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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뉴질랜드유학] 뉴질랜드컬리지 합격후기_이든즈컬리지(Edenz College) Business Diploma L7

[뉴질랜드] Edenz College_김소연님 (Business Diploma L7)

 

Q. 현재 공부하고 계신 나라를 선택한 이유는?

외국계 제약회사에 취업을 바라지만, 자연과학을 전공으로 했고 아무런 비즈니스 공부를 해본 적이 없어서 영어권 나라에서 비즈니스 공부를 해보자고 결심했고 대구의 EDM유학센터를 찾아가 비즈니스 관련 학과가 있는 여러 학교를 상담 받았습니다. 저에게 공부할 나라를 정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했던 점은 비용과 안전 이였는데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나라는 뉴질랜드였습니다. 뉴질랜드는 다른 영어권 나라와 비교했을 때 생활비나 유학비 등 경제적 비용이 저렴한 편이고 교육 수준도 높은 편에 속하며 학생 비자를 받더라도 1주일에 20시간을 일을 할 수 있어서 공부를 하면서도 생활비 부담이 적을 것 같아 선택했고, 또 해외에서 여러 나쁜 사건들을 뉴스로 접한 부모님께서 안전한 나라로 유학을 가는 것을 바라셨는데 이 때문에 영어권 국가들 중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뉴질랜드로 최종 선택했고 부모님도 흔쾌히 뉴질랜드로 가는 것을 찬성하셨습니다.

한국에 살면서 여유롭지 않고 빡빡한 생활 때문에 많이 지쳐있었기 때문에 뉴질랜드의 여유로운 생활과 다양한 레저 활동,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동경했었습니다. 현재 유학 중에도 여유를 만끽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어 뉴질랜드로 유학 온 것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Q. 현재 다니고 계신 학교를 최종학교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EDENZ College를 선택한 이유는 첫째로 EDENZ가 카테고리 1에 속한 학교기 때문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카테고리 1에 속한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합법적으로 주당 20시간의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비자를 줍니다. 저는 학교 재학 중에 생활비를 벌 목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하길 원했었고 이 때문에 EDENZ College를 선택 하였습니다.

 두 번째 이유로는 최신 시설과 낮은 한국인 비율입니다. 제 유학 상담과 유학 과정 진행을 도와주신 황수진 팀장님께서 상담 중에 EDENZ College의 팜플렛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때 사진을 통해 본 학교의 모습이 정말 만족스러웠고 또 다른 학교에 비해 낮은 한국인 비율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뉴질랜드 내 어학원에 가장 많은 오클랜드에는 한국인이 많다고 들어서 어학원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눈 여겨 본 점이 학교 내 한국인 비율이었습니다. 영어권 나라에 있더라도 한국인 비율이 많으면 영어가 잘 안 느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공부해보니 다른 학교들에 비해서 한국인 비율이 많이 적습니다. 한국인들이 잘 없다 보니 같은 반에 있던 단 한 명의 한국인 친구와도 수업 시간에 자연스럽게 영어로 이야기 했었습니다. 현재 학교 선택을 굉장히 만족하고 있고 주변에도 많은 추천을 해주고 있습니다.

 

 

Q. 지원준비를 할 때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준비했던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Business Diploma 레벨 7 과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먼저 한국에서 Skype를 통해 진행되는 Listening, Reading, Speaking, Writing 총 4가지의 시험을 합격 했어야 했습니다. 화상채팅을 통해 시험을 친다는 것이 낯설기도 했었고 무엇보다 원어민 선생님과 시험을 본다는 것이 너무 걱정 되었습니다. 당시 시험을 준비할 시간이 약 일주일 정도 있었기 때문에 먼저 인터넷에서 IELTS 연습 문제를 프린트해 여러 번 풀어보면서 그러한 시험 패턴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시험 문제가 IELTS시험과 유사하다는 정보를 사전에 들었기 때문에 단기간에 점수를 늘릴 수 있는 Listening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고 Reading은 IELTS 지문을 풀어보기보다는 긴장을 했을 때도 자연스럽게 지문을 읽어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청소년용 영어 원서를 자기 전 30분씩 읽었습니다. 청소년 도서는 일반 도서에 비해 단어가 어렵지 않아서 막힘 없이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영어로 된 긴 문장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이 방법은 제가 아직까지도 실천하고 있고 Reading 문제를 푸는 시간이 많이 단축된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Writing의 경우에는 첨삭을 도와줄 지도 선생님이 없는 상황에서 섣불리 여러 문제에 대한 에세이를 써보는 것은 어색한 문장이나 잘못된 문법을 익힐 수도 있다는 생각에 먼저 IELTS writing 모범 답안을 검색해서 어떠한 표현을 사용할 수 있는지 공부하고 문장을 좀 더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는 접속사나 부사들 위주로 암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가장 낯설었던, 주어진 그래프에 대한 설명을 적는 파트를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Speaking은 예상 질문지를 만들어 친구에게 질문을 부탁해 준비한 대답을 연습하였고, 화상채팅으로 이루어지는 시험이기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에는 부끄럽지만 거울을 보며 자연스러운 제스처를 함께 연습했었습니다.

