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캐나다와 EC 밴쿠버어학원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어학연수 영어권 국가 중에서 자연환경이 좋은 나라로 가고 싶어 캐나다와 호주를 생각 중이었습니다.
캐나다와 마찬가지로 호주도 느긋하고 좋은 곳이지만, 알아보니 호주는 벌레가 크고 많아서 고민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호주 발음이 특이하기로 유명한데 저는 듣는 귀가 좀 안 좋아서 이제까지 배워온 영어와 발음이 유사한 캐나다를 선택했습니다.
Q. edm유학센터를 유학원으로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선 유튜브로 edm유학센터 이야기를 많이 접해서 친밀감이 있었습니다.
또 edm유학센터에 방문하기 전 다른 유학원에도 상담을 갔었지만, 그곳에서 제안한 학교 두 군데보다 edm유학센터에서 제시한 학교들이 더 다양하고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함께 캐나다를 가는 친구와 제 마음에 들었던 학교 역시 edm유학센터에서만 소개받은 곳이라 해당 유학원으로 최종 선택했습니다.
Q. edm유학센터에서 제공하는 유학준비반 과정을 통해, 어학연수 전 어떤 도움을 받으셨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어학연수를 준비하고자 집에서 혼자 영어 공부 중입니다. 다만 혼자 하다보니 귀찮으면 건너뛰는 일도 생기고 스스로 잘 배우고 있는지 점검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edm유학센터의 유학준비반 과정은 원어민 선생님과 매주 몇 회차 함께 수업하니 고정된 시간에는 꼭 영어를 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이번 회차 수업을 함께 들은 사람들을 다음 회차에서 또 만나면 유대감이 생겨 괜히 속으로 반갑기도 했습니다.
주어진 주제에 맞춰 먼저 글을 쓰고 답하니 작문, 발음 실력이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또 선생님이나 다른 사람들의 답변을 들으며 듣기까지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원어민 선생님에게서 ‘이건 한국식 영어니까 이런 식으로 고쳐라’, ‘현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등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점이 가장 유용했습니다.
Q. 어학연수를 결정 내리지 못해 고민 중이거나, 혹 유학원 선택을 하지 못해 망설이는 분들을 위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수능 영어 1등급을 받은 사람으로서 나름 영어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한국식 영어교육으로는 학생들 과외해줄 만큼 문법 잘 알고 읽기, 쓰기도 잘 합니다.
하지만 대학 입학 후 외국 살던 사람, 외고 나온 사람, 언어감각이 뛰어난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고 보니 저는 영어의 이응도 모르는 사람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영어 시간에 입도 벙긋 못하는 자신을 마주하고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당연히 학업, 생업과 병행해서 영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시도했고, 번번히 실패했습니다. 그만큼 의지력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방천지 영어만 들리는 세상에 저를 밀어 넣기로 했습니다.
저처럼 영어를 너무 하고 싶은데 의지로 해결이 안되는 분이라면 어학연수를 고민해봐도 좋을 듯 싶습니다. 그곳에 가면 교양이 아닌 생존 문제니까요.
비싼 만큼 가치있는 경험이자 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Q. 어학연수와 더불어 현지에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요? 혹은 과정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일까요?
이번 연수를 통해 얻고 싶은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영어 회화 실력 향상입니다. 먼저 한 달 내내 해외를 여행한 친구가 말하길, 온종일 외국어로 말하다보면 고통스럽더라도 실력이 훌쩍 성장해 있답니다.
원체 말을 먼저 안 꺼내는 성격이지만 이번만큼은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둘째는 자신감입니다. 틀리면 어쩌지라는 생각으로 다른 사람이 정답을 말할 때까지 가만히 있는 것이 주특기입니다. 인생은 수학문제가 아닌데 말이지요. 그래서 틀려도 허허 그런갑다, 하던 친구들이 부러웠습니다.
유학준비반 줌수업 원어민 선생님이 모든 학생들의 답변이 흥미롭다 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캐나다에서도 ‘틀려도 흥미로웠겠거니’ 하는 당당한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으리란 기대가 듭니다.
마지막은 여행을 통한 휴식입니다. 원래는 한 달 살기를 계획했었기에 연수이더라도 휴일에 주변을 돌아다녀볼 계획입니다.
이전까지는 주요 관광지만 보던 ‘관광’을 자주 했던 것 같습니다. 현지인처럼 살지만 현실에 치이지 않는 그 짧은 천국같은 시간 동안, 느긋하게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수속 어학원: EC English Language Centers,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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