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몰타로 어학연수를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원래는 어학연수가 아닌 유럽 여행만 하려고 했었습니다. 근데 몰타가 어학연수로 유명한 도시이기도 하고 영어 배움에 대한 갈망도 마음 한 켠에 있었기에 여행도 가기 편하며 공부도 할 수 있는 몰타를 택했습니다. 100점 중 98점 만족합니다. 2점이 낮은 이유는 섬이라서 비행편이 좀 한정적이라는 점 밖엔 없습니다. 인프라도 너무 좋고 볼트도 싼 편이며 유학생들이 많아서 오히려 더 다가가기 쉽습니다. 어느 골목의 끝마다 파란 지중해가 보입니다. 매일 반짝이는 바다를 보니 있었던 근심도 없어지고 그저 묵묵하게 제 할일을 하게 됩니다. 영어도 많이 쓰는 나라이기에 어학연수에 매우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Q. IELS 몰타 어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edm유학원에 상담 당시 제일 파격 세일을 하고 있었기에 iels를 선택하였습니다. 솔직히 아무 후기도 안 찾고 가격적 측면만 보고 결정했었는데 와서 수업을 들어보니 너무 만족하는 중입니다. 저는 스피킹이 현저히 안되어서 이 부분을 강화시키고 싶었습니다. General 수업만 듣지만 이 수업에서 96퍼센트 계속 대화를 합니다. 수업 5일차 만에 영어로 말하는게 익숙해져서 저는 너무 만족 중입니다. 다른 문화의 다른 발음의 다른 성조의 친구들과 계속 대화를 나누니 저도 꼭 native가 되어야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언어에서 표현과 전달과 이해가 중요한 것이지 모국어가 영어 같을 정도로 영어를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덕분에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우리학원엔 특히 브라질인, 콜롬비아인, 터키인이 많습니다. 이들은 한글과 다르게 영어와 비슷한 어순의 언어를 쓰다 와서 저보다는 확실히 뉘앙스 이해라던가 어순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한국인인 제가 질문하면 반 친구들, 선생님이 모두 알아듣기 쉬운 단어로 예를 들어 설명해주기 때문에 저는 걱정 없습니다. 질문하는 것 또한 두렵지 않습니다.
Q. 어학원 액티비티는 어떤 것을 추천하나요?
English cafe를 추천합니다. 저는 특히 화요일 english cafe를 추천합니다. 앉아서 다른 어학원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는데 다른 요일에 비해 새로운 사람과 깊게 대화를 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이 듭니다. 옆 테이블 사람들과도 합석 할 수 있고 계속 합석하다보면 어느새 각기 다른 사람들의 스토리를 영어로 듣고 저의 이야기도 하느라 영어를 엄청 많이 하게 됩니다. 기가 빨릴 정도입니다. 그럼 같은 건물 맥도날드에 가서 햄버거를 먹고 숙소로 돌아오면 진짜 꿀잠 잘 수 있습니다
Q. 숙소는 어떤 곳에서 지내고 있나요?
데이즈인 4인실을 사용 중 입니다. 운이 좋게도 다들 코를 골지 않아서 깊게 잘 수 있는 환경입니다. 2인실을 우연히 보았는데 확실히 규모가 작더라구요. 근데 4인실은 확실히 쾌적하고 테라스도 있어서 더 개방감이 있습니다. 저는 제 방이 마음에 듭니다 햇빛도 잘 들어오고요. 에어컨도 2대나 있습니다. 키친도 애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거기 식기류를 다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기본적인 1인분을 하기에 더럽지도 않고 좁지도 않고 평범합니다. 매일밤 열심히 청소해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위치는 정말 최고입니다. 감성카페가 연이은 발레타로 가는 페리 승강장까지 3분거리입니다. 숙소 앞 쪽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몰타 섬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세인트 줄리안보다 안전하고 교통도 좋고 마트도 크고 저는 마음에 드는 동네입니다
Q. edm유학센터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연히 인스타그램 스토리 광고를 통해 알게되어 무료 상담을 받았습니다. 무료 상담을 할 때 제가 가고 싶은 나라를 말씀드렸더니 제일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를 중심으로 나라 당 3개 정도의 옵션을 준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현재 그 나라의 상황은 어떠한지, 요즘 유학생들은 어디를 선호하는지, 날씨는 어떠한지, 어학연수가 끝나고는 이 나라에 갔을 때 어디를 더 추가로 가볼 수 있는지까지 섬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강요없이 정보를 정말 공유해주셔서 자연스럽게 바로 등록을 했습니다.
