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호주 브리즈번 어학연수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호주는 제가 어학연수와 워킹홀리데이를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였어요.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었고, 특히 시급도 높아서 생활비나 여행 경비를 어느 정도 충당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현지에서 수업을 들어보니 강사분들도 매우 친절하고 수업 퀄리티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수업이 체계적으로 잘 짜여 있어서 영어 실력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걸 실감하고 있어요.
주중에는 학업과 아르바이트에 집중하고, 주말에는 골드코스트나 근처 해변, 자연 명소 등으로 여행을 다니며 호주만의 여유롭고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맑은 날이 많아서 외출할 때마다 기분이 좋고, 현지 사람들도 친절해서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어요.
무엇보다 환경이 깔끔하고 안전해서 혼자 지내는 데도 불편함이 없고, 영어 실력 향상뿐 아니라 새로운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 덕분에 호주는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만족도는 별 다섯 개 만점에 다섯 개! 정말 강추합니다.
Q. ILSC 어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이 어학원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실질적으로 잡 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잘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었어요. 단순히 영어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커피 클래스나 바리스타 실습, 그리고 이력서 작성법, 영어 면접 준비까지 체계적으로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워킹홀리데이나 어학연수 후 바로 일을 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정말 실용적인 곳이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저도 이 커리큘럼 덕분에 자신감이 생겨서 이력서도 준비하고, 면접도 차근차근 준비 중입니다.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은 하루 4시간 안에 문법, 듣기, 말하기, 쓰기 등 모든 영역을 균형 있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에요. 단순히 교재 위주의 수업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영어 표현들을 중심으로 배울 수 있어서 흥미도 있고, 실력 향상도 빨라요. 특히 스피킹 시간에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역할극이나 토론식 수업이 많아서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없앨 수 있었어요.
물론 단점도 있는데요, 수업 시간이 4시간이라 살짝 짧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이건 장점으로도 볼 수 있는 게, 일찍 끝나는 만큼 오후 시간대를 활용해서 알바나 개인 학습, 여행을 하기에 정말 좋아요. 저도 수업 끝나고 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서 알바도 하고, 친구들이랑 근처 카페나 해변에도 자주 나가곤 해요.
클래스메이트 구성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수업 시작 전에 온라인으로 레벨테스트를 미리 보고, 그 결과에 따라 비슷한 실력의 친구들끼리 반이 구성되기 때문에 수업의 텐션도 잘 맞고, 참여도 훨씬 활발해요. 그래서 저는 수업 시작하기 최소 한 달 전부터는 레벨테스트를 대비해서 문법 복습이나 단어 암기, 회화 연습을 꾸준히 했어요. 높은 반에 들어가면 더 실력 있는 친구들과 자극을 주고받으며 배울 수 있으니 미리 공부하는 걸 꼭 추천드려요!
전체적으로 보면, 실용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프로그램이라 정말 만족스럽고, 저처럼 워홀이나 어학연수 중 일과 공부를 병행하고 싶은 분들께는 별 다섯 개 만점에 다섯 개!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어학원이었어요.
Q. 추천하는 어학원 액티비티는 무엇인가요?
이 어학원을 다니면서 가장 만족했던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다양한 무료 액티비티와 잡클럽 프로그램이 정말 잘 되어 있다는 거예요. 단순히 수업만 듣는 게 아니라, 현지에서 실제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실전 프로그램들이 주차별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워킹홀리데이 준비생이나 어학연수생에게 딱 맞는 커리큘럼이에요.
특히 추천하고 싶은 건 잡클럽(Job Club) 프로그램이에요. 이력서 작성법, 커버레터 작성 팁, 영어 인터뷰 준비, 모의 면접, 실제 구직 팁 등을 매주 테마를 바꿔가며 무료로 진행해줘요. 저는 여기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이력서를 깔끔하게 정리했고, 실제로 인터뷰 연습도 해보면서 면접 때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었어요. 영어 면접이 처음에는 너무 떨렸는데, 이런 프로그램 덕분에 익숙해지고 말문도 트이더라고요.
그리고 이 잡클럽은 그냥 이론적인 수업이 아니라, 실제로 현지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는 강사들이 직접 알려주기 때문에 훨씬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조언을 많이 들을 수 있었어요. 예를 들어, 어떤 카페에서 어떤 스타일의 이력서를 선호하는지, 면접 볼 때 어떤 영어 표현을 쓰면 좋을지 등 진짜 꿀팁들이 가득했어요.
