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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필리핀 캐나다 연계연수 후기 _ BECI 바기오

 

안녕하세요! 저는 edm유학센터를 통해 필리핀에서 4개월, 캐나다에서 4개월 연계연수를 등록하고

현재 필리핀 바기오에 위치한 BECI 어학원에 다니게 된 김도혜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

 

 

BECI는 필리핀 바기오에 위치해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BECI는 산 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곳에 오면 하늘이 정말 가깝다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이제 딱 한달이 되어가는데 여전히 아침, 저녁으로 하늘 풍경에 감탄하곤 합니다.

 

 

필리핀의 수많은 어학원 중에서도 이 곳을 선택한 이유는 사실 기후적인 이유가 컸습니다.

처음 마닐라 항공에 도착하면 바로 습하고 더운 공기가 올라오는데요. 바기오는 다릅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저는 습하고 더운 마닐라, 세부 쪽은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았어요.

저처럼 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은 바기오를 추천드립니다!

 

 


[학교소개]

이 곳은 학원 라운지인데요. 라운지에서 학원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어, 대부분의 인터넷 활동은 이 곳에서 이루어집니다.

학생마다 좌석이 지정되고 책상도 넓은 편이라 굉장히 편합니다.

수업 중간의 쉬는시간과 자율학습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각 국 친구들과 교류할수 있는 공간이기도 해요.

저같은 경우엔 대만친구들과 친해져서 이곳에서 대화를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영어를 사용하고요. 수업도 수업이지만 이렇게 친구들과 일상적으로 영어를 사용하는 것은 스피킹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침, 점심 사이에 라운지에서 간식을 파는 시간이 있는데요. 아침거른 날에는 든든한 한끼가 되어줍니다.

개인적으로 에그타르트와 오트밀바를 추천합니다! 왼쪽에 있는 것이 에그타르트예요!

 

 


라운지 옆에는 교재를 나눠주는 Libray가 있고, 카운터에서는 학원에 대한 각종 업무를 봅니다.

매니저들이 항상 대기중이고 학생들의 스케쥴 관리는 이곳에서 Teacher. Ariel이 담당하고 있어요!

카운터 앞에있는 전화기는 학생들도 사용이 가능해서 한국으로 통화가 가능합니다.

3분까지는 무료지만 이후부터는 요금이 부과된다는 점을 알아 두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카운터 앞에 붙어있는 공지종이는 항상 늘 가장 중요한 공지니 영어라도 잊지말고 꼭꼭 읽어주세요.
 
1:1 수업 교실의 경우 A부터 G열까지 복도마다 방이 있고 방 분위기는 선생님분들의 성향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그룹 클래스의 경우는 보통 한 수업에 4~6명정도의 학생들이 수업을 듣습니다.

그룹클래스방 사진도 찍어뒀는데 잃어버렸네요ㅠㅠㅠ

 

 


 사실 이곳이 제가 학원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인데요.

방에서만 1:1수업하는 것이 답답할 때마다 선생님께 테라스에서 공부하자고 제안하곤합니다.

바로 뒤가 Mikey Mountain이라 탁트이고 상쾌한 공기 속에서 공부할 수도 있고

선생님과의 Free talking 시간도 가지는 공간입니다.

 


학원건물 바로 옆에는 매점이 있습니다. 사실 건물 안에도 2개의 매점이 존재하지만

안쪽 매점보단 건물 밖 매점이 이래저래 장점이 많습니다.

이곳에선 물이나 음료수, 각종 군것질 거리를 팔고 무엇보다도 라면을 ‘끓여서’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한국라면도 종류별로 팔지만 불X볶X음면은 없네요 ^^;;

 

 


한번쯤은 Pancicanto(판시칸토)를 먹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필리핀 라면의 종류이고 필리핀 별미로 꼽히더라구요~ 

매점에서 'Pancicanto spicy and Egg’라고 말하면 위의 사진 같은 음식을 줍니다.

지하2층에는 세탁물을 맡길수있는 Laundry Shop이있고(매주 월,수,금) 대부분 한식으로 나오기떄문에

한국 학생들은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됩니다! 근처 학원중에선 BECI 밥이 가장 맛있다고 소문이 나있더라구요.

 

 

학원으로 올라오는 게이트 앞에 세큐리티가 있습니다. 여기서 들어오고 나가는 택시들은 꼭 신분증을 제시해야합니다.

이런 모습에 이래저래 여기가 안전하구나하고 안심할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여자보니 안전을 신경쓰게되요ㅠ

물론 학원건물 안에도 세큐리티가있고 밤에는 건물 사이사이에 세큐리티들이 경비를 섭니다!

