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학합격 후기

솔직담백한 리얼 후기를 확인하세요!

영국

[석사 장학생] 입학 직후 겪은 케임브릿지 컬리지 생활 후기

2026.01.05 조회 30

- 작성자 : 조O기

- 학교이름 : University of Cambridge

- 전공명 : Planetary Science and Life in the Universe

 

 

케임브릿지 '컬리지 시스템' 이란? 

 

케임브릿지, 옥스포드, 더럼 등 일부 영국 대학은 collegiate system이라는 체계를 운영합니다.

쉽게 비유하면 해리포터에서 학생들이 모두 ‘호그와트’ 소속이지만 각자 다른 ‘기숙사’에 속한 것과 비슷해요.

- 학과(Department): 학업/수업/연구 중심

- 컬리지(College): 주거·식사·도서관·학생 커뮤니티 등 생활 전반 담당

 

케임브릿지에는 총 31개 컬리지가 있고, 대학원 지원자는 지원서 제출 시 최대 2곳까지 컬리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1지망/2지망”을 직접 적는 방식 대신, 컬리지가 배정하도록 하는 Open application 제출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가장 오래된 컬리지는 Peterhouse(1284년 설립), 가장 최근 설립은 Robinson College(1981년)라고 합니다.
제가 속한 Pembroke College는 1374년 설립으로 세 번째로 오래된 컬리지예요.

 

컬리지는 학생 생활을 담다하기 때문에 보통 아래 시설을 갖고 있습니다. 

- 기숙사(주거시설) 

- 식당(Hall) 

- 도서관 

- (일부 컬리지는) 채플(Chapel)

 

 

 

 

 

컬리지마다 규모/학생 수가 크게 달라 분위기 차이도 큰 편이에요.
특히 컬리지 기숙사에 거주한다면 유학 기간 동안 컬리지 주변에서 보내는 시간이 정말 많아집니다.

 

 

학과 오퍼 vs 컬리지 오퍼

 

학과 입학 오퍼와 컬리지 오퍼는 서로 별개로 진행됩니다.
학기가 시작할 즈음에는 컬리지별로 matriculation(입학식) 행사가 있는데요.

 

(컬리지마다 다를 수 있지만) 새로 입학한 학생들이 모여 단체 사진을 찍고 책에 이름을 적으며 “컬리지의 일원이 되었다”는 걸 공식적으로 남기는 행사예요.

이때 “Now you’re a member for life!” 같은 환영사를 듣기도 합니다.

 

 

 

 

또 하나 독특했던 점은 가운입니다.
한국은 보통 졸업식 때만 가운을 빌려 입는 경우가 많지만, 케임브릿지는 입학식부터 가운을 입고 시작해요. 학기 중에도 가운이 필요한 행사가 많아서, 보통 학생회 등을 통해 구매하는 편입니다.

가운은 학사/석사 이상 여부, 석사 이상이라면 나이(예: 24세 이상 여부) 등 조건에 따라 종류가 구분된다고 합니다.

 

 

컬리지 생활 문화 

 

① 학기 초 'Fresher's Week' 

학기 초에는 신입생 환영 행사인 Fresher’s Week가 진행되고, 컬리지마다 분위기가 다릅니다.
선후배를 연결해주는 college family system 같은 형태가 있는 곳도 있고, 대학원 학생회에서 다양한 사교 행사도 엽니다.

 

② Graduate Parlour(GP)

Graduate Parlour(GP)는 대학원생들이 함께 쓰는 휴게 공간 개념인데, 여기서 바도 열고 파티/보드게임/공부 등 정말 다양한 활동이 이뤄집니다.

 

 

 

 

③ Formal hall 문화

컬리지 문화에서 많이들 궁금해하는 것이 Formal인데요.
‘matriculation dinner’부터 시작해서, 보통 홀(hall)에서 3코스 저녁을 먹는 행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드레스 코드가 있고, 재학생은 가운 착용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컬리지별로 Formal 진행 빈도/공간/분위기 차이가 있습니다.

학기 중에는 컬리지끼리 서로 초대하는 formal swap도 여러 번 진행되기도 하고, 할로윈/크리스마스처럼 테마가 있는 Formal이 열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컬리지 선택 기준 

 

컬리지는 취향이 크게 갈리는 영역이라, 저도 원서 낼 때 고민이 많았습니다.
(다른 준비는 edm유학센터에서 도움을 받았지만, 컬리지 선택은 개인 취향이라 더 고민이 됐어요.)

 

저는 솔직히 “이름이 마음에 드는, 적당히 오래된 곳”이라는 기준으로 골랐는데…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좀 더 현실적으로는 아래 기준들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① 전통 vs 현대(Old vs New)

보통 1800년 이전/이후를 기준으로 old/new를 구분하기도 합니다.
새로운 컬리지는 건물(도서관/홀 등)이 더 현대적인 경우가 많아서, 유튜브 소개 영상으로 분위기를 보는 걸 추천해요.

 

② 대규모 vs 소규모(학생 수/부지 크기)

컬리지별로 1년 입학생 수 차이가 크고, 부지 크기도 다양합니다.
아담한 분위기가 좋은지, 넓은 공간을 선호하는지도 선택 기준이 될 수 있어요.

 

③ 전연령 vs 대학원 비중 높은 컬리지(나이 제한 여부)

일부 컬리지는 나이 제한이 있어 대학원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비슷한 연령대 중심 교류를 원한다면 고려해볼 만합니다.

 

④ 위치(강의 건물과의 거리)

기숙사 거주 예정이라면 위치는 정말 중요할 수 있어요.
교통이 아주 편한 편은 아니라 자전거를 타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가까우면 생활이 편합니다.
또 일부 컬리지는 시내 중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 사전에 확인하는 걸 추천합니다.

 

⑤ 기타(복지/시설 차이)

컬리지마다 제공하는 복지/시설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유튜브/인스타 홍보 영상 등을 다양하게 찾아보면 비교에 도움이 됩니다.

 

※ edm유학센터의 '영국 석사 장학생'으로 선정된 조O기님의 합격 후기입니다. 

 

  • 캠브리지, 영국
    University of Cambridge

      31개의 칼리지들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연합대학 형태를 이룸
    •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6 (6위)
    • QS UK University Ranking 2026 (3위)
    학교정보 상세보기

이 학교의 다른 후기

사이트맵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