또 하나 좋은 점은 잡클럽 외에도 평일 다른 요일에는 커뮤니케이션 영어, 발음 교정, 오피스 영어, 바리스타 영어 등 다양한 무료 클래스들이 계속 열려요. 정규 수업 외에 추가로 참여할 수 있는 이 수업들이 정말 유익해요. 특히 말하기에 자신이 없거나 회화를 집중적으로 늘리고 싶은 분들에게는 꼭 추천드려요. 저는 가능한 한 무료 수업은 다 뽕 뽑아서 들으려고 스케줄 맞춰서 꼼꼼히 챙겼어요.
무엇보다 좋은 점은 이런 프로그램들이 단순히 ‘보조적인 수업’이 아니라, 실제 구직에 직결되는 실용적인 스킬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에요. 열심히 참여하면 참여할수록 확실히 남는 게 많고, 그게 바로 내 실력과 결과로 이어지더라고요.
결론적으로, 어학원을 선택할 때 단순히 수업 퀄리티만 보는 게 아니라, 이런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무료 액티비티의 구성도 꼭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이 어학원의 잡클럽 덕분에 구직 준비가 훨씬 수월했고, 자신감도 많이 생겼어요. “공짜 수업은 꼭 다 들어야 손해가 없어요!” 라는 말이 진짜 딱 맞는 말이에요.
Q. 숙소는 어떤 곳인가요?
숙소는 저는 홈스테이 1달 + 기숙사 1달 조합으로 선택했어요. 이 구성이 정말 만족스러웠던 게, 초반 한 달은 홈스테이에서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영어로 대화할 기회를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었고요, 그다음 한 달은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친구들도 사귀고, 좀 더 자유로운 생활도 할 수 있었어요. 서로 다른 장점이 있는 숙소를 경험할 수 있어서 저는 이 조합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무엇보다 숙소 선택 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edm유학원에서 모든 걸 꼼꼼하게 정리해서 안내해주셔서 너무 편했어요. 출국 전 미리 PDF로 숙소 사진, 위치 정보, 호스트 혹은 기숙사 관리자 연락처까지 다 정리된 파일을 보내주셔서 막상 현지에 도착했을 때도 당황하지 않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숙소 사진이랑 실제 모습도 거의 흡사해서 믿음이 갔고요, 사전에 어떤 환경인지 미리 확인할 수 있어서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이 컸어요.
저는 4달 이상 등록했기 때문에 공항 픽업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었는데요, 이게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낯선 나라에 도착해서 짐 들고 우왕좌왕할 걱정 없이, 픽업 기사님이 공항에서 바로 기다리고 계셨고, 숙소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셔서 첫날부터 스트레스 없이 시작할 수 있었어요.
숙소 위치도 굉장히 괜찮았어요. 학원과는 버스를 한 번만 타면 되는 거리였고, 대략 40~50분 정도 소요되었는데, 교통편이 좋아서 크게 불편하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호주 자체가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는 편이라 통학하면서 도시 풍경도 구경하고, 아침 시간도 알차게 쓸 수 있었어요.
특히 감사했던 부분은 edm유학원에서 숙소와 관련된 부분까지도 정말 꼼꼼하게 챙겨주셨다는 점이에요. 제가 궁금한 점이나 요청이 있을 때마다 빠르게 답변을 주셨고, 출국 전 체크리스트도 잘 정리해주셔서 준비하면서 큰 어려움이 없었어요. 출국 후에도 불편한 점은 없는지 확인해주시는 케어까지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어요.
처음 호주에 가는 거라 걱정도 많았는데, edm 유학센터의 체계적인 관리와 배려 덕분에 정말 편하고 안정적인 출발이 가능했던 것 같아요. 숙소 고민 중이신 분들께는 홈스테이 + 기숙사 조합, 그리고 edm을 통한 숙소 및 출국 준비 정말 추천드립니다!
Q. edm유학센터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수많은 유학원 중에서 edm 유학원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단순히 인터넷에서 평점이 높아서만은 아니었어요. 실제로 알아보면서 느낀 건, edm은 단순한 유학원이 아니라 **체계적인 시스템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정말 꼼꼼하게 관리해주는 ‘전문 유학 컨설팅 그룹’**이라는 점이었어요.
