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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무료 어학연수 당첨자 후기] 호주 멜버른 어학연수 한 달, 영어보다 더 큰 걸 배운 시간

변*연 2025.10.10 조회 14

※ edm세계유학박람회에서 '4주 무료 어학연수'에 당첨되신 변O연님의 어학연수 후기입니다. 

 

 

한 달 차 멜버른 어학연수 적응기 

 

호주 멜버른에서 어학연수를 시작한 지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났어요! 

처음엔 낯선 환경과 언어 때문에 긴장도 많이 했지만, 다행히 어학원에서 좋은 친구들을 만나 금방 적응할 수 있었어요. 

수업이 끝나면 함께 바비큐 바티를 즐기곤 했는데, 각자 자기 나라의 음식을 소개하며 웃고 떠들던 시간이 참 따뜻했어요. 

그때부터 진짜 '호주에서의 생활'이 시작된 느낌이었답니다. 친구들과 함께 요리하고 서로 추천한 음식을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문화도 배우고,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었어요. 

 

 

 

 

 

카페 도시 멜버른의 매력 

 

빅토리아 마켓 야시장에도 가보고, 멜버른 도심 곳곳을 카페 투어하며 즐겼어요. 

'커피의 도시'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어디를 가도 개성 있는 카페가 많아서 매번 새로운 공간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특히 작은 골목 안쪽에 숨은 카페들은 인테리어도 독특하고 커피 맛도 훌륭했어요. 

친구들과 "다음 추엔 여기 가자!" 라며 계획 세우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어느 주말엔 단데농으로 하이킹을 다녀왔는데, 숲길을 따라 겉다보니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생쾌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은 정말 환상적이었고, 햇살 아래 초록빛 숲길을 걸으니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호주 동물들과의 첫 만남 

 

멜버른 동물원에서는 캥거루와 코알라 같은 호주의 대표 동물들을 직접 봤어요. 

그제야 정말 호주에 살고 있다는 실감이 났답니다. 

평소엔 동물원보다 자연 속을 더 좋아했지만, 멜버른 동물원은 공간이 넓고 환경이 자연과 비슷하게 조성돼 있어서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어요. 

 

 

혼자 즐긴 멜버른의 주말 

 

혼자 보낸 주말도 특별했어요. 

브라이튼 비치에서는 알록달록한 비치박스 앞에서 사진을 찍고, 세인트 킬다 비치에서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했어요. 

세인트 킬다에서는 일몰 무렵 퇴근하는 펭귄들을 볼 수도 있는데, 귀여운 펭귄들이 걸어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주말마다 열리는 비츠로이 마켓에서 빈티지 쇼핑도 자주 했어요. 

멜버른이 '빈티치 천국'이라 불리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예쁜 옷과 소품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 정도였어요.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행복하면서도 지갑은 고통스러울지도 몰라요. 

마켓 구경 중에 현지 뮤지션의 거리 공연을 들으며 커피 한 잔 마시는 것도 소소한 행복이었어요. 

 

 

 

 

 

도심 속 여유, 공원과 브런치 

 

멜버른엔 도서관과 공원이 정말 많아요. 

도서관은 단순히 공부하는 공간이 아니라 문화 공간처럼 느껴졌고, 역사 깊은 건물에서 공부하는 경험도 색달랐어요.

칼튼 공원과 에딘버러 공원에서는 잔디밭에 앉아 책을 읽거나 피크닉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도심 속에 이렇게 쾌적하고 예쁜 공원이 많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공원 도장깨기’ 하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공원에서 만난 강아지들과 인사하고, 친구들과 돗자리를 깔고 브런치를 즐기며 멜버른의 평화로운 일상을 느꼈어요.

 

칼튼, 브런즈윅, 사우스 야라 등 다양한 지역의 카페에서 먹은 브런치와 젤라또도 잊을 수 없어요. 

브런치 먹으며 다음 여행 계획을 이야기하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 중 하나였답니다. 

 

 

 

생활의 편리함과 도시의 매력 

멜버른은 정말 살기 좋은 도시예요. 

트램만 타면 30분 안에 해변에 갈 수 있고, 트레인을 타고 근교로 나가면 아름다운 자연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도심은 작고 잘 정리되어 있어서 생활이 편리하고,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이 어우러져 매일이 새로워요. 

특히 변화무쌍한 날씨 덕분에 하루하루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도 멜버른만의 매력이에요. 

 

 

감동의 순간, 그레이트 오션 로드 

 

최근 주말에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 여행을 다녀왔어요. 

큰 기대 없이 갔는데, 눈앞에 펼쳐진 풍경이 정말 압도적이었어요. 

거대한 절벽과 끝없이 이어지는 바다는 그야말로 장관! 

 

날씨가 흐려 걱정했지만 덕분에 무지개를 여러 번 볼 수 있었고, 흐린 하늘이 갑자기 맑아지며 햇살이 바다 위로 쏟아지는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장면이 될 것 같아요. 

차 안에서도 친구들과 감탄하며 사진을 찍고, 돌아오는 길엔 바다를 바라보며 멍하니 앉아 있었어요. 

 

 

 

 

한 달의 시간, 평생의 기억 

 

돌아보니 한 달 남짓한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먹고, 경험했어요. 

멜버른 어학연수는 단순한 영어 공부가 아니라, 이 도시의 분위기와 문화, 그리고 사람들과의 인연까지 모두 제 삶은 소중한 선물이 되었어요.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더 많은 곳을 여행하고, 더 많은 추억을 쌓고 싶어요. 

저에게 멜버른은 분명 나중에 떠나더라도 오래도록 그리워할 도시가 될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했던 순간, 혼자 느꼈던 순간 모두 제 마음속에 오래 남을 거예요. 

 

 

수속 어학원 : ILSC Language Schools, Melbou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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