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교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주세요.
사우스햄튼 대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학교의 전공 커리큘럼이 매우 뛰어나고, 사우스햄튼 지역에서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어서입니다.
사우스햄튼 대학교(University of Southampton)는 영국의 명문 러셀 그룹(Russell Group) 대학으로, 졸업 후 성공적인 커리어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요.
커리어 토크, 취업 박람회, 워크숍 등을 통해 업계 전문가들과 네트워킹할 기회가 있고, 인턴십과 산업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경험도 쌓을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300개 이상의 동아리와 스포츠 팀이 있어 학업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학생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팀워크 및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어요.
국제 학생들을 위한 영어 지원 프로그램, 멘토링 시스템, 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도 잘 되어 있습니다 :)
캠퍼스는 사우스햄튼에 위치해 있는데, 런던에서 남쪽으로 약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해안 도시로, 타이타닉이 출항했던 항구 도시로 유명해요.
도시 크기가 적당하고, 대중교통도 잘 되어 있어 유학생들이 생활하기 좋습니다. 날씨는 전형적인 영국 날씨지만, 남쪽에 있어 상대적으로 조금 더 따뜻해요.
조용하고 안전한 환경 덕분에 공부에 집중하기 좋고, 자연도 가까워 주말에는 바닷가 산책이나 뉴 포레스트 같은 자연공원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어요.
2. 전공 수업은 어떤가요?
사우스햄튼 대학교의 전공 수업은 강의, 세미나, 실습, 프로젝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돼요.
강의에서 이론을 배우고, 세미나에서 토론과 심화 학습을 합니다. 실습과 워크숍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팀 프로젝트나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실전 능력을 키울 수 있어요.
평가 방식은 시험, 과제,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하게 이루어지며,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배울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방식을 제공합니다.
3. edm유학센터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edm유학센터를 선택한 이유는 전문적인 상담과 체계적인 유학 준비 지원 덕분이에요.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제 상황과 목표에 맞는 유학 준비를 할 수 있었고, 다양한 국가와 대학에 대한 경험과 높은 합격률로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지원서 작성부터 출국 후 현지 정착 지원까지 세심하게 도와주셔서 유학 준비가 수월했어요.
4. 유학 준비 과정에서 가장 중요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출국 전 비자 신청, 숙소 예약, 금융 준비(해외 송금 및 은행 계좌 개설), NHS 신청 등을 철저히 준비했어요.
처음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생활하게 되어 필수 물품을 꼼꼼히 챙기고, 생활에 필요한 사항들을 미리 조사해 준비했어요.
특히 문화적 차이와 일상적인 생활 정보를 준비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5. 현지 생활은 어떠세요?
영국에서 생활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를 접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어요.
처음에는 영어로 대화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시야가 넓어졌어요.
여유 있는 영국 사람들의 삶을 보며 ‘나다운 삶’에 대해 많이 고민하게 되었고, 유학은 단순히 공부만 하는 시간이 아니라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느끼는 과정이라는 걸 깨닫고 있어요.
유학을 통해 유연한 사고방식과 마음의 여유를 얻었으며, 한 가지 방식에만 고집하지 않고 여러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배우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6. 숙소는 어떻게 선택하셨고, 생활은 어떤가요?
저는 학교와 가까운 사설 기숙사의 스튜디오 방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개인 욕실과 주방이 포함된 원룸형 구조로 프라이버시가 보장되고, 전자레인지, 냉장고, 인덕션 등 풀옵션 시설이 갖춰져 있어 매우 편리해요.
또한 24시간 보안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안전하고, 헬스장, 자습 공간, 노래방 등의 편의시설도 제공돼 생활이 즐겁고 편리해요. 주변 상권도 잘 발달되어 있어 마트, 식당 등도 가까워 생활이 아주 편리해요.
7. 현지 생활비는 얼마정도 드나요?
영국은 물가가 비싸고 파운드 환율도 높은 편이라 생활비 절약이 쉽지 않아요.
요리를 자주 하지 않아서 한 달 생활비는 약 100만 원 이상이 들고, 기숙사비, 학비 등도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하지만 기숙사 대신 하우스를 선택하거나, 비용 절약을 위해 다른 방법을 찾으면 좀 더 아낄 수 있어요.
8. 현지에서 "이것만은 꼭 해보세요!" 추천할 만한 활동이나 경험은 무엇인가요?
영국에 오셨다면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를 꼭 한 번 관람해보세요. 경기장 안에서 팬들과 함께 응원하는 열기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좋아하는 팀이 있다면 일정에 맞춰 티켓을 예매하고 직접 가보시면 좋습니다.
9. 유학 중 자주 가는 맛집과 관광지를 추천해주세요.
맛집으로는 Roppongi Japanese Restaurant, Mi Rice, Kbap, Soleto Bistro를 자주 가고 있습니다. 사우스햄튼 시티 센터 근처에는 Mayflower Theatre와 센트럴 기차역 주변 맛집도 많아요.
관광지로는 ‘SeaCity Museum’을 추천드려요. 타이타닉 전시가 유명한 이 박물관은 사우스햄튼이 타이타닉 출항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더 흥미롭게 느껴져요.
또한, 오션 빌리지(Ocean Village) 근처는 바닷가 풍경이 아름답고,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10. 학교에서 외국인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팁이 있다면?
저는 한국인 친구가 한 명뿐이라 대부분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어요.
다양한 대내외 활동이나 동아리에 참여하면 여러 국적의 친구들을 쉽게 사귈 수 있습니다.
영어로 대화하는 데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스몰토크를 시도해보세요!
11. 학교 방학이나 주말을 보람차게 보내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저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여행을 많이 다니며 보람차게 시간을 보냅니다.
학교 공부 외에도 자기개발을 위해 책을 읽거나 언어 공부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12. 한국에서 챙겨오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물품은 무엇인가요?
전기장판, 샤워기/수도 필터, 화장품과 약들을 챙겨오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영국의 난방 시스템이 부족하고, 물이 매우 더럽기 때문에 필터가 필수입니다. 또한, 화장품과 약은 자주 쓰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