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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ELC, Brighton_박건욱 님

 Q. 학교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떤가요?

 

저희 학교 위치는 완전 브라이튼 중심에 위치해 있어서 교통편이 너무 좋아요. 학교 학생은 120명이 정원이구요, 한인비율은 10% 정도입니다.학교에선 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해주며 학생들이 시험이나 다른 궁금한 것들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등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끔 도와주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는 그다지 큰 규모가 아니기 때문에 튜터링을 통해서 매달 학생에 대한 새로운 사항이나 불편한 점을 즉각 확인해 주고 있고, 학생 한 명 한 명 세심하게 관리를 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파티도 하고 같이 어울려서 친구도 만들고 비슷한 레벨의 반을 섞어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능동적인 영어교육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너무 좋습니다.

 

 

Q. 현재 있는 학교의 어떤 점이 좋은가요?

 

시험반이 많이 개설되어 있어서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저희 학교는 캠브릿지 시험에 아주 강하답니다. 또한 리셉션 스텝들이 항상 학생입장에서 생각하고 대해주시며, 학생이 영어를 잘 못하더라도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애쓰는 등 너무 친절하십니다. 특히 학교 위치가 브라이튼 딱 중간에 위치해 있어서 어느 버스를 타든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중에 장점입니다.

 

학교 선생님 및 스탭분들

 

 

Q. 현재 거주하고 있는 숙소생활은 어떤가요?

 

개인적으로 쉐어 아파트 보다는 홈스테이가 좋다고 생각해서 현재 계속 홈스테이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홈스테이가 물론 돈이 좀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장점이 더 많습니다. 일단 굉장히 안전하다는 것이고, 빨래 또는 음식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때때로 같이 밥을 먹으면서 영어를 쓰니 영어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물론 때때로 안 좋은 홈스테이가 있긴 하지만 거의 모든 호스트 패밀리 분들은 학생들을 가족으로 생각하고 대해주십니다.

 

 

Q. 학교 수업은 어떤가요?

 

처음에 제너럴 잉글리시 수업을 들을 때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더군요, 하지만 한 두 달 지나니 적응도 되고 재미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 처음에 제가 꽤 높은 반을 들어갔어요. 근데 정말 어렵더라고요. 무슨 말 하는 지도 모르겠고, 제가 나름 영어를 공부하고 왔는데도 영국발음이 워낙 생각했던 것 보다 달라서 진짜 힘들었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반을 한 단계 아래로 옮겼습니다. 근데 그게 진짜 실수였습니다.수업이 너무 쉽더라고요. 그리고 아랍 학생들이 많았는데 공부 정말 안 합니다. 그냥 놀다가 가는 분위기 때문에 좀 공부하기가 안 좋았어요. 처음엔 어렵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노력하시면 됩니다. 절대 반은 내려가지 마세요.

 

수업레벨 구성은 레벨은 프리 인터미디어/ 인터미디어 / 어퍼인터미디어 / 어드벤스 가 제너럴 잉글리쉬 과정이고요. 시험반은 아이엘츠 / LCCI IBE 비즈니스 시험 / 캠브릿지 시험 ( CAE/FCE) 가 있습니다. 유명한 대학교를 졸업하신 선생님들도 많고 특히 IELTS 시험감독을 하는 선생님들이 많고 팁을 많이 가르쳐 주셔서 아주 유용합니다.

