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영국 브라이튼 현지 어학연수 후기 _ Kings, Brighton

Q. 어학원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오전 수업을 진행해요. 2개의 강의가 있고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첫 번째 강의를 하는데 주로 문법을 다루고요. 이후 30분 휴식 후에 두번째 수업을 시작합니다. 두번째 수업에서는 라이팅이나 리딩을 주로 하는 것 같습니다. 두 수업 모두 옆자리 친구와 혹은 모임으로 진행할 때도 많아요. 주어진 주제를 바탕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도 있습니다.

Q. 어학원 시설 및 주변 환경은 어떤가요?

제가 다닌 킹스 브라이튼의 시설은 정말 좋았어요. 너무 깨끗하고 넓고 강의실 수도 많고요. 칸틴이라고 불리는 식당도 넓고 30분 휴식시간에 나오는 간식들도 가격이 저렴하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점심 메뉴 또한 다양하고 저렴합니다. 학교 바로 앞에는 넓은 공원이 있어서 날씨 좋은 날에 산책하면 정말 좋았고요. 그 공원에서 가끔 놀이 공원처럼 놀이기구들도 꾸며질 때가 있어요. 친구들과 놀기도 참 좋습니다.

Q. 어학원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무엇인가요?

어학원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액티비티가 다양하다는 것이에요. 액티비티 종류가 정말 많고 요일마다 즐길 거리를 고를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또한 액티비티를 통솔하시는 남자 선생님께서도 너무 친절하고 정말 친구 같은 느낌이라 액티비티 이외에도 그 선생님의 도움을 참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하는 assembly라는 활동을 칸틴에서 하는데 반 친구들 이외의 다른 친구들과도 만나 조를 이뤄 재밌는 활동을 하는 게 마음에 듭니다. 

Q. 기숙사 or 홈스테이 숙소 생활은 어떤가요? 장점과 단점을 하나 이상씩 알려주세요.

저는 처음 영국에 왔을 때 2달간 홈스테이 생활을 했는데요. 운이 좋게 정말 좋은 호스트 분들을 만나서 매일 맛있는 저녁과 디저트까지 잘 챙겨 먹었고 저녁 식사를 같이 하며 나누는 대화가 영어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영국인들이 들려주는 영국 문화나 이야기로 영어가 귀에 더 트이게 되었고 영국 생활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이라면 학교와 많이 멀었다는 점과 산 쪽에 위치하다 보니 방에서 거미와 마주할 때마다 너무.. 무서웠어요... 그리고 10시 이후에 샤워를 못 한다는 점이 조금 불편했습니다.

Q. edm유학센터를 유학원으로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처음에는 유학 센터 중 제일 유명한 곳이라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선택했을 처음보다 그 이후가 더 마음에 들었어요. 영국 생활에 도움이 될 팁 들도 많이 알려주시고 서류들도 제가 별로 준비할 게 없이 다 정리해서 주시고 영국에 도착한 이후에도 케어를 잘 해주셨습니다. 게다가 저는 파운데이션을 하려고 준비 중이었는데 그 과정에서도 정말 편하게 준비할 수 잇게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Q. 영국에서 학업하며 edm유학센터의 런던지사에서 어떤 도움을 받으셨나요?

영국에 처음 도착해서 우왕좌왕할때 질문을 하면 모든 친절히 다 알려주셨고 영어를 잘 못해 학교나 홈스테이에 말하기 어려운 상황들을 다 해결해 주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혼자 영국에 똑 떨어졌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언제든 도움을 받을 곳이 있다는 생각에 의지가 많이 들었습니다.

Q. 어학연수를 결정하지 못해 고민중이거나, 혹 유학원 선택을 하지 못해 망설이는 분들을 위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어학연수를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사람이었는데 부모님의 제안으로 처음으로 어학연수를 생각해 본 케이스 입니다. 그런데도 이 경험을 정말 만족하고 있어요. 단순히 영어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정서와는 다른 문화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오는 신선함과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과 소통하고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는 느낌이었어요. 인생에 한번쯤은 꼭 경험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Q. 어학연수를 마친 뒤에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과정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도 많이 이루셨는지 궁금합니다.

어학연수를 마치고 나서는 영국에 있는 대학에 진학할 예정입니다. 그 전에 일단 파운데이션이라는 과정을 영국에서 수료할 예정이고요. 영국에서 지낸 생활을 정말 만족하고 영국 대학에 대한 욕심도 커져서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학연수를 오기 전에는 영어를 많이 늘리겠단 목표도 당연히 가지고 있었고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들고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겠단 포부를 가지고 왔는데 이 목표들 다 이룬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당신의 유학을 응원합니다. 후기 보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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