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대형 어학원 ILAC 어학연수 후기

안녕하세요~

제가 어학연수 오게된 곳은 토론토 입니다!

처음 어학원을 선정 할 때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요

소규모 어학원에 가서 오순도순 케어받으며 공부할 것이냐 

대규모 어학원에 가서 많은 엑티비티와 다양한 친구를 사귈 것이냐 

토론토는 사실 많은 학생들이 영어를 공부하러 오는 것이기 때문에 

어학원들이 대부분 상향 평준화 되어있다고 해요

그래서 어딜가던 상향 평준화 된 영어공부를 하실 수 있답니다ㅎㅎ

근데 취양은 큰 어학원이 맞더라고요

그래서 고르게 된게 ILAC(아일락) !

ILAC은 첫 등교 전 날 OT와 LEVEL TEST를 진행해요 

월요일이 첫 등교면 일요일에 

만약 월요일 공휴일이라 화요일이 첫 등교면 월요일에 OT와 LEVEL TEST를 진행 한답니다. 

입학 OT는 Main Building에서 진행하는데요

Yonge station기준으로 가는 방법은 Yonge Street를 쭉 따라 5분(?) 정도 올라가다보면 

왼쪽길에 이런 건물이 보일 겁니다 사진에 빨간 동그라미 쳐져있죠? 이 건물이에요!

이 건물 3층으로 가면

새로운 학생이냐면서 따라오라고 할 겁니다 

그리고 이런 종이를 한 장 주는데요. 아래 처럼 잘 작성하시면 돼요!

너무나도 간단한 정보라 한글로 안적어줘도 잘 쓰실 수 있지만

전 착하니까 그냥 한글로도 써봤어요ㅎ

이 종이 말고 빨간색의 OMR 느낌이나는 A4용지도 하나 주는데

그건 OT진행하시는 선생님 말에 따라 작성하시면 돼요. 그리고 무조건 연필로만 적으라고 합니다

OT하는 그 자리에서 바로 간단한 문법테스트를 25분간 40문항 진행하고, 

writing test를 10분간 진행합니다. 주제는 3가지 정도 됐는데, 1가지 골라서 적으면 돼요. 

그리고 speaking test를 진행해야하는데, 갑자기 스테프 한명이 들어와서 스피킹 테스트 안봐도된다며 가도된다고 했어요

왜인지 물어보고 싶었는데 너무 바빠보여서 그냥 조용히 집에 갔어요.. ㅎㅎㅎ

테스트 결과는 당일 저녁 메일로 보내주는데요

만약에 메일을 못받았다면, 아침에 메인 빌딩 3층으로 가서 물어보면 되요

저는 메일을 못받아서 월요일 아침에 부랴부랴 메인 빌딩에 다시 가서 물어봤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짧은 영어로 물어봤는데 대답을 한국말로 해주셔서 반가웠던거 안비밀, 한국인이셨음!!!!!)

전 진짜 영어를 못하는데요 왜인지 모르겠는데 level 6을 받았더라구요..

한국인들은 웬만하면 6,7 배정받는다던데 그게 진짜였어요 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다들 너무 낮은 클래스 배정 받을까봐 너무 걱정 안하셔도돼요

암튼 제가 배정 받은 장소는 CB가 main class, LB가 elective class 듣는 장소 였습니다

메인 빌딩(MB)에 들렸다오느라 수업에 3분정도 늦게 들어갔는데요

이런 서명을 받고 있더라구요 ㄷㄷ

우리 수업에 들어가려면 10분 이상 절대절대절대 늦지 맙시당....

점심시간에 1분이라도 늦게 들어가지말구, 일렉티브 클레스도 5분 이상 늦지말고..!!!!

여담인데 여기 점심시간 너무 짧음 ㅠㅠ 30분 밖에 안되거든요 

대략적인 스케줄은 아래와 같아요

8시30분~11시30분 : 수업

11시30분~12시 : 점심

12시~1시30분 : 오후 수업

Tip. CB건물은 Bay Station과 연결되어있고, 지하에 푸드코트가 있어요!!!!! (스시도 팜)

암튼 첫 수업 들었는데 재밌었어요 ㅋㅋ

스피킹도 하고 문법도 하고 듣기, 쓰기도 하고 여러가지를 했어요!

제 반에는 한국인 저포함 2명, 일본인 3명, 브라질리언 다수, 그 외 국가

이렇게 10명~12명 정도 있더라구요.

level 6인데 잘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못하는 사람(저같은)도 있고

제가 느끼기엔 다른 국가 사람들은 스피킹은 잘하는데 쓰기(스펠링, 문법 등)를 못하고

한국은 스피킹은 잘 안되는데 문법은 다른 국가보다 더 잘아는? 그런 느낌?!

아직 수업을 한 번 밖에 안들어서 파악이 다 된건 아니지만, 뭐가 됐든

우리 모두 영어 실력이 향상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합시다!!!! 아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