤄가야할 일들. 지난 1년과는 또다른 희망찬 2008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동생, 친구, 가족, 형, 누나들 모두 모두 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