 

Q. 전반적인 학교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학교 장점이 있다면?

전반적인 학교 분위기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이며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을 배려해 서로의 문화도 공유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많아 공부하기에도, 친구를 사귀기에도 좋은 환경인 것 같습니다.

학교의 장점으로는 큰 강당에서 일주일에 8시간정도 수업이 있는데 가끔 특정 회사로부터 매니저나 CEO가 와서 강연을 하곤 하는데 현재 이론으로 배우는 시스템들을 회사에서 어떤 식으로 이용하고 있는지를 들을 수 있어서 엄청 유용하고, 학생들 중에도 관련 직무 경험을 10년 이상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아서 그 분들도 학생들과 자유롭게 질문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점을 충족시켜줄 만한 시간을 자주 갖는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튜터들이 친절해 과제를 하다가 막히는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가 궁금한 내용을 물을 수 있고 학교에는 학생들을 관리하거나 취업을 담당해주는 스태프들이 있어서 고민이 있거나 일을 구하고 싶으면 원하는 시간에 찾아가서 여러 상담을 받을 수 습니다. 실제로 학교를 통해 여러 잡오퍼가 오면 학생들에게 메일을 보내주고, 이력서를 작성하는 방법들을 세미나를 통해 알려주기도 해서 다른 학교들에 비해 이런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Q. 현재 과정의 수업은 어떤 과목이 있으며,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총 4개의 학기로 이루어져있고, 학기 사이마다 2주의 방학이 있으며 한 학기는 총 8주동안 진행됩니다. 각 학기마다 서로 다른 주제를 배우는데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Human Resource Management’, ‘Governance, Law&Ethics’, ‘Operations, risk and quality management’ 중 하나를 한 학기 동안 배우게 됩니다. 한 주에 총 20시간의 강의가 있어 2일은 full day로, 하루는 half day로 수업을 듣게 됩니다. EDENZ College는 시험이 없는 대신에 8주동안 여러 과목의 과제를 제출해야 하는데 만약 50%이하의 성적을 받게 되면 튜터와 상담 후에 과제를 다시 제출 해야 하며 만약 그 후에도 그 과목을 Fail하게 되면 그 학기를 다시 등록해야 합니다. 하지만 수업 중에 튜터들이 친절하게 과제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모르는 점이 있다면 방과 후나 수업이 없는 날 메일을 후에 찾아가면 자세한 피드백을 주기 때문에 과제를 통과하는 것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습니다.    

 본 과목 외에도 한 학기당 business communication과 PPF라는 자기개발 수업이 있는데 자기가 제안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나 프로젝트를 발표하기도 하고, 반 친구들에게 본인의 성격과 한국의 문화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이론 수업뿐만이 아니라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하는 수업을 병행해서 수업이 지루하지 않고 다른 문화권 친구들을 알아가면서 친구 사이도 끈끈해 지는 거 같습니다.

 

 

Q. 수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어떤 것이 있나요?

저는 비즈니스란 과목을 처음 배우는데 반해 다른 학생들은 비즈니스 석사 과정까지 마치고 왔거나 관련 직무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처음 과제를 하거나 수업을 할 때 조금 따라가기 힘든 점도 있었습니다. 과제로 3000자 분량의 레포트를 영어로 쓰는 것도 저에겐 힘들었었는데 어학연수를 하며 영어공부를 할 때는 그렇게 긴 레포트를 써본 경험도 없고 비즈니스에 대한 내용으로 단 한번도 레포트를 써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과제에 비즈니스와 관련된 제 생각이나 의견을 자세하게 서술하는 것이 많이 힘들었었습니다. 하지만 반 분위기가 경쟁적이지 않고 특히 직무경험이 있는 친구들이 나서서 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들을 다른 친구들과 공유하고 도와주는 편이라 제 경우에는 튜터 뿐만이 아니라 친구들을 통해서도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Q. 학교 주변의 생활환경은 어떤가요? (생활비, 문화생활, 기숙사 등)

제가 현재 살고 있는 오클랜드는 다른 도시보다 한인 비율이 높은 편이라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한식 식당을 많이 찾을 수 있어서 한국 음식이 너무 생각날 때엔 종종 사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물가는 한국과 비슷한 방면에 렌트비가 조금 비싼 편이기 때문에 저도 홈스테이 이후에는 플랫 쉐어링을 하고 있습니다. 플랫을 쉐어 하게 되면 싱글룸에 전기나 다른 세금들을 다 포함해서도 시티에서 한 주에 180-200달러 정도기 때문에 작은 스튜디오를 렌트하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입니다.