가장 먼저 느낀 건 브랜드의 신뢰감이에요. edm은 이미 유학 준비생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하고 규모가 큰 대형 유학원으로 잘 알려져 있고, 실제로 전국에 여러 지점을 운영하고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상담받으러 처음 방문했을 때도 상담 공간이 잘 정돈되어 있었고, 시스템도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신뢰가 바로 갔어요.
상담 과정에서도 정말 인상 깊었던 게, 단순히 학원을 추천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목표, 영어 실력, 성향, 예산, 희망 지역 등을 세세하게 파악한 뒤 가장 적합한 어학원과 숙소, 커리큘럼, 일정 등을 맞춤으로 설계해주는 방식이었어요. 덕분에 저도 제가 몰랐던 정보까지 많이 알게 됐고, 무엇보다 ‘아, 정말 나를 위한 플랜을 같이 만들어가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또 하나의 큰 장점은 학교, 숙소, 항공, 보험, 비자 등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연결해준다는 점이에요. 각각 따로 준비하려면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드는데, edm에서는 모든 과정을 담당 매니저님과 함께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어서 믿음직했고, 실수할 걱정도 없었어요. 학교와 현지 기관들과의 연계가 잘 되어 있어서 수속 처리도 빠르고 정확하게 진행됐고, 필요한 서류도 단계별로 안내해줘서 준비 과정이 정말 매끄러웠어요.
무엇보다 준비가 철저하게 진행되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단순히 출국 전까지만 도와주는 게 아니라, 출국 전 오리엔테이션, 숙소 배정, 픽업 서비스 안내, 현지 생활 가이드, 출국 후 비상연락망 제공 등 세세한 부분까지 완벽하게 준비해주셔서, ‘처음 외국 나가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불안함 없이 출국할 수 있었어요.
이런 점들을 모두 종합해봤을 때, edm은 단순한 유학원이 아니라, 학생의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함께 설계해주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유학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저는 edm을 망설임 없이 추천할 거예요. “어디 갈지 고민된다면, edm은 확실히 한 수 위입니다!”
Q. edm유학센터와 어학연수를 준비하며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edm 유학원과 함께 유학을 준비하면서, 정말 여러 가지 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고 감사했던 부분은 상담과 준비 과정이 매우 체계적이면서도, 전혀 재촉하거나 부담을 주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처음 상담을 받을 때부터 edm에서는 서두르거나 결정하라고 압박하는 분위기가 전혀 없었어요. 오히려 제 상황을 충분히 들어주고, 여러 옵션을 차근차근 비교해보도록 도와주셨어요. 어떤 학원이 더 실용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는지, 어떤 숙소가 나에게 맞을지, 비용은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 등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셔서 신뢰가 갔고, 내가 내 속도로 결정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상담 방식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특히 좋았던 건 모든 준비 사항을 PDF로 깔끔하게 정리해 보내주셨던 점이에요. 학원 정보, 숙소 위치와 사진, 픽업 관련 안내, 비자 준비 서류까지 모든 자료를 보기 쉽게 정리해서 파일로 보내주시니,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고 따로 정리할 필요 없이 정말 편했어요. 무엇보다 이런 자료들이 그때그때 필요한 시점에 맞춰 제공되다 보니, 준비하면서 혼란스럽거나 불안한 순간이 거의 없었어요.
보통 유학 준비 과정이 바쁘고 정신없다 보니, 유학원이 일방적으로 빠르게 진행하려는 경우도 많은데 edm은 학생의 페이스를 존중해주면서도 꼼꼼하게 체크해주는 방식이라 더 신뢰할 수 있었어요. 필요한 정보는 미리 정리해서 주고, 제 결정을 기다려주는 이 여유 있는 응대가 제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 덕분에 조급하지 않게, 오히려 더 차분하게 잘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런 점들 덕분에 edm은 단순히 정보를 주는 유학원이 아니라, 정말 ‘학생 중심의 유학 플래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 유학원을 알아보며 고민했던 분이라면, edm의 체계적인 준비 시스템과 배려 깊은 상담을 꼭 한 번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다시 유학을 준비하더라도 망설임 없이 edm을 선택할 것 같아요.
Q. 어학연수를 경험하며 느낀 현지 생활 꿀팁이나 조언이 있다면?
호주 생활을 하면서 느낀 건, 계획적으로만 생활하면 생각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알차게 지낼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제가 직접 겪으면서 체득한 꿀팁들을 소개해보면, 앞으로 호주로 어학연수나 워킹홀리데이를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먼저, 공부는 하루에 30분 이상은 꼭 복습하기!
