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영국유학] 영국 석사 진학 후기 _ 에딘버러 대학교_The University of Edinburgh, MSc Education:Early Childhood Practice and Froebel

Q. 합격을 축하드려요! 합격소감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에딘버러대학교 교육학 석사에 합격해서 매우 기쁩니다. 처음 석사유학을 결정하고나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학교를 결정하는 일이었습니다. 제 학부전공과 경력을 살리고 앞으로도 유용한 공부를 하기에 적합한 학과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는데, 유학원에서 함께 고민해주신 덕분에 마음에 쏙 드는 학과를 찾아서 진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과에서 배울 내용이 앞으로 저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 마음이 매우 설렙니다. 아직 석사를 시작하진

않았지만, 한국에서 마지막 준비를 잘 하고 가서 석사유학 과정에서도 많은 성취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지금의 국가와 학교로 유학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저는 현재 재직중인 직장이 있어 휴직을 하고 유학을 가야했기 때문에 오랜시간 공부에 매진할 수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영국의 석사과정이 1년으로 미국 등 다른 국가보다 짧고, 영어를 사용해서 생활 및 공부를 할 수 있었기에 영국을

선택하였습니다. 또한, 에딘버러대학교 교육학과 석사과정에는 여러가지 코스가 있는데 그 중 하나인

Early Childhood Practice and Froebel 과정이 저의 학부 전공 및 경력과 일치하고 저의 관심분야와도 일치해서 선택하였습니다.

한국에서 유아교육을 뜻하는 Early Childhood Education과정을 영국에서 찾기는 상대적으로 어려웠는데, 에딘버러 대학교에서는

다른 대학교에서 제공하지 않는, 프뢰벨에 대한 심도있는 내용을 코스로 구성한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Q. 유학을 결심하고 나서 준비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합격 노하우가 있다면? 

저는 2022년 7월에 유학을 결심하고 2022년 하반기는 지원하고 싶은 학교를 찾는데 집중했습니다. QS랭킹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순서부터 학비, 코스 등을 고려하여 홈페이지를 일일이 찾아보았습니다. 또한 이 기간에 아이엘츠도 중급 교재를

사서 천천히 시간날 때마다 보며 공부했습니다. 2022년 11월부터 Persnal Statement를 작성하고 주변 분들에게 자문을

구하며 고쳐나갔고, 12월경에는 교수님과 직장상사에게 Reference Letter를 부탁드려서 2023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원서접수를

완료하였습니다. 2023년 1월 한 달 동안은 제가 일을 쉬게 되어서 한 달간 아이엘츠 공부에 모든 시간을 쏟아부었고 1월 말에

시험을 봐서 한번에 목표점수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두 학교에 지원했는데 Sheffield는 1월 말에 오퍼가 왔고,

Edinburgh는 3월 초에 오퍼가 와서 최종적으로 에딘버러대학교를 결정하였습니다.

Q.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세요! 

유학준비를 하면서 가장 좋은 것은 내가 가는 이 길이 맞는가 끊임없이 고민하게 되는 점 같습니다. 아무래도 큰 돈과 많은

시간을 들이는 일이기에 과연 유학을 가는 것이 맞는지, 내가 투자한 만큼의 효과가 있을지, 이 학교가 좋을지 저 학교가

좋을지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왜 내가 유학을 가고자 하는지 그 목적을 뚜렷이 가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세운 목적인데도 불구하고 자꾸 까먹고 이 길이 맞나 불안해질 때가 있어서 차분한 마음으로 제 유학의

목적을 정리하고, 마음이 약해질 때마다 자주 생각해보았던 것 같습니다. 쉽지 않은 길인 만큼 다른 사람들보다 더 성장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모두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Q. edm과 지원 준비를 함께 하셨는데, 어떤 도움을 받으셨었나요?

edm을 처음 만난 것은 코엑스 유학박람회에서 였습니다. 7월에 유학결심을 하고 혼자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한계를

느끼고 유학원의 도움을 받고자 했습니다. edm을 만나기 전에 두 군데정도 유학원에 문의해보았는데, edm이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가장 열성적으로 도와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 선택에서부터 Persnal Statement 감수 및 합격

이후 비자 발급까지 모든 과정에서 edm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가 지원 가능한 학교 list도 주시고, 비자 발급 방법을 안내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비자 발급 후에 발급이 정확히 되었는지도 함께 확인해주셔서 이게 맞는지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도 자신있게 유학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강명희 담당자님께서는 제가 수집한 정보도 옳은 정보인지 항상 함께 더블체크 해주셨고,

제가 놓치고 있는 것도 먼저 연락주시며 함께 확인해주셔서 정말 든든했습니다.

Q. 현재 과정 이후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요? (과정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에딘버러에서 공부를 마친 뒤에는 제가 재직중인 곳으로 복직할 예정입니다. 제가 배운 것들을 배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 적용해보며 더욱 더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 혼자만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배우고 적용해보았던

내용을 개인 블로그에 차근차근히 기록하여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또한,

대학원의 Reading List를 살펴보니, 제목만 보아도 우리나라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재미있는 책들이 많은것 같아

기회가 된다면 영국에서 공부하며 읽었던 책들을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일에도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 되길 바랍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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