 

학교 도서관과 컴퓨터실이 있어서 공부하기에 아주 도움이 됩니다. 8시 반부터 5시 반까지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고, 도서관에는 많은 문법책과 영어에 관련된 책들뿐만 아니라 영화 DVD도 있고 대여가 가능하답니다. 컴퓨터실에서는 항상 일주일마다 한번씩 컴퓨터 수업을 합니다. 얼마나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되었는지 체크도 하고 문제도 다운받아서 풀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학교 컴퓨터실

 


학교 도서관

 

컴퓨터실/도서관 운영시간 : 08:30~17:30

 

 

Q. 소셜 프로그램은 어땠나요? 전반적으로 소개해주세요. 그리고 가장 인상 깊었던 프로그램은?

 

원래 학교 소셜 프로그램은 그저 그랬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학교 옆의 여행사와 결탁하면서 학생들에게 특별히 할인도 제공하는 등 프로그램이 급성장했어요. 런던 또는 캠브릿지 등 다른 도시를 가는 것부터 시작해서 가까운 곳을 가는 것까지 모든 것을 할인 해주더라고요. 세븐시스터즈를 가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버스 한 대를 통째로 빌려서 많은 학생들과 같이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보다 규모도 커지고 많이 참여 하더라고요. 한번씩 최근에 유행하는 영화나 뮤지컬을 단체 티켓을 사서 보러 가는 것도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 번씩 이탈리안데이, 코리안데이라고 해서 그들의 음식을 먹고 문화를 공유하기도 합니다. 또한 18세 미만의 학생들을 위해 학원에서 파티를 종종 열기도 하지요.

 

학교 소셜프로그램

 

 

Q. 학교 주변의 생활 환경은 어떤지요?

 

학교 바로 앞에 작은 공원이 하나 있습니다. 햇살이 좋은 날 점심을 먹기도 하고요. 학원 주변에 학생들을 위한 식당이 있어서 다른 레스토랑 보단 싼 가격에 배부르게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커피숍에서 공부를 많이 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스타벅스를 매일 갑니다. 돈이 많아서 그런게 아니라요. 스타벅스에 큰 책상이 있는데 거기서 외국친구들과 같이 스피킹 연습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이야기도 하고 분위기가 굉장히 좋아요. 또한 스타벅스에 올 정도의 사람들이라면 나름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와요. 한번씩 말도 걸어주고 어디서 왔느냐 궁금한 것이 없느냐 등 친절한 사람들이 많고, 공부하기 최적의 장소 인 것 같습니다.

 

펍 또한 마찬 가지입니다. 학원주변의 펍 같은 경우엔 학생들을 위해서 스페셜 오퍼 가격을 제공하는 경우도 많아서 좋습니다. 그리고 마트 같은 경우 걸어서 5분 정도에 테스코 와 세인즈베리 작은 마트가 있습니다. 보통 여기서 샌드위치를 사먹곤 합니다. 유해시설은 없으며 레스토랑과 마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 어학연수를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물론 처음에는 영어 때문에 많이 고생을 했습니다. 애초에 고생할 각오를 하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게 낫다 싶었어요. 처음에는 나는 A를 주문했는데 B가 나오는 경우가 있고 또는 문화를 잘 이해 못해서 곤란해진적도 한 두 번도 아니고 처음 있는 곳이다 보니 길도 생소하고, 동양인을 좀 무시한다는 느낌도 받아서 힘들었지만 제일 힘들었던 것은 친했던 친구들이 하나 둘씩 떠나가는 거였어요. 마음이 너무 공허해지는 거예요. 하지만 그런 공허한 마음은 얼른 털어버려야 한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깨닫게 되었어요. 영어 공부에 있어서 방해가 되는 것 같았거든요. 나중에 또 새로운 친구들이 오긴 하지만 친해지는데 시간이 걸려서 따로 어울리는 경우들이 많았어요.

 

또한 유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슬럼프가 찾아 온다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3개월 만에 한번씩 찾아 왔어요. 영어실력이 늘지 않고 그대로인 것 같아서 걱정하게 되었는데, 그때마다 같은 홈스테이를 하는 친구들이 저에게 영어실력이 많이 늘었다며 칭찬해 주어서 다시 힘을 내어 공부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Q. 여가 생활(문화체험)에는 주로 무엇을 하시나요?

