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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호주 시드니공과대학교(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디자인 전공 재학생 생활기!

2026.02.10 조회 40

 

 

 

지금 재학 중인 학교를 소개해주세요.
 

현재 저는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UTS)에 재학 중입니다. UTS는 실무 중심 교육과
산업 연계
로 잘 알려진 대학으로, 특히 디자인, IT, 간호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다녀보니 이론 위주의
수업보다는 실제 문제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스튜디오 수업, 팀 과제를 통해 디자인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직접
기를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
입니다. 또 현업과 연계된 작업을 경험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 환경 덕분에 졸업 후 진로를 준비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학교 생활이나 수업 방식이 한국과 어떻게 다른가요?
 

호주의 수업 방식은 한국과 비교했을 때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게 평가됩니다. UTS의 경우 강의보다
튜토리얼 수업이 중심이 되며, 학생들이 직접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디자인 전공은 대부분
팀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고, 튜토리얼 시간에는 과제 진행 과정에 대해 교수님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수업을
이끌어 가십니다. 이러한 참여 과정 자체가 평가 요소로 반영됩니다. 과제는 평가 브리프에 명시된 기준에 따라
HD, D, C, P, F로 세분화
되어 있으며 각 기준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교수님들께서는 단계별로 매우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하시고, 평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과제를 제출했더라도 엄격하게 점수가 부여되는 점이
한국 대학과 가장 큰 차이
라고 느꼈습니다.


 

본인이 겪은 어려웠던 부분과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어떤 노력을 했는지 공유해주세요.
 

입학 초반 가장 힘들었던 점은 한국과 전혀 다른 학업 방식에 적응하는 것이었습니다. 호주 대학에서는 시험뿐만 아니라
과제의 비중이 매우 높고, 과제 하나하나가 최종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UTS의 경우 Canvas라는 학습 플랫폼을 통해
매주 수업 자료와 과제 안내가 업로드되는데, 지시사항과 평가 기준이 여러 주차 자료에 흩어져 있어 이를 놓치기 쉬웠던 점이
첫 학기에 가장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평가 기준 중 하나라도 충족하지 못하면 점수가 크게 감점되거나 F를 받을 수 있다는 점
부담이 되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매주 수업 자료를 정리하며 중요한 지시사항과 과제 요구사항을 워드 파일 체크리스트로
따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또 튜토리얼 전에 pre-tutorial 자료를 미리 예습하고 수업에 참여하면서 점차 수업 방식에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과제 이해도와 학업 성과가 점차 향상되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어떤 형태의 숙소에서 생활하고 있고, 한 달 평균 생활비가 어느 정도 드는지 알려주세요.
 

현재 저는 시드니에 위치한 iglu라는 사설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학교와 가까워 통학이 편리하고,
시설이 전반적으로 깨끗하며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주당 렌트비는 약 850불 정도로 비용은
다소 높은 편이지만, 처음 시드니 생활에 적응해야 하는 유학생들에게는 비교적 안정적인 선택지라고 느꼈습니다.
한 달 평균 생활비는 렌트비를 제외하고 약 1,000불에서 1,500불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학교 수업 외에 평소 어떠한 생활을 하나요?
 

학교 수업 외 시간에는 대부분 과제를 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디자인 전공 특성상 과제의 양이 많고,
하나의 과제에 투자해야 하는 시간이 길어 수업이 없는 날에도 작업을 하게 됩니다. 게다가 팀 프로젝트가
많아 팀원들과 미팅을 하거나 학교에 남아 공동 작업
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호주는 학생비자로 합법적인
파트타임 근무가 가능해 학업과 병행
해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가끔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스트레스를 해소
하고, 자취 생활을 하며 집안일도 병행하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 유학생 커뮤니티나 학교 차원의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본 적있나요?
 

UTS 한인회에서 주최하는 웰컴파티에 참여하며 같은 학교 선배들과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수강 신청, 과제 준비 방법,
시드니 생활 팁 등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혼자였다면 알기 어려운 부분들을 공유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습니다. 또한 시드니는 여러 대학 간 연합 행사와 교류가 활발해 다양한 학교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친구가 될 수 있는
기회
도 많습니다. 이러한 커뮤니티 활동은 유학 초기 적응과 인간관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유학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무엇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디자인 전공임에도 필수로 수강해야 했던 학술 과목을 잘 마쳤던 순간입니다. 처음에는 영어
에세이 작성과 발표가 익숙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노력한 만큼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아 불안함도 컸습니다.
하지만 과제를 반복하며 교수님들의 피드백과 평가 기준을 점차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후반으로 갈수록 더 짧은
시간으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고, 예상보다 높은 점수로 과목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적응하면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졸업 후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
 

졸업 후에는 호주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재학 중에는 전공과 연계된 인턴십에 참여해
실제 디자인 업무 환경을 경험
하고 싶습니다. 이후 졸업비자를 활용해 현지 취업을 통해 디자인 분야의 실무 역량과
글로벌 업무 경험을 쌓고자 합니다. 다양한 문화권 사람들과 협업한 경험은 디자이너로서의 시야를 넓혀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후에는 호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복귀나 다른 진로도 유연하게 고민해 보고 싶습니다.






 

입학을 앞두고 있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적어주세요.
 

처음에는 낯선 환경과 영어 수업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적응
하게 되고 자신만의 공부 방식도 생기게 됩니다. 디자인 전공은 정답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보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배울 수 있는 점도 많습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하나씩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어느 순간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모든 후배 분들의 유학 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작성자 : 이0윤
학교이름 : 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전공명 : Bachelor of Design in Product Design

                                                                               

  • 시드니, 호주
    UTS College_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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