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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유학] 영국석사 합격후기_서섹스대학교 (University of Sussex)_개발학

2017.11.13 조회 4048

[영국] University of Sussex_박상호님(Poverty and Development Studies)

 

Q. 현재 공부하고 계신 나라를 선택한 이유는?

학부과정을 하고 있을 때 부터 가난에 관련된 공부를 하고 싶었었는데 영국의 몇몇 학교들이 가난을 가르치는걸 보고 영국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석사 기간이 짧은 것과 환율이 많이 내려와 있던 점도 영국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Q. 현재 다니고 계신 학교를 최종학교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일단 제가 배우고 싶은 과목들을 제공하고 있었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찾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개발학이라는 과목을 찾는 것까지도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개발학이라는 과목을 찾은 이후에는 대학 순위 웹사이트에 의존해서 지원할 학교들을 찾았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순위 리스트에서 영국 학교인 서섹스 대학교, 맨체스터 대학교, 그리고 SOAS를 간추려 냈고요. 위 학교들은 가난과 관련해서 세분화된 과목들을 가르치고 있었고 학비를 감당할 수 있었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세 학교 중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를 최종 학교로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유일하게 합격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 학교 모두 합격했어도 어차피 서섹스 대학교로 왔을겁니다. 저와 성향이 비슷하다고 생각했거든요.

 

 

 

Q. 지원준비를 할 때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준비했던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저는 자기 소개서를 여러 번 검토했었습니다. 해당 학교 교수님의 논문 중 마음에 드는 것을 찾아서 읽고 자기 소개서에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그런데 평소에 정말 하고 싶었던 분야에 지원을 한다면 합격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Q. 전반적인 학교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학교 장점이 있다면?

전반적인 학교의 분위기는 밝고 젊어 보입니다. 신나는 음악도 자주 틀고 아주 좋습니다. 또 다양한 이벤트와 학술 세미나가 많이 있어서 건전한 재미(?)를 누리고 있습니다. 캠퍼스 주위는 국립공원에 둘러 쌓여 있어요. 그래서 심리적으로 편합니다. 그리고 개발학을 공부하는 덕분인지 평소에 얘기할 사람이 없어서 못했던 가난과 같은 주제를 다양한 나라의 실무자나 경험자들과 함께 얘기할 수 있어서 크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Q. 현재 과정의 수업은 어떤 과목이 있으며,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일주일 중 이틀 동안 수업을 하는데 오전에는 강의를 듣고 오후에는 소규모 모임으로 토의를 합니다. 그리고 일주일 중 하루는 오후에 세미나에 참여해야 합니다. 첫 번째 학기에는 '가난과 불평등' 그리고 '개발에 대한 경제적 관점'이라는 과목을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다음 학기에는 '영양'부터 '가난과 갈등'과 같은 다양한 과목들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학교 홈페이지에 가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Poverty and Development학과에는 정원이 20명 밖에 안되서 수업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됩니다.

 

 

 

Q. 수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어떤 것이 있나요?

아무래도 영어가 가장 문제입니다. 각 강의마다 요구되는 '읽기'들이 있는데 양도 많고 수준도 높습니다. 그리고 '글쓰기'가 숙제의 대부분인데 글 쓴다는게 참 쉽지가 않네요. 하지만 시간을 관리한다면 잘 해낼거라 생각합니다. 

 

 

 

Q. 학교 주변의 생활환경은 어떤가요? (생활비, 문화생활, 기숙사 등)

집값이나 교통비가 꽤 비싸다고 느꼈습니다. 대도시에 비해서는 아니겠지만 일주일에 100파운드를 넘어가는 기숙사도 많더군요. 하지만 100파운드 이하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방들도 있습니다. 교통비는 캠퍼스에서 브라이튼까지 편도 2.2파운드 입니다. 식비는 저의 단과대 식당 기준으로 기본 메뉴는 4파운드 쯤에서 시작하고 기본 메뉴에서 더 추가하면 6파운드나 7파운드까지도 올라갑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싼 식료품들을 배달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통신비는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그 외 학생 할인도 많고 다른 유럽나라로 싸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브라이튼은 바다가 있는 휴양도시라 나가서 구경할만 합니다.

 

 

 

Q.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나 조언이 있다면?

언어를 충분히 습득하셔서 오시면 더욱 만족스러운 유학이 될 겁니다. 유학 준비할 때 부담감을 많이 느끼는데 유학보다 몸과 마음의 건강이 중요하니까 건강을 챙기면서 하시길 바랍니다.

 

 

 

Q. edm과 함께 유학 준비를 하셨는데, 서비스는 어땠나요?

대학교 입학 때 다른 유학원을 이용했었는데 비용이 꽤 나갔습니다. 그런데 edm은 상대적으로 굉장히 저렴했고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Q. 현재 과정 이후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요? (과정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이 석사 과정을 통해 가난을 실제적으로 이해한 후 가난이 만들어내는 여러가지 상황이 있는 현장에 가서 일하는 것이 저의 계획입니다.

 

 

  • 브라이튼, 영국
    University of Sussex

      예술, 과학, 사회과학 분야가 유명함
    •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4 (218위)
    • QS UK University Ranking 2024 (3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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