수업이 아무리 좋아도 복습 없이는 실력이 안 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수업 끝나고 카페나 숙소에서 간단히 당일 배운 표현이나 단어, 문법을 복습하면서 말로 한 번씩 내뱉어보는 연습을 했는데, 확실히 체화가 빨라졌어요. 딱 30분만 꾸준히 하면 부담도 덜하고, 실력은 자연스럽게 쌓여요. 오히려 오래 하기보다 짧게라도 꾸준히가 훨씬 효과적이에요.
그리고 생활비 절약 꿀팁은 무조건 장 봐서 해먹기!
호주는 외식이나 배달이 진짜 비싸요. 특히 배달은 기본료부터 높고 팁도 붙는 경우가 있어서 몇 번 시켜보다가 바로 포기했어요. 반면 마트에서 신선한 채소, 고기, 과일 등을 싸게 살 수 있어서 요리를 조금만 할 줄 안다면 훨씬 경제적이에요. 현지 슈퍼마켓(Coles, Woolworths 등)은 할인도 자주 하고, 한국 식재료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아요.
주말에 장 봐두고 간단한 반찬이나 덮밥류 해두면 바쁠 때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추천드려요!
그리고 외식하고 싶을 때는 현지 한식당이나 아시안 맛집을 공략하는 것도 좋아요. 브리즈번은 생각보다 한국인도 많고, 한식 맛집도 꽤 많아서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 아주 큰 위안이 됐어요. 점심 특선이나 런치 메뉴 이용하면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에요!
교통도 정말 편리해서 살기 좋아요.
버스, 전철, 페리까지 잘 되어 있어서 통학이나 주말 여행할 때 걱정 없었어요. 특히 구글 맵으로 실시간 버스 시간과 경로 확인이 가능해서 노선 외우지 않아도 되고, 정말 편리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건 학생용 교통카드(Go Card)를 쓰면 교통비가 엄청 저렴해진다는 것! 할인 폭이 꽤 커서 일주일 교통비 부담이 거의 없을 정도였어요.
주말에는 관광도 정말 쉽게 가능해요.
브리즈번 시티 중심에서도 볼거리 많고, **사우스뱅크(South Bank)**는 특히 강력 추천드려요. 산책로, 무료 수영장, 박물관, 미술관, 야경 명소까지 다 모여 있어서 도시 한가운데에 이런 자연과 문화가 있다는 게 놀라울 정도였어요. 친구들과 피크닉하거나 그냥 혼자 바람 쐬러 나가도 너무 좋은 곳이에요. 브리즈번 시내에서 바로 갈 수 있으니 주말마다 자주 갔어요.
Q. 한국에서 챙겨오면 좋을 아이템은? 반대로 필요하지 않는게 있다면?
한국에서 꼭 챙겨오면 좋은 아이템 (실제 도움 됨)
1. 화장품, 기초+메이크업은 넉넉히! : 호주는 화장품 가격이 정말 비싸요. 한국 브랜드도 들어와 있긴 하지만 두세 배 이상 비싸고, 가성비템은 거의 없다고 보면 돼요. 특히 선크림, 클렌징폼, 스킨케어 루틴에 맞는 제품은 넉넉히 챙겨오세요. 색조 화장품도 원하는 컬러 찾기 어려워요!
2. 의약품 (감기약, 소화제, 연고 등) : 호주는 약국에서 간단한 약도 비싸고, 약사 상담을 꼭 받아야 돼서 불편할 수 있어요. 종합 감기약, 진통제, 지사제, 멀미약, 후시딘, 벌레물린데 바르는 연고 등은 꼭 챙겨가세요.
3. 따뜻한 내의 + 얇은 패딩 : 호주도 겨울엔 아침, 저녁으로 꽤 추워요. 특히 브리즈번이나 시드니는 실내 난방이 잘 안 되어 있어서 보온 속옷, 히트텍, 얇은 패딩 하나 정도는 꼭 챙기면 좋아요.
4. 멀티탭 + 220V 변환 플러그 : 콘센트 모양이 달라서 한국 제품 충전하려면 변환 플러그 필수! 거기다 콘센트 수가 부족한 숙소도 많으니 멀티탭(3구 이상)은 꿀템이에요.
