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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국친구(외국친구) 이렇게 사귀라~

친구란 무엇인가 ? 어렵고 힘들때 달려와서 위로해주고 힘이 되어주는 수퍼맨과 같은 존재이다. 같이 있으면 그저 좋은 그런 존재입니다. 타국에서 친구의 중요성을 더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 영국친구를 비롯한 외국친구들과 한국친구들과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외국친구들을 잘 사귈수가 있는지 야그해 보기로 합니다.


외국친구와 한국친구와의 차이점은?

물론 당근 처음에 말이 제대로 안통합니다. 나의 부족으로 인한 문제이기도 하고 서로간의 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또한 서로가 지금껏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기때문에 많은 차이점을 발견할수가 있습니다.

기러나 어차피 우리는 사람이고 공통된 정서와 상식이 통하는 인간들입니다. 언어상의 장애는 오히려 더 많은 재미요소를 유발합니다. 또한 환경의 차이와 시각의 차이 역시 신선하고 새로운 화제꺼리를 제공합니다.

그럼 어떻게 외국친구들을 대하는것이 좋을까요?

1. 인사입니다. 물론 살인미소가 있다면 상대방은 금방 쓰러질것입니다.

미소는 전세계의 공통된 언어이며 인사입니다. 처음 외국친구를 대할때 먼저 인사를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이것이 어렵지만 그냥 하이 한번 해주고 자신의 이름을 야그하면 상대방도 상대방의 이름을 야그합니다. 통성명이 끝났으면 반은 넘어온 상태입니다. (이게 낚시는 아닌데....^^)

2. 눈을 마주보면서 이야기를 하고 들어주는 것입니다.

처음에 한국인들이 가장 하기 어려운것이 이것입니다. 저희 습관상 상대방의 눈을 보면서 야그를 하면 왠지 모르게 좀 어색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뭐 그냥 낮이 뜨겁기도 하고 암튼 어색합니다. 기러나 유럽식 특히 영국에서는 상대방과 대화를 할때 눈을 마주보면서 야그를 하는것이 예우입니다.

3. 공통된 화제를 이야기합니다.

자라온 환경이 다르고 문화가 달라고 이야기 할 것은 무지하게 많습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영국인들을 대상으로 이번 유럽간컵이 어떠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에 거시기 했다 글구 그랜드 슬럼 테니스 대회에서 이번에 누가 잘하드라 등등 이야기를 하면 금방 그들이 대화에 적극성을 띕니다. (넘어왔죠 이때쯤이면...^^)

4. 한국인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면 끝입니다.

마무리라고 생각이 들죠. 외국인들도 무엇이 옳은 것이고 좋은 것이라는 것은 잘알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따뜻한 마음과 정을 표현해서 그들이 느끼도록 해야합니다. 예를들어, 여행을 갔다오면 여행에서 사온 기념품을 나눠주고 ,맛나는 음식을 하면 초대해서 고추장의 무서운 맛도 보여주고, 이사를 하면 언제 이사하냐면서 자꾸 묻고 이사날 도와주고 하면 그들은 이해를 할것입니다. 한국인의 마음과 정을...

그리고 그것이 그들이 잊고 있었고 그리워했던 것들이라고 개인주의가 발달한 유럽이지만 그들도 무엇이 따뜻함인지 그리고 행복함인지 알거든요. 간혹 친구들 중에는 한국적인 사고를 가진 친구들이 있습니다. 함께하는 문화를 정말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죠. 그런친구들 만나면 뭐 쉽게 통하게 됩니다.

어떤 장소가 외국친구를 만나서 친구로 사귀기가 좋을까?

학교, 집, 일터 등은 당연한 곳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밖에도 교회, 지역 인터내셔널 클럽, 여행지... 등등 입니다.

영국은 워낙 국제적인 나라이기에 각 지역마다 자치단체나 기타단체에서 주관하는 클럽들이 있습니다. 정기적인 모임에서 가끔은 큰 행사를 열기도합니다. 이러한 클럽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적극성과 외향적인 성격의 소유자들이 마니 있습니다.

교회같은 경우는 항상 찾아오는 사람들을 대환영 하죠. 종교적인 문제를 제외하더라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영국문화를 이해하고 영국종교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배낭여행이나 친구들끼리 여행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 경우에는 현지인들과 만나거나 외국인들을 만날 기회가 적어집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비용면에서도 여행사를 통해서 유럽을 여행하거나 터키나 이집트를 여행하는 것이 더 싼경우가 있습니다.

가이드를 비롯해서 여행하는 친구들은 전세계에서 모인 이들입니다. 여행은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어주는 묘한 매력이 있죠. 저같은 경우도 여행을 주로 공부를 마치고 했었는데 오히려 처음 영국에 도착해서 여행을 가거나 아니면 중간정도의 기간에 여행을 가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밖에도 많은 장소들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쩌면 영국에서 자신의 공간을 제외한 모든 공간이 여기에 해당한다고도 할수가 있습니다. 거리에서, 공원에서, 쇼핑을 하면서, 친절한 마음과 환한 미소라면 어디서든 좋은 외국친구들을 사귈수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전세계에다가 친구를 하나씩 포진해놓으면 정말 무지무지하게 편합니다. 제 경우에는 전세계를 인적네트워크로 구성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어쩌니 도움이 되는지 모릅니다. 영어공부도 중요하고 더큰 세상을 보고 경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친구를 맹그는것이 더욱더 중요할지 모릅니다.

*주의 사항*
유럽은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게이와 레즈비언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찾아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곧 게이와 레즈비언들이 많다는 말이죠.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쉽게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눈빛에서 어느정도 파악이 되는데 자신의 바라보는 눈빛이 좀 거시기 하면 일단 주의를 요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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