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영국유학 대학합격후기_런던시티대학교(City university of London)_비지니스 스쿨

City university of london, The business school_조*원 님 (BSc Investment & financial risk management)

Q.지금의 국가와 학교로 유학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영국은 학사기간이 3년이라 시간 단축에서 큰 메리트가 있고 아무래도 미국보다는 안전할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City university, Cass business school의 경우에는 비즈니스 쪽으로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망설임없이 지원하게 되었고, A레벨이나 파운데이션 가지 않고 런던내에서 갈 수 있는 비즈니스중 젤 나은곳으로 알고 있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전반적인 학교 분위기는 어떤가요? 어떤 과목들을 배우게 되나요?

City university 경우에는 홀본, 피카델리랑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 있고 oldstreet 자체도 꽤 괜찮은곳입니다. 한국인이 많지는 않은편이라 한국인하고 안 어울릴꺼면 상당히 괜찮은 환경입니다. Ucl은 1학년만 매년 100명이라는데 city는 총학생수가 40명정도 될려나? 그리고 당연히 business쪽으로는 상당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Cass business school 대학원 교수들이 그대로 와서 강의를 하기 때문에 교수진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며, 한국인 교수도 한명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학교가 그냥 건물 몇개 붙여 놓은 거라 강의실간 이동 거리가 얼마 안걸리고 쫌 돌아다니는 사람이면 1달이면 강의실 위치 다 파악이 가능합니다. 학교가 작은거 치고는 도서관이 꽤 넓고 잘 되있는 편이며, Lab이따로 있어서 노트북을 굳이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습니다. 현재는 코로나시기라 온라인 수업을 많이 하는데 캠은 안 키고 보통 타이핑으로 수업 참여하게 되는데, 수업 후 lecture recording 다 올라와서 수업 내용 놓쳤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BSc Investment & financial risk management 에서 주로 배우는 건 finance, statistics, financial mathematics, accounting, econometrics, portfolio analysis 등의 과목입니다. 왠만하면 lecture 한번에 Tutorial 한번이 일반적입니다.

Q.유학을 결심하고 나서 준비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합격 노하우가 있다면? 

처음에 Personal statement를 모든 지원 대학에 공통으로 써서 냈는데 과가 특수과라 그런지 학교에서 여러번 따로 연락이 와서 Personal statement를 보충해서 내야했고, 최종적으로는 합격을 받았습니다. 계속 SOP 를 보충하라고 한거 보니 입학심사시 비중이 커 보였습니다. 그리고 IELTS는 왠만하면 파운데이션 들어가기 전에 점수 맞춰놓는게 좋을것 같고,  설령그냥 들어간다 해도 Term1 끝나기 전에 점수를 꼭 맞춰놓아야 합니다. 기한 맞춰서 마지막 텀에 파이널 시험치면서 아이엘츠 점수 딴다고 하다가 정작 중요한 시험을 망치는 경우를 꽤 봤기 때문에 아이엘츠 시험 준비는 미리 잘 해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수학 과목은 business 전공에 필수니까 공부를 잘 해놔야 하고, 수학을 쉽게 보다가 파이널시험 에서 미끌어지는 경우가 꽤 있기 때문에, 항상 준비를 잘 해두시는걸 추천드립니다.

Q.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세요! 

처음에 보통 language study로 1년정도 쓰는데 그때 가장 필요한 speaking이랑 ielts공부를 끝내놔야 합니다. 인생에 그때보다 시간이 많을때는 없습니다. 그리고 가면 갈 수록 한국인을 찾는 습성이 늘기 때문에 그게 습관이 되기 전에 외국인 친구도 많이 사귀어 놓아야 하구요. 대학 들어가서 강의 시간도 적고 과목수도 적어서 공부를 안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다가 진짜 코스웤 다 망치고 파이널까지 그렇게 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처음부터그래도 First Class는 안 되도 Upper second (2:1)은 맞아야지 하다가 나중에 가면 목표가 pass가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학기초부터 도서관가는 습관은 무조건 길러야합니다.

Q.edm과 지원 준비를 함께 하셨는데, 어떤 도움을 받으셨었나요? 

아무래도 유학갈때 정보를 얻기가 힘든데 그러면에서 도움을 쉽게 받을수가 있어요. 그리고 비자 같은문제는 많이 해보신 전문가가 처리를 해주시면 훨씬 편해요. 비자 발급 받기전에 무슨 문제 푸는것도 있는데 일반인들은 알수가 없는 것들이거든요. 그리고 여러종류로 자료를 모으기엔 혼자서는 막막한 경우가 많은데 확실히 그런면에서는 좋은거 같아요.

Q.현재 과정 이후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요? (과정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우선은 복학후에 안정적으로 졸업을 잘 하는게 목표라 그 뒤는 잘 모르겠네요. 거기 있으면서 사람들이랑 얘기하다보면 계획이 하루하루 달라지거든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