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영국 St. Giles International 이스트본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학원 수업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운영되었습니다.
저는 오전반만 신청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40분까지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전반은 비교적 아카데믹한 분위기고, 오후반은 더 자유로운 분위기라고 친구들에게 들었습니다.
오전반 수업은 입학 시 치른 레벨 테스트 결과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B2 레벨에서 시작했으며, 이후 대학원 지원을 위해 IELTS가 필요해 IELTS 반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선생님들께 요청드리자 수업 이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이스트본이 비교적 한적한 도시이다 보니, 10월 무렵부터 IELTS 반 수요가 줄어들어 결국 반이 폐강되었습니다.
그 이후 시험을 치르기 전까지는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의 어학연수 목표는 회화 실력 향상과 IELTS 취득 두 가지였습니다.
회화 실력은 친구들과 다양한 액티비티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과정에서 크게 향상되었다고 느꼈습니다.
IELTS의 경우 정규반은 폐강되었지만, 이후에도 2주에 한 번씩 진행되는 피드백 세션에서 제가 필요한 부분을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수업에 반영해 주셨고,
특히 IELTS 스피킹 대비와 라이팅 첨삭을 꾸준히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되어 원하는 점수를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Q. 이스트본 St. Giles 어학원 시설 및 주변 환경은 어떤가요?
이스트본은 조용한 도시이지만 생활하는 데 필요한 것들은 대부분 갖추고 있는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학원은 도심 중심가에서 도보로 약 15~20분 정도 떨어져 있었는데, 체감상 크게 멀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도심에는 비교적 큰 쇼핑센터가 있어 생필품, 의류, 화장품 등을 구매하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또한 서점도 여러 곳에 있고 조금만 찾아보면 구석구석 분위기 좋은 카페들도 많아 전반적으로 즐겁게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이스트본은 브라이튼이나 런던 같은 번화한 도시에 비해 전반적으로 매우 조용한 편입니다.
오후 6시쯤이 되면 문을 닫는 카페나 식당들이 많아지고 도시 전체 분위기도 차분해집니다.
저는 밤늦게까지 노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이러한 점이 오히려 좋았지만,
저녁까지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클럽 등을 즐기고 싶은 학생에게는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도시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들로 관광객이 많아 비교적 활기차고 즐겁지만 겨울에는 정말 조용한 편입니다.
저도 겨울에는 조금 지루했어요.
학원은 한 반에 최대 10~12명 정도로 구성되며 저는 평균적으로 약 8명 정도의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었습니다.
아랍권 학생들의 비율은 약 30~40% 정도였고 제가 머물렀던 여름부터 겨울 시즌까지는
튀르키예,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독일 등 유럽권 학생들이 비교적 많았습니다.
시기에 따라 학생들의 국적 구성에는 차이가 있으며, 겨울 이후부터 여름 시즌까지는 남미권 학생들이 많이 온다고 들었습니다.
6개월동안 한국인 학생은 저뿐이었고, 중국 및 일본 학생도 2~3명 뿐이어서 저는 좋았습니다.
학원에 계신 선생님들은 전반적으로 매우 친절했고, 학생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려고 노력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제가 이 학원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교내에 구내식당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식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신청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음식의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다소 높게 느껴져 생각만큼 자주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구내식당에 계신 요리사 선생님이 정말 친절하시고 기운차서 즐거웠습니다. 저는 주방일을 도와드리면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어요.
도시 내 한식당은 한 곳 정도 있었고, 일식당은 두세 곳 정도 있었습니다.
저는 근처 한식당에서 비빔밥을 먹으며 한식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고
일식당들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곳이 많아 식생활 면에서는 비교적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또, 이스트본에서 버스로 브라이튼까지 갈 수 있는데, 3파운드만 내면 세븐 시스터즈를 넘어가는 뷰가 아주 멋진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저는 주말에 버스 타고 브라이튼가서 한식 먹고 도서관도 가고 했어요.
Q. St. Giles 어학원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무엇인가요?
학원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한국인 학생이 한 명도 없어서 수업 외 시간까지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는 점과
선생님들의 피드백이 매우 꼼꼼하고 성실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IELTS 반이 잇따라 폐강되면서 저는 거의 혼자서 IELTS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사실 저는 어학원 수업 방식보다는 혼자 기출문제를 풀며 공부하는 방식이 더 잘 맞는 편이라 오히려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대신 학원에서는 IELTS 스피킹 위주로 대비할 수 있어 이 부분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이나 학습과 관련해 필요한 점이 있으면 선생님들께 언제든지 말씀드릴 수 있었고,
요청 사항을 빠르게 수업에 반영해 주시는 점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총 4~5명의 선생님과 수업을 했는데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훌륭하셨고 전반적으로 단점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구내식당 음식이 퀄리티에 비해 다소 비싸게 느껴졌다는 점 정도인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액티비티도 비교적 다양해 여름 시즌에는 액티비티를 통해 다양한 레벨의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학원 시설 또한 전반적으로 깔끔한 편이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11월과 12월에는 학생 수가 많이 줄어들면서 학교 전체적으로 B2 레벨 이상의 반이 개설되지 않아
제가 듣고 싶었던 수준의 수업을 수강하지 못한 점은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업 시간에 최대한 많이 말하고 부족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흡수하려 노력했기 때문에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요청 사항 역시 비교적 빠르게 반영해 주셨습니다.
