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대학교(King's College London) 로 유학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국가를 영국으로 선택한 이유는 모국어가 영어인 국가 중 석사 과정이 1년으로 짧다는 점이 가장 주요했습니다.
짧은 기간 안에 효율적으로 학업을 마칠 수 있어 커리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또 학교는 관심 있는 전공을 제공하고 런던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최종 결정에 크게 작용했습니다. 전공과 관련해서는
이전에 게임 산업에 몸담으면서 앞으로 전 산업군에서 AI와 기술을 조직에 접목하는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
판단했기에, 관련 학업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KCL로 최종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지역적으로는 처음에는 맨체스터, 리즈, 브리스톨 등
생활비가 비교적 저렴한 도시도 고려했지만, 12년간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런던과 같은 글로벌 중심지에서 공부하며 네트워킹 기회를
넓히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주변의 조언을 받아 결국 런던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학문적 성장과 네트워킹, 그리고 커리어 확장까지
고려한 선택이라 제게는 매우 전략적인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유학을 결심하고 나서 준비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유학을 결심한 이후에는 SOP 및 추천서 작성이 가장 먼저 진행되었습니다. EDM 담당자분께서 주신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초안을 작성하고,
여러 차례 첨삭을 통해 글을 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추천서는 과거 학부 교수님과 직장 상사분들께 요청하여 준비했으며,
이 과정에서 제 학업 목표와 진로 방향성을 더욱 명확히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서류들을 기반으로 KCL, Leeds, Bristol에서
Conditional Offer를 받았고, Manchester는 결과를 기다리던 중 IELTS 목표 점수를 획득하여 최종적으로 Unconditional Offer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기숙사 신청과 비자 발급 과정을 EDM의 도움을 받아 차근차근 진행했으며, 지원 시작부터 최종 합격까지
약 4개월, 그 후 기숙사 및 비자 등 제반 준비에 2개월가량을 추가로 소요하였습니다. 빠듯한 일정이었지만 철저한 준비 덕분에
안정적으로 모든 과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edm과 지원 준비를 함께 하셨는데, 어떤 도움을 받으셨었나요?
가장 큰 도움은 SOP 작성 과정에서 받았습니다. EDM에서는 단순한 번역이나 교정 수준이 아니라, 영국 학업 지원에 맞는 논리적 구조와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다듬을 수 있도록 다수의 피드백을 제공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제 경험과 목표가 더 설득력 있게 연결되어 학교 측에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었습니다. 또 학교 지원 과정뿐 아니라 비자 신청과 같은 행정 절차에서도 EDM의 안내가 있어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담당자분의 신속하고 꼼꼼한 대응이 있어 언제든지 질문을 해결할 수 있었고, 덕분에 불안한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고 준비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세요!
석사 과정 지원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으며, 특히 EDM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SOP를 충실히 작성한다면 가장 큰 어려움은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따라서 막연한 두려움에 머무르지 말고 용기 있게 첫 발을 내디뎌보시길 권합니다.
또한 저는 장학금 지원 시기를 놓친 것이 아쉬웠는데, 시간이 여유로우신 분들은 반드시 장학금 제도도 적극적으로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금전적인 지원은 유학 생활을 훨씬 수월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준비 과정에서 정보의 홍수 속에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활용하면 훨씬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끝까지 꾸준히 준비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반드시 얻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 과정 이후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요? (과정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현재 제 목표는 뚜렷한 진로 확정이라기보다는 영국에서 1년 이상 학업과 생활을 경험하며 새로운 시각을 넓히는 데 있습니다.
석사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졸업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며, 이미 관심 있는 과목들을 살펴본 만큼 학업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졸업 후에는 영국 졸업생에게 주어지는 2년간의 취업 비자를 활용하여 현지에서 생활과 업무 경험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오랫동안 게임 산업에서 커리어를 쌓아왔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IT 및 다른 산업군으로도 시야를 넓히고자 합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학업이 아니라 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작성자 : 김0진
학교이름 : King's College London
전공명 : Management and Technological 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