 

처음에는 펍도 가고 친구들과 소셜 프로그램도 참가하고 클럽도 가고 매일매일 나가서 친구들과 영어로 이야기 하는 것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처음 3개월을 혼자 영어공부하는 데 집중하기 보다 친구들과 많이 어울리면서 보냈어요. 술은 마시지 않더라도 그냥 친구 만나러 나가는 것인데도 나중에는 스피킹 실력이 정말 기하 급수적으로 늘었다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적응이 좀 되고 나서부터는 헬스장에서 운동도 하고, 친구들의 친구들 즉, 대학교에 있는 친구들도 알게 되어서 같이 대학교행사에 참여도 하면서 알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여행도 많이 하게 되는데 특히 유럽을 많이 가요. 저가 항공사가 있기 때문에 어디든지 싼 가격에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후배 어학연수생들에게 조언한마디?

 

유학 전에 반드시 영어공부를 많이 하고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스피킹을 위주로 하세요. 보통 아시아 사람들은 문법은 확 잡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걱정 안 하셔도 돼요. 문제는 스피킹입니다. 속으론 알고 있는데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모르거든요. 그리고 자신이 가는 도시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아내고 로컬 친구들을 많이 사귀는 것이 도움이 될 겁니다. 겁먹지 말라는 말을 해주고 싶네요. 또한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말도 해주고 싶어요. 말이 안 통하더라도 손짓 발짓 다하면 여기서 알아들어요. 아무리 발음이 구리거나 주제에 벗어난 얘기를 해도 로컬 사람들은 추측을 해서라도 알았다고 말합니다. 여기도 사람 사는 곳입니다. 무슨 문제가 생기면 다 해결이 돼요. 하나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또한 구글맵이나 영국 관련 사이트를 통해서 많은 지식들을 알아 왔으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은 어디에 무엇이 있고 어딜 피해야 하는지만 알면 어학연수를 하면서 불편하지 않게 생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아픈 곳이 있으면 무조건 병원 가서 다 고치고 오는 것도 추천합니다. 저 같은 경우 치아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치과에 갔는데 500파운드가 들었습니다. 아프면 가야 하지만 어쩔 수 없더군요. 의사가 괜찮다고 해도 하고 오세요. 할 수 있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으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습니다.

 

 

Q. 어학연수를 준비하면서부터 어학연수를 다녀온 지금까지.. 소감을 남겨주세요.

 

처음에 어학연수를 준비하면서 어안이 벙벙 했어요.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준비를 해서 그런지 생소하더라고요. 하지만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지, 처음 온지가 벌써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적응을 다 해서 눈감고도 어디든 갈 수 있을 정도로 길도 훤하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어요. 또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붙었습니다. 외국인이 말을 걸어도 당황하지 않고요. 제가 하고 싶은 말 제가 불편한 것 이렇게 저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웬만한 의사소통은 다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생각을 하고 말 했는데 이제는 거침없이 영어가 나오네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는 3개월을 제네럴 잉글리시를 하고 3개월 시험 반을 듣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엔 9개월을 했는데 기간이 긴 만큼 기회도 많고요. 처음에는 어떤 코스를 들어야 할지 고민도 많았는데, 처음부터 시험 반에 들어가니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오히려 역효과가 많이 나는 사람들도 많이 봤구요. 시험치고 나면 또 나른해져서 학원도 안 오게 되고 아예 손을 놔 버리는 등 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이더라고요. 저는 초반 3개월을 적응기간이라 생각하고 워밍업을 하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그랬습니다. 그 다음부터 전력질주 해도 안 늦다고 봅니다. 그리고 웬만한 외국인 친구들도 3개월 정도 지나면 다들 시험 반을 많이 듣더라고요. 같이 전력 질주하는 겁니다. 오히려 외국인 친구들이 열심히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 생각은 물론 여기서 1년 있는다고 원어민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만큼 얻는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영어 정복 파이팅입니다.

 

  • 브라이튼, 영국
    English Language Centre(ELC), Brigh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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