전에 한번 밤에 개를 만나서 무서워서 소리를 질렀는데 바로 세큐리티가 달려와서 구해주셨어요. 그만큼 안전합니다.
 

 

 

[학교 수업 소개]
 
 처음 BECI에 도착하면 첫날엔 우선 학원 규정에 대한 OT와 함께 Level Test를 받게됩니다.

향후 수업레벨을 조정하기 위한 수업이니 너무 무서워하진 않으셔도 되지만

걱정이 많이 된다면 한국에서 문법공부정도는 하고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운 테스트는 Listening이었습니다ㅠ... 

테스트 후에는 본인이 어떤 과목을 중심으로 배우고 싶고 어떤 방식의 수업분위기를 선호하는가를 적어서 내게됩니다.

아, 그리고 이 날 자신의 영어 이름을 정하게됩니다. 이름은 너무 어렵지 않은 발음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 제 영어이름은 Dorothy인데요~ 동화 오즈의 마법사의 히로인이기도하고 제 본명의 첫글자와 같아서 알아듣기 쉬울 것 같아 결정했었어요.

같은 이름의 학생이 학원안에 있을 경우 뒤에 숫자가 2,3.. 식으로 붙게됩니다.

   다음날이 되면 바로 본인의 레벨을 알게 되는데요. 저는 High Beginer 레벨부터 시작했습니다.

이제 본인의 수강코스, 과목별 레벨과 선호방식에 맞춰 첫 시간표를 받게됩니다.
 

 


그룹클래스의 경우 본인이 원하는 과목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한주 동안은 언제든 변경이 가능하고 그 뒤에도 한달에 한번씩은 본인이 배우고 싶은 과목과 선생님을 고를 수 있습니다.

시간표는 색으로 레벨이 확인 가능합니다. 파랑이 Beginer, 초록이 High Beginer, 노랑이 Intermidia 그 위로는 Native라고 알고있어요.

이 시간표를 보고 본인이 과목과 시간을 선택하고 카운터의 Teacher Ariel에게 말하면 등록이 됩니다.

저는 2개의 그룹클래스를 배우고 있고 Speaking의 경우 지난 한달간 Teacher Rocky의 Speaking수업을 듣다

지금은 레벨을 한단계 높여서 Teacher Jasmin의 수업으로 변경했습니다. 

1:1수업도 변경이 가능하지만 특정 선생님을 선택할 수 있는 건 아니기때문에 신중히 고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치만 본인이 선생님과 조율함에 따라 배우는 과목과 교재를 원하는 것으로 바꿀 수는 있습니다.

저의 경우 한달간 발음과목을 배우던 수업을 말하기로 변경했고 듣기는 더 높은 레벨의 책으로 변경해달라 조율했어요.

 

  


계단과 서점 옆의 공지게시판은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공지는 카운터 앞에 항상 붙어있지만 각종 공지와 시험일정등이 이곳에 공지되거든요.

나이트 클래스신청서도 이곳에 붙어있습니다. 스파르타 수업이 아닌 일반 학생들도 자율에 따라 나이트 클래스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정규수업이 끝난 뒤에 물론 피곤하지만 솔직히 나이트 클래스는 꼭 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BECI에도 EOP라는 정책이있습니다. English Only Policy의 약쟈로 보증금 100페소를 내면 사진과 같은 명찰을 받게 됩니다.

이 명찰을 걸게되면 한국인 친구들과 대화할때도 반드시 영어만을 사용해야합니다.

초반에는 무서워서 신청을 못했었는데 지난주부터 신청한 뒤론 열심히 수행중입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1:1클래스 선생니들께 collection노트라는 파일을 제출하면

월요일에 이렇게 그 주마다 모자른 부분이나 자주 틀리는 표현을 알려줍니다.

습관적으로 생기는 실수는 본인이 자각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 노트는 큰 도움이 됩니다.

이 처럼 스파르타코스를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이 얼마든지 더 공부할 수 있기때문에

공부환경에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저처럼 강압적인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자율적인 이런 방식이 더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소셜 액티비티 소개]

BECI의 소셜 액티비티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곳은 100islands(헌드레드 아일랜드)인데요.

바기오 근처에서 맑은 물을 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먼저 헌드레드를 가고싶다! 하는 학생들은 우선 Teacher. REMA에게 문의를 합니다.

 

 

발음 그룹수업 선생님이십니다. REMA 선생님께 여쭈어보면 이렇게 생긴 종이를 주실겁니다.

몇시에 출발하는지, 무엇을 체험하는지, 몇시에다시 돌아오는지 알 수 있습니다.

