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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장학생] KCL 석사 유학 결심부터 지원과정, 합격 TIP

2025.12.31 조회 19

※ edm유학센터의 '영국 석사 장학생'으로 선정된 강O주님의 합격 후기입니다. 

 

 

 

 

 

석사 유학을 결심한 이유 

 

석사는 "갑자기 꽂혀서"라기보다, 여러 이유가 겹쳐서 결심하게 됐습니다. 

 

1) 영어를 '조금 더 전문적인 환경'에서 배우고 싶었어요. 

초중고를 한국에서 다니고, 이후 외국에서 일하면서 영어 관련 업무를 계속 하다보니 "영어를 더 탄탄하게, 교육기관에서 제대로 다뤄보과 싶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습니다. 

 

2) 전공·업무를 하면서 '국제관계/개발' 배경지식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학부 전공은 중국어/무역할이었는데, 우연히 정말 재밌는 공간에서 행정 업무를 하게 됐습니다. 

외교관은 아니지만 국제관계와 연결되는 배경지식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내가 부족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공부의 필요성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어요. 

 

3) "이대로 살아도 되나?"라는 고민이 커졌습니다. 

같이 일하던 직장 동료/선배들을 보며 "이렇게 살면 남은 인생도 비슷한 흐름으로 흘러가겠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지점에서 마음이 흔들렸어요. 

한편으론 대학원 진학을 계속 고민하고 있었고요. 지금 돌이켜보면 여러 요인이 겹쳐서(트리거처럼) 결정을 밀어준 것 같습니다. 

 

4) Chevening 영국 장학 프로그램을 알게된 것도 큰 계기였어요. 

영국 외무성 쪽 Chevening Scholarships(학비/생활비/이동 비용 등 지원으로 알려진 프로그램)을 알게 되면서 "이건 진짜 흥미로운데?" 싶었습니다. 

다만 그 장학금을 준비하려면 먼저 영국 대학원 지원이 필요했고, 제가 장학금 존재를 알게 된 시점이 10월쯤이라(해당 연도 지원 마감이 11월 초였던 걸로 기억) 

"오케이 그럼 지금이 타이밍이다" 하고 석사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전공 선택 이유 

 

저는 MSc Emerging Economies and International Development(개발도상국과 국제개발학) 계열 전공을 선택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세상은 왜 이렇게 불공평할까?” 같은 생각을 자주 했고, 국제기구(유니세프/UN Women 등)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공부를 하게 된다면, 내가 꾸준히 관심을 갖고 흥미를 느끼는 분야를 깊게 파고드는 게 의미 있다고 생각했고, 그 결과 국제관계/국제개발을 두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학부 때 무역학을 전공하면서 GTEP(청년무역인재양성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나라의 무역 박람회 현장도 경험해봤는데, 그 경험을 통해 “나는 사익 추구보다 공익 추구에 더 만족감이 커질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영국을 선택한 이유 

 

영어권 국가 중에서 선택한다면 저는 영국·호주·미국을 놓고 비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캐나다는 그냥 마음이 안 끌렸어요) 

결국 제 경우엔 커리큘럼/도시/환경 등을 종합했을 때 영국이 가장 맞았습니다.

참고로, 영어권이 아니더라도 정부초청장학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으니 “장학금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은 국립국제교육원 공지사항도 주기적으로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dm유학센터를 선택한 이유 

 

1) 유학원을 꼭 통해야 할까? 

솔직히 말하면…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예, 당연합니다.

한국에서 정규교육을 받았더라도 “학교 선택, 전공 선택, 지원 방식, 서류/제반사항”을 스스로 다 알고 시작하기는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처음부터 “전문가랑 같이 가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2) edm유학센터를 선택한 이유 

영국 기준으로 제휴 학교/정보가 많고, 자료가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다는 인상이 컸습니다.

