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국 샌디에고 어학연수 후기 _ Stafford House

안녕하세요 오늘은 San Diego에 있는 Stafford House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위치는
1111 Sixth Ave #600, San Diego, CA 92101 으로 다운타운 내에 위치해 있으며
이동하기 편한 위치에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탑승후 6층으로 올라오면 정면에 이렇게 크게 카운터(?)가 있습니다.
구조는 San Francisco보다 복잡하게 되어있는거같아요.
액자모형이라 생각하면 그 테두리가 강의실이고 가운데 전부다가 공용공간인데 그러다보니 반대편으로 가려면 반을 삥둘러서 가야해요. 불편한건 아니고 처음왔을때의 느낌은 구조가 신기하다 였어요ㅎㅎ
 

공용공간에서 졸업식을 진행하는 중인데 스탭이 British출신인지 특유의 영국발음이 강해서 신기했어요.
아무래도 미국에있고 하다보니 영화외에는 따로 영국식 발음을 들을 일이 거의없는데 실제로 들어보니 높낮이나 등등이 구별되더라구요.

벽면 한쪽에는 Stafford 문구가 크게 그려져있어서 사진찍기도 참 좋은것 같아요. 졸업을 하고 수여받을때는
모든학생들이 저 포토월에서 서서 사진을 찍습니다.

 

공용공간은 굉장히 넓은편이예요. San Francisco와 마찬가지로 축구게임하는게 있는데 학생들에 가려져서 안보이네요ㅎㅎ

 

현재 제가 앉아서 찍고있는 방향외에도 이렇게 두 테이블이 있는데 책상 넓이에 비해 의자가 많은 편이고
또한 높다보니 약간 앉을때 불편한 점이 있긴하지만 여기뿐만아니라 다른곳에 테이블에 4~5개 더 있어서
점심먹을때 자리신경쓰일 일은 없어서 정말 좋아요.

이곳은 주방인데 아쉬운점은 접시나, 컵, 간단한 식기도구가 전혀 없다는 점이예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수저, 젓가락 혹은 포크, 컵 등은 개인적으로 들고다니셔야해요.
San Francisco는 각종 접시, 컵 심지어는 후추와 소금까지도 있어요ㅎㅎ 이점이 약간 아쉽네요.

San Diego가 San Francisco보다 물가가 약간 더 낮아서인지 아니면 단기로 오는 학생들이 많은건지, 혹은 듣기로 3주전부터 많은 학생들이 엄청 졸업해서 현재 지금 시즌이 San Francisco보다 적어서 인지 모르겠지만 San Francisco보다는 실내에서 도시락 싸와서 먹는 학생들이 좀더 적은 편인것 같아요. 그래서 전자렌지 사용이 널널해서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ㅎㅎ
 

교실은 Stafford House의 색인 노랑색 분위기에 맞춰 책상과 의자가 노란색이고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San Francisco보다는 약간 더 신식인것 같아요. 책상이 살짝 휘어졌다거나 그런거는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화장실에는 매주 간단한 용어들을 프린트해서 보여줍니다. 별건아니지만 오다가다 한번씩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모듈선택 폭이 San Francisco에 비해 약간 적다는 점이예요. 하지만 이거는 그때그때 학생수인원에 따라 변경되니 엄청 큰 고민을 하는건 아닌거같아요.
San Diego에서 오래 지내고 포스팅하는것은 아니지만 주변 친구들 이야기 하는것을 보았을땐
San Francisco는 CPA프로그램이 굉장히 활발한 편인것 같고,
이곳 San Diego는 비지니스 클래스가 활발한 것같습니다.
그렇다고 San Francisco에서 비지니스가 별로고 San Diego에서 CPA가 별로라는것은 아니고
단순히 학생들이 더 활발하게 활동하는것을 말하는 거예요.
아 그리고 San Diego는 캠브릿지 코스가 있으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캠브릿지 수업듣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같은 나라 내에서 도시는 언제든 변경이 가능하니 계절에 따라 하고싶은 프로그램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