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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 캠브리지 어학연수 후기 _ Stafford House의 Summer Week

안녕하세요 캠브리지 통신원 오현진 입니다.

오늘은 약 6월부터 8월까지 유럽의 방학 시즌을 맞이하여

대부분의 Language School에 존재하는 summer week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저는 이 기간에 대해 별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서

별다른 정보 없이 summer week를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직접 겪기 전에 알았던 사실은

1. 이 시기에는 많은 유럽 학생과 함께 학원을 다닌다.

2. 늘어나는 학생 수 때문에 홈스테이 등의 집값에 추가요금이 붙는다.

 

이렇게 두 가지 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다니면서 느낀점 중 하나는

Summer week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하하…

저는 3개월 정도를 그냥 쌩으로 보내서 힘든 점이 조금 많았기 때문에

이러한 좀 더 정확하고 세부적인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럼 Let’s start!

 

그 것이 알고 싶다, SUMMER WEEK

 

***Positing 이전에 아래 사항은 모두 제가 다니는 어학원인 Stafford House(Cambridge)에만 해당하는 것임을 밝힙니다.***

 

1. 시간표가 바뀐다.

저희 학원의 기본 시간표는

09.00~12.20 Core class

12.20~13.20 Lunch time

13.20~14.20 Module 1

14.20~14.30 Break time

14.30~15.30 Module 2  

이렇게 인데요,

섬머위크가 시작되면 이 기본 시간표는 사라지고

2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집니다

저희 학원은 높은 레벨반과 시험준비반은 오전 스케줄(schedule A),

낮은 레벨반은 오후 스케줄(schedule B)로 나뉘어서

A반은 08.30에 시작하여 15.00까지,

B반은 10.30에 시작해서 17.15까지였죠…

 

저는 그 때 B반이었는데 늦게 시작해서 너무 좋았지만

늦게 끝나서 할 수 있는게 너무 없었어요

쇼핑센터랑 편의 시설들이 그 쯤에 다 문을 닫았거든요ㅠㅠㅠ

그리고 오후 수업 하다가 섬머 위크 끝나고 다시 오전으로 바뀌니까

그 것도 적응하기 다소 힘들더라구요!

 

2. 학원 건물이 확장된다.

이게 정말 힘든 여정이었어요…

이게 원래 학원 건물이고 딱 2개의 건물+canteen만 쓰다가

섬머위크에는 갑자기 2개의 새로운 건물과

Canteen 건물의 옥상까지 교실이 확장되었습니다.

이 곳이 제가 한 3주 정도 수업을 들었던 곳인데요

고등학교 교실을 방학동안 빌려서 쓰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에어컨이 없고

학원에서 15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여름이라 너무 더웠고

저 건물에서만 수업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 수업을 듣고 다른 건물로 이동하는 형식이라서

꽤 고생을 했었죠 하하

그리고 여기는 canteen 건물의 옥상교실인데요

(사진이 없어서 tea party한 날 사진으로,,,)

날씨가 좋은 날에는 맑은 하늘을 보면서 수업할 수 있었지만

비 오고 천둥치는 날에는 듣기 평가도 못할 정도였답니당,,

그래도 저 교실에서는 추억이 많아서 그립네요 (tmi 죄송합니당ㅎㅎ)

 

아무튼 건물을 이동해야 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건물을 확장하는게 흔한 일은 아닌 것 같지만

한 번 알아보시고 시작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지낼 수 있는 기숙사의 종류가 다양해진다.

섬머위크 기간에 홈스테이 가격이 오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예약이 꽉 차 있는 것이 보통인데요

그래서 학원이 그 시기에 맞춰서 여러 기숙사를 새로 open하는 것 같더라구요!

(사진의 오른쪽 건물들이 섬머위크에만 오픈하던 기숙사였습니당.

가격은 홈스테이랑 동일한데 학원에서 걸어서 8분 정도 거리에 엄청 큰 방이고 해서 되게 좋은 조건이었죠)

장점은 저렴하면서 좋은 조건인 경우가 꽤 있다는 점과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점이고,

단점은 long-term이라면 섬머위크가 끝나고서도

계속 캠브리지에 살아야하는데

이 기숙사들은 대부분 섬머 위크와 함께 학원과의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이사를 필수적으로 해야한다는 점인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섬머 위크 전에 와서 끝나고 가는 일정이기 때문에

그러면 이사를 2번 해야하는 것이라…

좋은 조건에도 그냥 포기했었죠 ㅠㅠ

그리고 이런 정보는 학원에서 직접 알려주기 때문에

궁금하시면 직접 연락을 취해보시는 것도

이러한 정보를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이렇게 summer week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여기서 만난 중국 친구는 일부러 이 기간에는 다시 중국으로 갔다가

끝나면 돌아오기도 하더라구요!

사람이 많기도 하고

또 친구들이 너무 짧게 있다가 가니까

힘든 부분도 분명히 있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은 신중히 고려하셔서 결정하시길 바라요!!

  • 캠브리지, 영국
    Stafford House International, Cam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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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해당국가와 어학원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영어권 국가이면서 유럽여행을 다니기 쉽다는 점과 다양한 예술과 문화를 접할 수 있다고 생각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타 영어권 나라들에 비해 한국인이 적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평소에 너무 북적이지 않는 아기자기한 마을에 살아보고 싶어서 대학도시인 캠브리지로 지역을 정했고, 너무 큰 체인형 대형학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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