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교로 유학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영국이라는 국가가 전통적으로 교육적인 분야에서 명성이 높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다양한 명문 대학들이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그 유명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비가 합리적이며,
석사 과정의 경우 수학 기간이 1년으로 짧아 시간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유학 결정을 내리는 데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제가 선택한 Manchester Metropolitan University는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어,
이론보다 실무적인 경험을 중시하는 저의 학습 성향과 잘 맞았습니다. 강의만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 실습이나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배우는 방식이 저에게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또 이 학교는 학생과 산업 현장을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어, 졸업 후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점도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순히 학문적 성취를 넘어서
현지 취업 가능성까지 고려한 결정이었습니다.
유학을 결심하고 나서 준비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유학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학과를 먼저 정확히 선택하는 것이며, 이후 그에 적합한 학교를
결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결정적인 요소는 바로 아이엘츠(IELTS) 영어 성적 준비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성적이 높게 준비되어 있을수록 더 다양한 학교, 예를 들어 옥스퍼드나 케임브리지 같은 상위권 대학들도
현실적인 선택지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성적이 준비된 이후에는 각 학교의 교육 철학이나 학생을 어떻게 지원하는지를 꼼꼼히 살펴보고,
그에 맞춰 부족한 부분은 스스로 보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단순히 입학 요건을 맞추는 데 그치지 않고,
입학 후에도 잘 적응하고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공부와 마인드셋까지 준비하고자 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스스로도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edm과 지원 준비를 함께 하셨는데, 어떤 도움을 받으셨었나요?
일반 학생의 입장에서 해외 대학과 직접 소통하거나 모든 절차를 혼자 준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특히 학교와의 커뮤니케이션이나 서류 관련 업무는 복잡하고 놓치기 쉬운 부분이 많은데, edm 유학원의 도움을 받아
상당 부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Statement of Purpose(SOP)나 이력서(CV)와 같은 문서들은 한국 학생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데, edm에서는 템플릿이나 샘플 자료를 제공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각 단계마다 전문가분들의
첨삭과 체크가 이루어져 실수 없이 안정적으로 지원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여러 대학들과의 네트워크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가 선택한 대학 외에도 다양한 가능성을 안내해 주셔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였다고 생각합니다.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세요!
유학이라는 큰 결정을 앞두고 준비하는 학생들은 모두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고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두렵기도 하지만, 그 안에서 본인의 의지와 열정이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낸다고 믿습니다.
저 역시 유학을 결심했을 때 주변에서 부정적인 반응이나 우려 섞인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타인의 말보다
자신의 소신을 믿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길이라고 해도, 그만큼 값진 결과가 기다리고 있다는 마음으로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준비하는 과정이 버겁더라도, 실제로는 많은 분들이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는 걸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여러분이 가는 길은 절대 틀린 길이 아니며, 의미 있는 여정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현재 과정 이후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요?
저는 상대적으로 생소할 수 있는 ‘동물학’이라는 분야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동물원 보전 생물학’이라는
세부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향후 이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꿈은 해외의 동물원에서 맹수 사육사로 일해보는 것이며, 이를 위해 관련 지식을 차근차근 쌓고 있습니다.
물론 하나의 진로만 고집하기보다는,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통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자 합니다.
대학에서의 배움과 경험을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되었고, 앞으로 어떤 진로든지 열린 자세로 받아들이려 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유학생 분들도 유학 생활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본인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 : 김0윤
학교이름 : Manchester Metropolitan University
전공명 : Zoo conservation biolog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