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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어학연수 후 저는 하키의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신*연 2025.07.22 조회 15

 

 

 

Q. 캐나다 밴쿠버로 어학연수를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처음으로 혼자 해외에 나가는 거다 보니까, 아무래도 안전을 제일 먼저 고려하게 되더라고요. 영어권 국가들 중에서는 미국도 생각해봤지만, 총기 문제나 사회적 이슈들 때문에 조금 위험하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고민 끝에 캐나다로 방향을 정했고, 그다음에는 토론토랑 밴쿠버 중에서 어디로 갈지 한참 고민했어요. 토론토는 좀 더 도시적이고 날씨가 춥다고 하고, 밴쿠버는 캐나다 특유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고 해서
결국 저는 밴쿠버를 선택했습니다.

 

토론토는 뉴욕 여행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고, 밴쿠버는 로키산맥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고민이 되긴 했는데요, 저는 특히 가을의 로키산을 너무 보고 싶었기 때문에 밴쿠버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물론, 10월 이후의 밴쿠버는 '레인쿠버'라고 불릴 만큼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걱정되긴 했지만, 4주 정도면 비 오는 것도 감수할 수 있겠다 싶어서 최종적으로 밴쿠버로 결정하게 됐습니다!

 

실제로 10월의 밴쿠버를 경험해보니까, 물론 홈리스도 있었고 거리에서 대마 냄새가 나는 경우도 종종 있었어요. 그래도 밤늦게 돌아다니거나, 인적 드문 골목만 피하면 크게 위험하다고 느껴지진 않았어요.
물론 어디든 항상 조심하는 자세는 필요하겠죠! 

 

특히 만족스러웠던 건, 가을 시즌에만 갈 수 있는 모레인 호수 같은 명소들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겨울에는 통행이 아예 막히는 곳들도 있는데, 저는 운 좋게 그 전에 다녀올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Q. ILSC 어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어학연수 기간 동안 친구도 많이 사귀고, 영어로 최대한 많이 말해보자는 목표를 갖고 있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학술적인 커리큘럼에만 초점이 맞춰진 수업은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밴쿠버 내 여러 어학원을 비교해본 결과, 적당한 학생 수, 합리적인 수업 시간대, 그리고 활발한 수업 분위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ilsc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실제로 학원에 다녀보니, 다른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의 얘기와 비교해봤을 때도 수업 시간대가 꽤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제가 배정된 반에는 한국인이 거의 없고 남미나 유럽 친구들이 대부분이라 자연스럽게 영어를 쓸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었어요. 그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고, 덕분에 영어로 말하는 데에 있어서 자신감도 점점 붙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어학원 액티비티는 어떤 것을 추천하나요?  

 

제가 어학연수를 했던 시기에는 할로윈 시즌이 포함되어 있어서, 학원에서 코스튬 대회랑 파티가 열렸어요. 꼭 의상을 갖춰 입지 않더라도, 친구들이 입고 나온 기발한 코스튬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재미있었고, 한국에서는 크게 기념하지 않는 할로윈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뜻깊었어요.

 

또 하나 기억에 남는 건, 시애틀 당일치기 버스 투어였어요. 학생 가격으로 신청할 수 있었는데, 직접 왕복 티켓을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했고, 편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어학연수 중 짧은 여행 코스로 강력히 추천드려요!

 

 

Q. 숙소는 어떤 곳에서 지내고 있나요? 

 

제가 지냈던 숙소는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1시간 떨어진 리치먼드 지역에 있었는데요, 통학 시간이 조금 길긴 했지만, 주변이 정말 조용하고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홈리스나 위험 요소가 전혀 없는 환경이었고,
개인 방에 half washroom(샤워 시설 없는 화장실)이 따로 있어서 생활하기에 아주 편했어요.

 

같이 지낸 룸메이트들도 정말 친절해서 생활에 불편함 없이 잘 지낼 수 있었고, 전반적으로 숙소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어요.

Q. edm유학센터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학연수를 준비하며 여러 정보들을 인터넷, 그리고 주변인들에게서 알아보았는데 이 곳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체계적인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상담을 받으러 건물에 도착해서도 책자 등을 주시면서 잘 설명해주셨고, 오리엔테이션 등의 시스템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Q. edm유학센터와 어학연수를 준비하며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1:1로 저를 맡아주시는 직원 분이 계셔서 질문이 있으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고, 세세한 것까지 계속 확인해주셨기에 준비 과정에서 더욱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 말고 현지에도 어학원 본사가 있었기에 무슨 일이 생겨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을 놓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어학연수를 경험하며 느낀 현지 생활 꿀팁이나 조언이 있다면?

 

어학연수를 하다 보면, 생각보다 영어가 안 느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저도 그런 순간이 있었는데, 그럴 땐 어학원에서 나눠주는 숙제나 수업 중 모르는 어휘들을 노트에 따로 정리해두고, 자기 전에 가볍게 복습하는 걸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이 습관이 꽤 도움이 됐고, 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표현이나 단어들이 머릿속에 남더라고요.

 

그리고 교통비를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다면, 밴쿠버의 대중교통에서 쓰는 ‘스카이트레인 먼슬리패스’를 매달 1일에 충전해두는 게 훨씬 저렴해요일일권이나 단건 요금보다는 압도적으로 가성비가 좋습니다.

 

밴쿠버에 머무시는 동안엔 꼭! 주변 도시나 명소들을 많이 다녀보셨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로키산맥,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옐로우나이프, 그리고 가까운 미국 시애틀 같은 곳은 시간 내서 다녀올 만한 가치가 충분한 여행지였어요.

 

개인적으로는 친구들과 함께 아이스하키 경기를 보러 갔던 게 정말 기억에 남아요. 한국에서는 흔히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인데, 막상 현장에서 응원해보니까 하키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또 하나 추천드리고 싶은 건 팝 가수 콘서트예요. 캐나다는 북미 지역이라서, 한국에는 잘 내한하지 않는 유명 가수들이 공연을 자주 하거든요. 미리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있다면, 공연 일정 꼭 확인해보세요! 저는 운 좋게 사브리나 카펜터의 밴쿠버 공연을 볼 수 있었는데, 진짜 최고였어요.

 

 

홈스테이는 집마다 식단이 다르긴 한데, 제가 지낸 곳은 주로 빵 위주 식사가 많았어요. 그래서 한국인이라면 자연스럽게 매운 음식이 그리워질 수밖에 없어요. 저는 한국에서 마라 소스를 챙겨가서 식사할 때 곁들여 먹었는데, 진짜 신의 한 수였습니다! 마라 좋아하신다면 꼭 챙겨가세요.

 

그리고 의외로 어학원에 종이컵이 없어서 텀블러를 매일 챙겨 다녔는데, 정말 요긴하게 잘 썼어요. 반면에 컵라면은 굳이 안 챙기셔도 될 것 같아요. 밴쿠버의 한인마트가 정말 잘 되어 있어서, 단기로 오시는 분들은 리어 무게 줄이고 현지에서 필요한 만큼 사드시는 걸 더 추천드려요.

 

 

 

수속 어학원 : ILSC Language Schools,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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