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캐나다 밴쿠버로 어학연수를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휴학하면 꼭 어학연수를 가야겠다고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어요.
새로운 환경에서 영어 실력을 직접 시험해보고, 혼자 도전해보고 싶었거든요. 그런 경험이 제 시야를 더 넓게 만들어줄 것 같았어요.
그중에서도 캐나다를 선택한 이유는 다문화 국가라서 다양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또 저는 자연을 정말 좋아해서, 도시와 자연이 함께 있는 밴쿠버가 딱 맞는 곳이라고 느꼈어요.
실제로 밴쿠버에서 보낸 시간은 상상 이상이었어요. 다시 돌아가고 싶을 만큼 소중한 추억도 많이 쌓였고, 스스로도 한층 성장한 걸 느꼈습니다 :)
Q. 해당 어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ILAC을 다녔어요. 규모가 큰 어학원이라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됐죠.
수업은 월~금 오전 8시 반부터 1시까지 진행됐고, e-book을 활용해서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거나 소통하는 수업 방식이 정말 흥미로웠어요.
게임도 자주 해서 지루하지 않았고요. 2주마다 이틀간 시험을 보면서 레벨업 기회도 자주 주어졌던 것도 만족스러웠어요.
학생 구성도 정말 다양했어요.
한국, 동유럽, 대만, 일본, 남미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서로 인스타그램이나 Line을 교환하며 계속 연락을 이어갔어요. 친구 사귀는 데도 전혀 어려움 없었어요!
Q. 어학원 액티비티는 어떤 것을 추천하나요?
휘슬러, 빅토리아, 미국 시애틀 같은 근교 여행은 꼭 추천드려요!
학원 친구들과 함께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고, 자연을 좋아하는 저에겐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또 ILAC에서 진행하는 파티도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음악과 분위기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었어요.
그리고 캐나다 하면 하키죠! 시즌이라면 꼭 한 번 경기장에 가보길 추천드려요.
Q. 숙소는 어떤 곳인가요?
저는 홈스테이를 선택했어요. 식사가 제공되다 보니 금전적으로 부담이 덜했고, 집도 넓고 쾌적해서 생활이 정말 편했어요.
어학원까지는 버스로 40~50분 정도 걸렸지만 한 번에 가는 노선이 있어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다만, 홈스테이마다 규칙이 있어서 처음에는 조금 적응이 필요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생활이었어요!
Q. edm유학센터를 선택한 이유를 알려주세요.
어학연수를 결심하고 여러 유학원을 알아보다가 edm유학센터 후기를 많이 접했어요.
유튜브 영상도 많이 참고했는데, 정보를 신뢰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어서 상담을 신청하게 됐어요.
박람회에도 다녀왔는데, 단순히 도시 추천뿐 아니라 비용이나 생활 정보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Q. edm유학센터와 어학연수를 준비하며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저는 어학연수 준비를 꽤 일찍 시작했어요.
출국 1년 반 전부터 상담을 받았고, 그때부터 담당 선생님이 정말 꼼꼼하게 도와주셨어요. 비자 신청부터 모든 준비 과정을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특히 출국 전 OT와 함께 받은 자료들이 많은 도움이 됐어요. 처음 혼자 떠나는 거라 걱정이 많았는데, 덕분에 하나하나 잘 준비할 수 있었어요.
Q. 어학연수를 경험하며 느낀 현지 생활 꿀팁이나 조언이 있다면?
밴쿠버 공립도서관(VPL)은 진짜 추천드려요!
공부도 할 수 있지만 퍼즐이나 게임 같은 것도 비치되어 있어서 친구들과 같이 놀기도 좋아요. 퍼즐 좋아하신다면 특히 만족하실 거예요 :)
외식할 때는 꼭 ‘투고박스(To-Go Box)’ 요청해보세요! 음식 양이 많은 편이라 남는 경우가 많은데, 포장해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챙겨줘요. 외식비도 아끼고 알뜰하게 생활할 수 있는 팁이에요!
Q. 한국에서 챙겨오면 좋을 아이템은? 반대로 필요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밴쿠버는 비가 자주 오는 도시라 접이식 우산은 꼭 챙기시는 걸 추천드려요! 현지에서 사려면 비싸기도 하고 잘 망가지는 편이더라고요. 방수 자켓도 함께 가져오면 좋아요.
또 상비약, 반짇고리, 필기구 등은 막상 필요할 때 없으면 불편하니까 미리 준비해오시면 좋아요!
Q. 어학연수를 통해 성장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어를 많이 쓸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어요.
그래서 영어로 말하는 데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 틀릴까 걱정하는 대신 일단 말해보는 게 먼저가 되었고, 그게 큰 변화였어요.
무엇보다 밴쿠버에서 보낸 시간은 제 삶의 방향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어요. 대학교 3학년이 되기 전, 해외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막연했던 꿈이 이제는 현실로 다가오는 느낌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