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영국 본머스 어학연수 후기 _ ETC 시설 소개

안녕하세요. 영국 본머스ETC를 다니고 있는 우지연 통신원입니다. :)

오늘은 저희 학교의 이곳저곳 시설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reception!

카운터 같은 곳이에요. 학교 내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일단 이곳으로 바로 향하게 됩니다.

그래서 늘 안에는 사람들이 복작복작.

학교에서 하는 activity같은 것들도 여기서 신청을 받고 구급약 같은 것도 이곳에 구비되어 있고 다양한 업무를 해주는 곳!

두 번째 소개해드릴 장소는 학교 내의 cafeteria! 

쉬는 시간만 되면 졸린 눈을 한 각국나라의 친구들이 줄을 길게 서서 너도 나도 커피를 사가요.( 아침 수업이 졸린 건 만국공통인가 봐요.)

샌드위치도 팔고 초코바도 팔아요! 사진을 수업이 다 끝나고 나서 찍은 거라 샌드위치가 많이 빠져 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샌드위치는 ham&cheese샌드위치 £2.5. 케첩이랑 같이 먹으면 핵 꿀맛!

아침 안 먹고 학교에 왔을 때 간단하게 먹기 좋아요! 커피도 학교 근처에 카페들에 비하면 값도 합리적~

저희 반 이탈리아 친구가 좋아하는 카푸치노가 £2.5. 

그리고 요즘에 새로 생긴 ETC카페 쿠폰! 9개 찍으면 음료 1개가 공짜. 단골이 되시면 가끔 음료 하나 마셨는데 도장 2개 찍어주세요.ㅎㅎ

도장 2개를 찍어주면서 은밀하게 윙크 날리시는 것은 덤ㅋㅋㅋㅋㅋㅋㅋ카페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다 너무 러블리 하고 친절하세요. 쏘스윗ㅠㅜ

성격이 다 너무 좋으셔요. 쉬는 시간 땅 하는 순간 바로 가지 않으면 줄이 제법 길게 서 있답니다.

아침을 안 먹었거나 커피 수혈이 필요한 날이라면 쉬는 시간 되면 바로 카페테리아로 향하기!

이곳은 교실!(교실이라고 하기에는 사진이 조금 선생님 위주지만.)

ㅋㅋㅋㅋㅋㅋGeneral English반에 있을 때 저의 선생님 이셨던 토니의 특별 출현ㅋㅋㅋㅋ

커피의 요정처럼 귀엽게 나왔기 때문에 모자이크 하지 않고 올립니다.ㅋㅋㅋㅋ토니 땡큐~~~(사진 속의 커피가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산 커피입니다.)

사실 교실은 건물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할 것은 없지만.

다들 관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늘 쓰레기통도 잘 비워져있고 의자도 편하고. 창문이나 라디에이터 상태도 괜찮아요!

자 지금 보시는 이 문은.. ETC에 오게 된다면 굉장히 자주 들락날락 하게 될 마성의 문..

이 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ETC의 정신적 지주 파비오와 네이슨의 사무실이 나온답니다.

사무실에서 더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교무실? 같은 공간? 도 있습니다. (선생님들에게 질문이 있다면 이 건 물 안으로)

파비오와 네이슨은 학생들의 TIMETABLE 즉, 시간표를 관리해주시는 분들입니다. 시간표 뿐 만 아니라 학생 Attendance, certificaion도 관리를 같이 해주시는 데요.

학교에서 Holiday를 쓰려면 출석률이 80% 이상이 되어야 Holiday 신청이 가능해요.

홀리를 쓰기 위해 출석률 보려고 파비오랑 네이슨을 자주 찾아가다 보면 거의 아부지처럼 많은 충고를 해주십니다.

저는 General English 반에서 시험 반으로 중간에 옮기려고 하다 보니 파비오를 자주 찾아가게 되었는데요.

정말 매일 찾아 갔던 것 같아요. 이것저것 물어 볼 것들이 많다 보니. 시크하고 관심 없는 듯 보이지만 굉장히 따끔한 충고와 격려를 해주는 파비오느님.

다음은 학교 컴퓨터실!

이곳은 프린트를 공짜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악명 높은 라이언 에어의 티켓을 프린트해가기 적절한 장소^^. 이곳에서 수업도 했었어요.

컴퓨터를 이용한 수업을 했는데 다 같이 컴퓨터 실에 옹기종기 모여서 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실 옆에는 서점!

저는 시험 반으로 반을 옮기게 되면서 학교 서점을 자주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다양한 책들이 많이 있고. 중고 책을 살 수 있어서 좋아요. 중고 책이라고 해서 더럽지 않아요.

아예 새 책처럼 깨끗한 책들이 많아요! 중고 책을 사면 50% 할인을 해주세요. 그래서 반 값에 깨끗한 책을 구매 할 수 있답니다!

여기까지 저희 학교의 시설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