 시내에는 길에서 버스킹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저도 종종 시내 앉아서 음악을 듣기도 하고 버스로 2-3시간 거리에 좋은 여행지가 많아서 주말이나 수업 없을 때 당일 치기로 여행 다니기도 너무 좋습니다.

 시내에 가장 큰 Civic 영화관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티켓 할인 혜택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영화를 관람 할 수 있습니다.

 교통비는 한국에 비해 조금 비싼 느낌이지만 이 역시 만약 12주 이상의 뉴질랜드 어학원을 등록 한 학생에게 제공되는 학생카드로 40% 가까이 할인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학생이라면 이 부분에서 많은 돈을 아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나 조언이 있다면?

저는 성격이 소심한데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편이라 처음 유학을 갈 때는 많이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유학을 온 뒤에, 왜 그렇게 망설였던지 후회될 정도로 현재 유학 생활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인종을 만나고 많은 사람들과 만나면서 평생 하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면서 스스로 조금씩 성장해가는 느낌이 듭니다. 낯선 외국 땅에서 혼자 산다는 것이 처음에는 낯설고 무서웠지만 지금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것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만약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데 저와 같은 고민들로 망설이고 있다면 망설이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결국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고, 저같이 소심하고 낯가리는 성격을 가진 사람도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유학 생활을 하면서 ‘아, 이런 건 한국에서 좀 준비해올걸’ 후회했던 점은 그 동안 영어를 책으로만 접해서 토익의 LC 파트와 같이 원어민 아나운서가 정확한 발음과 표준어, 그리고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는 것에 익숙했었기 때문에 처음 도착했을 때 현지인들이 말하는 속도와 발음을 알아듣기에 많이 힘들었었습니다. 현지인들은 사투리도 쓰고 줄임 말도 많이 쓰고 빨리 얘기하기 때문에 책 위주로 공부하기보다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 드라마를 보면 나이 또래에 사람들이 많이 쓰는 단어나 표현들을 익힐 수도 있고 빠르게 말하는 것에 좀 더 익숙해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혹시 뉴질랜드로 유학 오실 분들 중 한국 면허증이 있는 분들은 꼭 들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청 후에 뉴질랜드 면허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반대 차선이 익숙해지시면 차를 렌트 해서 여행 다니기도 좋고, 저같이 장롱면허이신 분들은 뉴질랜드 면허증을 ID카드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여권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편합니다.

 

 

Q. edm과 함께 유학 준비를 하셨는데, 서비스는 어땠나요?

뉴질랜드에 유학 오기 전 영국 런던에서 6개월 가량 공부했었는데 그 때도 EDM 유학원을 통해서 유학을 갔었습니다. 그 당시 금요일에 친구와 파리로 놀러 갔었는데 그 날 그 곳에서 테러라는 아주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낯선 외국 땅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떨고 있을 때, 유학을 담당해주셨던 선생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근무 시간이 아니심에도 불구하고 정말 최선을 다해 도와주셨고 제 일처럼 걱정해주신 덕분에 다행히 별탈 없이 런던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 돌아오고 난 뒤 유학을 가게 된다면 또 다시 EDM 유학센터를 통해서 가고 싶다고 부모님께 말씀 드렸고 저희 부모님 역시 EDM의 모든 분들이 너무 친절하시고 꼼꼼하게 학생들을 관리해주는 것을 보고 안심이 되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유학을 결정했을 때 다른 고민 없이 바로 EDM 유학센터로 연락해 상담 예약을 잡았습니다. 뉴질랜드에 와서도 종종 한국 담당자 분께 연락 드리면 항상 친절하게 답장 주시고 궁금했던 점들을 바로 바로 해결해주셔서 항상 만족하고 있습니다.

 

 

Q. 현재 과정 이후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요? (과정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현재 3번째 학기를 듣고 있기 때문에 졸업 후에 뉴질랜드에 취업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과정을 통해서 비즈니스 지식을 쌓고 외국에서 일하는 것에 문제가 없도록 영어 실력을 늘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 과정을 졸업하게 되면 1년짜리의 잡서치 비자가 나오고 그 기간 동안 직장을 구하면 2년의 워크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3년 동안 뉴질랜드에서 직장을 가지고 일을 하는 것이 제 최종 목표입니다.

 뉴질랜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직원을 뽑을 때 직무 경험이 있는 사람을 가장 선호하기 때문에 현재 학교 수업이 없는 날에 할 수 있는 인턴쉽 프로그램이나 제약이나 건강식품 회사의 파트타이머로서 경험을 쌓아 무난히 워크 비자 신청 자격을 맞추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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