5. 노트북 + USB, 이어폰, 필기구 : 수업이나 알바할 때, 또 여행 중에도 꼭 필요해요. 필기구나 다이어리 같은 건 한국 제품이 훨씬 예쁘고 싸요.!
⸻
굳이 안 챙겨도 되는 것 (오히려 짐만 됨)
1. 샤워기 필터 : 호주 수질은 괜찮은 편이에요. 개인차는 있지만 피부에 크게 민감하지 않다면 굳이 필요 없어요. 무게만 차지해요.
2. 전기장판, 무거운 겨울옷 : 호주는 난방이 약하긴 해도 한국처럼 혹한은 아니에요. 두꺼운 이불이나 전기장판은 부피만 크고 필요도 거의 없어요. (단, 남부지역 겨울 유학은 예외 가능)
3. 비싼 캐리어 세트 : 공항에서 많이 굴러서 상처 잘 나요. 튼튼하고 실용적인 중저가 캐리어 하나면 충분해요.
4. 두꺼운 책이나 학습서 : 요즘은 전자책, 태블릿으로 대부분 가능하고, 영어 공부는 온라인 리소스나 학원에서 많이 커버돼요. 무겁기만 해요!
5. 헤어드라이기, 고데기 (현지 구매 추천) : 한국 제품은 전압 문제로 잘 고장 나요. 현지에서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니, 고출력 드라이기나 스타일러는 현지에서 사는 걸 추천해요.
Q. 어학연수를 통해 성장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호주 어학연수를 통해 제일 크게 얻은 건 단순한 영어 실력보다도 **‘사람으로서의 성장’**이었어요. 처음에는 막막하고 두려운 마음이 컸지만, 지금 돌아보면 정말 많이 변했고, 전보다 더 성숙하고 단단해진 저를 느낄 수 있어요.
무엇보다 영어 실력은 확실히 늘 수밖에 없어요. 하루 4시간씩 집중해서 수업을 듣고, 나머지 시간은 알바를 하거나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계속 영어에 노출되다 보니, 처음에는 한 문장 말하기도 어려웠던 제가 지금은 꽤 자연스럽게 생각을 영어로 풀어내고 있어요. 영어는 단순히 ‘암기’로 되는 게 아니라, 생활 속에서 몸으로 익히는 것이라는 걸 실감했어요.
여기서 한 가지 진짜 조언을 드리자면, 무조건 외국인 친구를 사귀세요!
물론 한국인 친구들과도 함께 지내면 정서적으로 안정되긴 하지만, 영어 실력이나 현지 적응을 위해선 외국인 친구들과 부딪히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해요. 처음엔 말이 안 통해서 답답하고 민망할 수도 있지만, 그걸 넘어서면 그만큼의 성장이 뒤따라요. 다양한 국적, 문화, 가치관을 가진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도 훨씬 넓어졌어요.
또한 모든 걸 혼자 결정하고 해결해야 하는 환경 속에서,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나’를 많이 느꼈어요.
숙소 문제, 교통, 일정, 식사, 통신, 행정처리까지 다 제가 결정해야 하다 보니, 매사에 더 신중해지고 계획도 세세하게 짜게 되었어요. 처음엔 작은 일에도 긴장했지만, 지금은 어떤 문제가 생겨도 당황하지 않고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걸 해보자’라는 태도가 생겼어요. 단순히 여행자나 학생이 아니라, 혼자 살아가는 성인으로서의 자립심과 책임감을 갖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시간을 통해 느낀 건, 부모님과 친구들의 소중함이에요.
늘 당연하게 여겼던 ‘함께 밥 먹는 시간’, ‘아플 때 챙겨주는 사람’, ‘작은 고민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없다는 게 생각보다 외롭고 그리웠어요. 그래서 매일 영상통화를 하고, 가족에게는 늘 감사한 마음이 생기게 됐고,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도 더 깊이 있는 관계로 발전하게 됐어요.
호주에서의 시간은 단순히 어학 연수를 넘어서, 저에게 인생의 터닝포인트 같은 시간이었어요.
혼자서 계획하고, 선택하고, 책임지는 과정을 통해 전보다 훨씬 단단해졌고, 더 넓은 세상 속에서도 내가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이 경험이 앞으로 어떤 도전을 만나도 흔들리지 않는 큰 밑거름이 될 거라 믿어요.
수속 어학원 : ILSC Language Schools, Brisb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