헌드레드 여행은 1박 없이 1일입니다. 체험은 크게 지프라인과 다이빙, 스노클링 세가지로 보시면 됩니다.

경비는 벤이용비와 아침(졸리비), 바베큐등등 모두 포함해서 1명당 2000페소였고 돌아온뒤 40페소씩 돌려받았습니다.
 

 

 
출발은 토요일 새벽 4시입니다. 4:00 a.m.... 3시에 꾸역꾸역 일어나서 모두 호텔로비로 모입니다.
 지각자가 아무래도 조금 생겨서 저희는 4:30에 출발했어요. 학원서 100islands까진 3시간정도 걸립니다.
 

 

헌드레드 직전에 패스트푸드점에서 조식을 먹습니다. 맥도날드와 졸리비중에 선택하는데 저희는 졸리비를 갔어요.

필리핀은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준비시즌이라 졸리비앞에 큰 트리도 있더라구요.

그렇게 먹구서 다시 벤을 달려 가면 바로 100islands..!는 아니고 섬에 들어가기위해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이때 내려서 다들 선크림을 바릅니다ㅋㅋㅋ저희 한국 친구들은 시도 때도 없이 선크림을 발라서 그런가 하나도 안탔어요.

100islands는 바기오와 달리 햇빛도 강하고 덥습니다. 꼭 선크림을 바르세요. 꼭!

 

 

100 islands 는 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동네입니다.

섬마다 할 수 있는 액티비티가 달라요.첫번째 섬에서 바로 지프라인을 타게됩니다.

지프라인은 물에 빠지고 그런건 아니니까 아직 옷을 갈아입고 그러진 않아도 괜찮아요.

 

 
 
지프라인을 타고싶은 학생들은 모두 헬멧이랑 장비를 착용해야하고 타기위해 조금 등산(?)을 해야합니다ㅠ

근데 장비가 좀 무거워서 힘들긴합니다.. 그래도 즐거운 경험을 위해 영차 영차 올라가면

이렇게 아름다운 전경이 저희를 기다리고있어요. 이곳이 포토타임을 가지는 곳이고 지프라인은 조금 더 올라가야합니다;
 


 아래를 보면 정말 맑은 물이 펼쳐져있어요. 저는 두번도 세번도 더 타고싶었답니다ㅠ

다 타고난 뒤엔 건너편에서 사진의 다리를 건너 돌아옵니다.

지프라인을 타고 난 후에 옷을 갈아입어야하는 분들은 갈아입는것이 좋습니다. 다음 액티비티가 다이빙이거든요.

근데 화장실이 작고 더러워서ㅠㅠㅠ솔직히 많이 힘들었습니다..
 

 

 


스노클링 후엔 바베큐 먹을 수 있는 섬으로 갑니다. 저희들 밥상사진입니다ㅋ

사실 이 밥상은 선생님들과 함께했을 때의 이득이랄까요 싼가격에 고기, 새우, 게 모두 먹을 수 있습니다.

고기는 삼겹살같은 맛이나구 게가 진짜 맛있었습니다ㅠㅠ. 딱딱해서 먹기는 조금 불편했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사실 제가 새우를 싫어해서 새우는 안 먹어봤는데 한국친구들 말론 새우도 엄청 맛있었다고합니다.

 


라면 안에 꽃게 한마리도 퐁당 넣어서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고 휴식시간을 가진뒤엔 마지막으로 다이빙을 한번 더 하러갑니다.

이번에 간 곳은 동굴안이아니라 그냥 바다로 뛰어드는 곳이라 저희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 때쯤에 해가 슬슬 지기 시작해서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었어요ㅋㅋ!

다이빙은 몇번을 하든 무료니까 원없이 뛰어들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기념품 사진입니다. 기념품은 절대로 첫번째 부르는 가격으로 사지마세요. 비싸다고 하면 계속 깎아주거든요ㅋㅋㅋㅋ

바베큐섬에선 아이들이 바구니에 기념품을 담아서 팔았는데 목욕하고 나와서 보니까 밖이 아예 기념품 파는 곳이더라구요.

섬안에서 사지 마시고 밖에서 이것저것 보고 사시는 방법두 있습니다.

 


 

이상으로 BECI 어학원 소개를 마칠까합니다. 글을 쓰면서 회상해보는데 다시 생각해도 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저 다음에도 BECI에 오실 학생여러분께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요.

아무리 공부를 하러왔다지만 이런 기회들을 꼭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특히 지프라인 타면서 봤던 경치와 경험들을 오래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제가 그린 바기오 BECI 건물을 소개해드리고 마치겠습니다!

 

 

 

  • 바기오, 필리핀
    API BECI, Bagu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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