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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 TOP 10 브리스톨 대학교 필름 전공 유학생 솔직 후기

 
브리스톨 대학교 필름전공
 
Q. 영국유학을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국에서 영화 쪽으로 특성화 되어 있는 고등학교를 다녔거든요. (그러다가) 영화가 저랑 안 맞는다고 생각을 하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직을 했는데 그때 그만뒀던 게 마음속에 남아 있더라고요 그래서 더 늦기 전에 한 번 더 그냥 도전을 해보자 해서 선택했던 것 같아요. 사실 영화 산업은 미국이 훨씬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인데 저는 처음부터 미국은 고려를 안 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관심사가 대부분 영국 쪽에 많이 몰려 있더라고요. 저는 축구 보는 것도 좋아하고 영화나 드라마도 영국에서 제작된 것을 많이 보고 그래서 영화를 배우러 간다면 당연히 영국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학교 가서 수업을 듣고요, 전공과목만 들으면 되니까 생각보다 개인시간 주어지는 게 많더라고요 다음 강의내용도 미리 한 번 보고 다음 세미나 때는 무슨 얘기를 하는지 한 번 더 읽어보고, 평일에는 그렇게 지내다 주말에는 가끔 같이 파운데이션 공부했던 친구들이 영국 곳곳에 있는 대학에 많이 진학을 해서 그 친구들을 보러 가기도 하고요.

아무래도 늦게 시작한 만큼 실무적인 경험을 많이 해보고 싶어서 학교 커리큘럼도 많이 찾아보고 했는데 브리스톨은 1학년 때부터 실습이 많아서 주저하지 않고 브리스톨을 선택했던 것 같아요.

 

Q. 전공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1학년 때는 대부분 필수과목들 밖에 없어서 주에 한두 시간 정도 강의가 있어요 과목마다 또 주에 한두 시간씩 소규모로 해서 세미나도 있어서 조금 더 심도 있고 구체적인 것을 서로 토론하고 얘기도 나누면서 그렇게 배우기도 하고요. 워크샵 수업이 있어서 그때마다 카메라 작동법에 대해서도 기초적인 것도 배우고 사운드, 편집(Editing), 장비들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실습에 대한 기초적인 걸 먼저 배우고 같이 영화도 제작하고 과제로 제출하고, 이런 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Q. 브리스톨 대학의 유학생 서포트는 어떤가요? 

일단 기본적으로 기숙사나 이런 것도 유학생을 먼저 우선 배정해 주고요 학교에 글로벌 랭귀지 카페라고 있어요. 그래서 각자 언어 교환도 하고 유학생들끼리 소통해서 서로 의지가 될 수 있게끔 해주고 있고요, 따로 메일이 학교에서 자주 와요
적응을 잘하기 위해서 학교에서 많이 노력을 해주는 것 같아요. 당연히 유학생 대상으로도 장학금 시스템이 있는데 다른 유학생 친구들이나 한국 친구들은 많이 신청하는 것 같더라고요.

 

Q. 킹스 파운데이션 과정은 어땠나요?

솔직히 말해서 진짜 쉽지는 않았고요. 공부에서 손을 놓은 지 진짜 오래됐기 때문에 거의 10년 만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거였고 근데 영어로 수업을 계속 듣게 되니까 진짜 처음 한 달은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듣고 적응하고 하다 보니까 오히려 약간 한국에서 수업 듣는 것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자유롭게 질문하고 자유롭게 발표도 하고 수업에 참여를 많이 하게 됐는데 오히려 그게 지금 영국 가서 공부하는 거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Q. 영국 대학교는 어떻게 지원하나요?

일단 UCAS에 저의 개인정보를 일단 업로드를 하고 가장 중요한 자기소개서 Personal Statement를 기재를 해서 다섯 개의 학교에 먼저 지원해요. 그러면 다섯 개의 학교들에서 하나씩 연락이 옵니다 오퍼를 받은 학교가 여러 개가 있다면 1지망과 2지망으로 딱 두 가지 학교를 고르고 조건에 맞춰서 IELTS를 공부하거나 시험을 보거나 최종적으로 Unconditional Offer를 받아야 학교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성적도 기재를 해야 해서 성적증명서를 영어로 떼서 드렸더니선생님들이 그 성적을 다 하나하나 기입해 주셨고요. 그래서 Personal Statement는 저의 이야기를 쓰는 거라 제가 대부분의 제 이야기로 다 써 놓으면 선생님들이 깔끔하게 정리도 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깔끔하게 잘 작성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혹시나 인터뷰가 있을 수도 있다’라고 다들 말씀을 해주셔서 그 전에  인터뷰를 봤던 친구들의 경험을 토대로 질문지도 만들어 주셨고 거기에 제가 딱 맞는 답을 할 수 있도록 많이 편하게 도와주셨던 것 같아요.

 

Q. 유학을 망설이는 친구들에게 한 마디

사실 저도 진짜 유학 결정하기까지 엄청 망설였거든요.
나이도 있고 돈도 너무 많이 들고 그러니까 근데 지난 1년 동안 영국에서 유학을 하면서 든 생각인데 짧게는 1년, 길게는 3~4년 그 시간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굉장히 큰 경험이 되고 터닝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라고 몇 번 생각했던 것 같아요.
나가 보니까 제 나이가 생각보다 많은 나이가 아니더라고요.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도 신입생이라고 들어오시고 새로운 출발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셔서 굉장히 많은 위로를 받았거든요. 그래서 나이 때문에 주저하고 있다면 나이는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진짜 더 늦기 전에 도전을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브리스톨, 영국
    University of Bristol

      연구 중심의 Russell Group 의 대학으로서 최고 수준의 연구활동을 함
    •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4 (55위)
    • QS UK University Ranking 2024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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