Q. edm유학센터와 어학연수를 준비하며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꾸준한 연락을 주셨습니다 출국 거의 11개월 전에 등록을 하여서 자칫하면 제가 느슨해 질 수 있었는데 주기적으로 연락오셔서 준비 잘 되어가고 있는지 어떤 문제는 없는지 팔로업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자료를 빠르게 항상 메일로 함께 보내주신 것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어디서든지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Q. 어학연수를 경험하며 느낀 현지 생활 꿀팁이나 조언이 있다면?
현지생활 꿀팁은 장 보러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트에서 사서 먹으면 식비가 정말 많이 절감됩니다. 그 돈을 아껴서 젤라또를 한번 더 사먹을 수 있고요, 맛있는 파스타를 사먹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아껴야합니다. 몰타는 몰티즈 푸드 유명한게 없습니다. 토끼 고기도 담백한 편이라서 호불호가 갈리고요 까놀리도 한국 디저트에 비해서 많이 부족합니다. 근데 딱 한가지. 딱한가지 정말 맛있는 것은 1유로도 안하는, 50-70센트 짜리 파스티찌라는 빵입니다. 속에 여러 소가 들어간 페스츄리를 튀긴 후 오븐에 구운 빵입니다. 치즈가 들어가기도 하고 그린빈이 들어가기도 하고 빵집마다 다릅니다. 근데 진짜 파파파사삿삭 하고 맛있습니다. 정말 유일하게 추천하는 몰티즈 푸드입니다. 그리고 탈린야 교통카드 단기 어학원 생은 못만든다하는데 학생용말고 그냥 일반용 만들 수 있습니다. 만들어오세요 전 안되는 줄 알고 안만들어온 걸 후회중입니다 일반 탈린야 카드 한국에서 신청하고 오면 평생 버스, 페리 꽁짜입니다(버스 일부 결제)
Q. 한국에서 챙겨오면 좋을 아이템은? 반대로 필요하지 않는게 있다면?
베게 커버 가져오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시트가 생각보다 깨끗하지 않고 얼룩이 묻어있습니다. 피부를 지키세요. 헤어트리트먼트는 꼭 가져오시고요 솔직히 여기도 팔거 다 팝니다. 근데 환율이 낮았을 땐 여기서 그냥 사면된다라고 말해드릴 수 있는데 현재 환율이 너무 올라서 될 수 있으면 뭐든 생각나면 가져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근데 샴푸는 안가져와도 됩니다. 400미리짜리 손상모케어가 1.7유로입니다. 샴푸는 너무 무겁습니다 가져오지 않고 차라리 그 무게의 라면을 가져오세요. 몰타는 그리고 엄청 안전한 편입니다. 소매치기 본적도 없고 당한적도 없고 들은 적도 없습니다. 몰타에만 계신다면 소매치기에 대한 걱정때문에 과도하게 챙겨오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하지만 다른 나라 여행 계획이 있으시면 꼭 챙겨오셔야하는건 기본입니다. 핸드폰 방수팩 가져오시는거 추천입니다. 몰타에선 수영이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Q. 어학연수를 통해 성장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환경이 영어를 말하지않으면 제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횡인지라 일단은 말을 뱉고 봅니다. 덕분에 더 빨리 스피킹 실력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영어 외로 성장한 부분은 남은 시간 활용입니다. 한국에서 있을 땐 시간이 비면 무조건 누워있었습니다. 여기서는 산책도 나가고 일부러 0층에 내려가서 외국인친구들과 영어로 대화하고 몰타 여행도 다녀보고 하면서 시간을 알차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간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속 어학원 : IELS, Mal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