무엇보다 큰 플랫폼이라 지원 흐름이 정리되어 있을 것 같아서 고민 없이 선택했습니다.

 

 

영국 석사 유학 준비 과정 (타임라인) 

 

1) 2024년 10월: Chevening 존재를 알고 영국 유학 탐색 시작

2) 2024년 10월: Chevening 준비와 동시에 edm유학센터 통해 학교/학과/전공 탐색 시작

- 처음엔 IR(International Relations, 국제관계학) 중심으로 보다가 지원 과정에서 “커리큘럼이 내가 하고 싶은 것과 조금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 조정했습니다.

- 이때 edm을 통해 국가/학교/학과 정보를 계속 업데이트 받는 게 유용했습니다.

 

3) 2024년 11월: Chevening 지원 완료 → 2025년 2월 서류 불합격 통보

4) 2024년 12월 ~ 2025년 2월: 자소서 본문 작성 + edm 첨삭팀 검수

5) 2025년 3월: IELTS 응시

6) 2025년 4월 초: 지원한 학교들 결과 수령

 

 

지원 학교 & 합격 결과 

 

지원 : 총 5개 학교/학교 (에딘버러 IR, 바스 IR, 글라스고 IR, LSE IR, KCL ID) 

 

결과 : 5전 3승 2패 

- 합격: 바스 International Relations

- 합격: 에딘버러 International Relations

- 불합격: 글라스고 International Relations

- 불합격: LSE International Relations

- 합격: KCL International Development

 

 

 

 

석사 유학을 준비하며 느낀 현실 TIP 

 

TIP 1) IELTS가 생각보다 ‘합/불’에 영향이 큼

체감상, 애매한 지원자의 경우 스펙보다 IELTS 점수로 빠르게 판가름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2025년 1월 에딘버러 지원 당시엔 “이거 떨어지나…” 싶었는데, 4월 초 IELTS 성적을 올리자마자(Overall 8.0) 빠르게 오퍼가 나왔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마음이 급하다 하시는 분들은 IELTS를 가능한 빨리 확보하는 걸 추천합니다.

 

TIP 2) 학부 전공/경력과 석사 전공의 ‘연결’을 매우 중요하게 봄

당연한 말이지만, 생각보다 이 연결성을 정말 많이 봅니다.

다만 저처럼 중국어/무역을 하다가 국제개발/국제관계로 넘어가는 것도 “설명만 잘 되면”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너무 겁먹지 마세요.

 

TIP 3) 추천서는 미리 컨택하고, 가능하면 ‘찾아뵙고’ 부탁하기

추천서 받을 분들은 미리 연락드리고 가능하면 직접 인사드리는 게 좋았습니다.

저는 추천서 초안을 제가 작성해 전달드리고, 교수님이 검토/수정해 확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직장 상사 추천서보다 학계 추천서를 더 중요하게 보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TIP 4) CV는 양식이라도 미리 써두기

CV는 ‘양식’이라도 먼저 만들어두면 이후 서류 작업이 확실히 빨라집니다.

edm유학원에 CV 형식 가이드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됐습니다.

 

 

런던 도착 2주차에 느낀 점 

 

아직 런던에 온 지 얼마 안 됐지만, “결심하고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이미 큰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 안전/생활은 더 지켜봐야겠지만, 일단은 적응하면서 제 할 일을 해보려고 합니다.

유학을 고민하는 분들께는 “완벽하게 준비한 다음 출발”이라기보다, 준비하면서 단단해지는 과정이 더 현실적이라는 말을 남기고 싶어요.

 

 

작성자 : 강O주 

학교이름 : King's College London (KCL)

전공명 : Emerging Economies and International Development

 

 

 

  • 런던, 영국
    King's College London (KCL)

      영국의 아이비리그 격인 골든 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 6개 대학 중 하나 (Oxford, Cambridge, UCL, LSE, Imperial, KCL)
    •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6 (31위)
    • QS UK University Ranking 2026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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