Q. 홈스테이 숙소 생활은 어떠셨나요? 장점과 단점을 하나 이상씩 알려주세요.
저는 홈스테이를 선택했는데, 이 경험이 이스트본을 선택한 이유 중에서도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이었어요.
처음에는 학원에서 도보로 한 시간 정도, 버스로도 30분쯤 걸리는 집을 배정받아서 솔직히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막상 가보니 조용한 주거단지에 있는 단독주택이었고,
귀여운 강아지랑 함께 지내는 70대의, 홈스테이 경력도 40년 넘은 호스트 가족이라서 금방 안심이 됐어요.
음식도 정말 좋았어요. 재료가 다 신선했고, 매일 저녁마다 샐러드랑 다양한 요리를 준비해 주셔서 식사 시간이 항상 즐거웠어요.
호스트 맘은 일주일에 한 번씩 침구도 갈아주시고, 거의 매일 디저트도 챙겨주셨어요.
무엇보다 아침이랑 저녁에 각각 한 시간 정도씩, 하루에 거의 두 시간 가까이 현지인이랑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말하기랑 듣기 실력이 진짜 많이 늘었다고 느꼈어요.
한국에 돌아온 지금도 가끔 연락하고 지낼 정도로 정이 많이 들었고, 헤어질 때는 정말 눈물이 날 만큼 아쉬웠어요.
집이 학원이랑 좀 멀긴 했지만 이스트본 자체가 워낙 예쁜 도시라 아침에 걸어서 등교하는 시간도 오히려 좋았어요.
특히 여름에는 같은 집에 살던 다른 학생이랑 같이 한 시간 정도 걸어오면서 계속 영어로 얘기할 수 있었는데, 그것도 되게 좋은 연습이 됐어요.
비가 오거나 날씨가 너무 추운 날에는 호스트가 아침에 차로 데려다주시거나 가끔 픽업도 해주셔서 정말 가족처럼 챙겨주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홈스테이는 보통 복불복이라는 말이 많아서 저도 처음에는 한 달만 신청하고 괜찮으면 연장하는 방식으로 선택했어요.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게 리스크를 줄이기에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기숙사나 학생들끼리 사는 플랫하우스보다 회화 실력 늘리는 데는 홈스테이가 훨씬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단점을 굳이 굳이 꼽자면 주방을 사용할 수 없었다는 점이에요. 저녁 옵션을 선택한 홈스테이는 대부분 요리를 못 하게 하는 것 같더라고요.
외식 물가도 생각보다 비싸고 한식이 너무 그리울 때는 그 점이 조금 아쉽긴 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점이 하나 더 있는데, 홈스테이 가족분들이 양해해 주셔서 약 3주 동안 집에 짐을 맡아주셨어요.
그 기간 동안 저는 근처 유럽 6개국을 여행했는데, 학원에서도 방학으로 수업을 듣지 않은 만큼 수업 기간을 연장해 줘서 수업 일정에도 전혀 문제는 없었어요.
덕분에 짐 걱정 없이,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편하게 유럽 여행까지 다녀올 수 있어서 이 부분도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Q. edm유학센터를 선택한 이유와 수속 진행에 대한 만족도를 알려주세요.
제가 edm유학센터를 이용한 이유는 부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유학원처럼 보였기 때문이에요.
아무래도 규모가 클수록 학생 케이스도 많고, 가지고 있는 정보나 자료도 많을 것 같아서 상담을 받아보게 됐어요.
상담을 해보니 제 영어 실력이나 성향, 그리고 제가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서 여러 학원들을 정말 꼼꼼하게 비교해 주셨고,
학원별 특징뿐만 아니라 후기나 비용까지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 주셔서 선택하기가 훨씬 편했어요.
전반적으로 케어를 정말 잘 해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출국 전에도 계속 체크해 주셨고,
출국 후에도 중간중간 연락을 주셔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물어봐 주셨어요.
덕분에 저는 특별히 어려움 없이 어학연수를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신경 써서 챙겨주셔서 마음 놓고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Q. 현지에 edm유학센터 런던직영지사가 있어 안심되거나 좋았던 순간이 있었나요?
다행히 현지 유학지사를 직접 이용할 일은 없었지만, 영국에 도착했을 때 런던 지사의 긴급 연락처와 현지 담당자를 따로 안내해 주셨어요.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현지에서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창구가 있다는 점에서 마음이 많이 놓였던 것 같아요.
실제로 연락할 일은 없었지만 그런 시스템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으로 꽤 든든했습니다.
Q. 어학연수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어학연수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저는 edm을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학생 케어를 굉장히 세세하게 해주신다는 점에서 특히 추천하고 싶고요.
그리고 어학연수는 가능하다면 성수기에 가는 게 확실히 좋은 것 같아요.
너무 비수기에 가면 학생 수가 적어서 분위기가 조금 조용하고, 참여할 수 있는 액티비티나 개설되는 수업도 상대적으로 적어질 수 있거든요.
어학연수를 간다면 성수기이면서도 한인 학생 비율이 너무 높지 않은 지역을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또 본인이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는지 아니면 좀 더 체계적인 수업을 원하는지 혹은 자유로운 분위기를 좋아하는지 같은 성향을 먼저 생각해 보시고
유학원을 통해 꼼꼼하게 상담을 받은 뒤 후기도 잘 살펴보고 결정하신다면 후회 없는 선택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어학연수 후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저는 앞으로 해외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영어 공부도 계속 이어가면서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지금은 원서 접수 기간이라 아직 결과는 알 수 없지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속 어학원: St. Giles International, Eastbou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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