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영국 리버풀 어학연수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처음엔 본머스로 생각했다가, 어학원 상담중에 리버풀 추천받았어요.
순간적으로 런던도 생각은 했었는데... 내가 사는 곳이 서울 강남 중심가라서 런던과 번잡스러움이 비슷할 것 같아서 중간 분위기일 듯한 리버풀을 선택했어요.
지금 굉장히 만족하고 있으며, 처음엔 날씨 때문에 신경이 쓰였지만, 5월부터는 그런대로 좋은 날씨의 연속이에요. 사람들도 친절하고 동네도 안전하고 걸어서 모든 것들이 해결되니 부담없이 참 좋습니다! :)
Q. 카플란 어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선택 이유는 대형이고 전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니까 당연히 커리큘럼도 좋을거라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수업을 받아보니 각 단계별 실력을 맞게 잘 하는 것 같아요. 선생에 따라서 다를수도 있겠지만. 나의 클래스 선생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
클래스메이트도 주수에 따라 변동이 있지만, 적당한 인원으로 토론하는 수업에서도 딱입니다.
단 한가지는 영국 발음. 특히 리버풀만 그럴까? 쉽지는 않는데 수업에는 지장이 없는 것 같긴해요. 그러나 남미, 사우디 친구들의 구강구조에서 나오는 발음은 미국식으로 익숙하게 접해오던 내게는 쉬운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Q. 추천하는 어학원 액티비티는 무엇인가요?
나는 주로 주말 트립을 가게 되는데요. 평일에도 오후 시간대에도 가까운 시내중심 트립이 있는데, 나는 수업시간과 안 맞아서 주로 주말에 가게 되는데, 친구를 사귀는 기회도 되고 영국의 핫플레이스를 거의 다 경험하는 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이번주도 기대가 되요-^^
Q. 숙소는 어떤 곳인가요?
기숙사를 선택했고, 시설도 만족합니다. 시내와도 걸어서 접근할 수 있어서 편리해쇼. 특히, 개인 스튜디오를 잘 선택한 것 같아요. 내가 원할때 언제든지 자유롭게 해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Q. edm유학센터의 무료 영어 회화 수업(유학준비반)은 어떠셨나요?
아! 사실은 끝까지 참석하지는 못했어요. 발을 다치는 바람에 이동이 힘들었죠. 그러나 한 두번인가 아무튼 게임도 하고 즐거웠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 수업때 했던 게임을 영국와서도 수업시간에 하게 되니 그때 생각이 났어요.
Q. edm유학센터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연히 광고를 보고 찾아가게 되었어요. 자녀의 유학 상담 겸 가게 되었는데, 내가 먼저 오게 되었어요. 전체적으로 폭넓은 정보로 상담을 해 주었고, 궁금한 것들에 대한 질문을 속시원하게 친절하게 설명해 주어서 만족했어요.
Q. edm유학센터와 어학연수를 준비하며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언제든지 친절하게 응대해주는 ♡♡팀장님, 감사합니다^^
출국날 앞두고 OT도 성심성의껏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류들을 파일에 잘 정리해서 구분해 주셨는데 완전 감동했더랬어요. 모든 것들을 구체적으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연결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Q. 어학연수를 경험하며 느낀 현지 생활 꿀팁이나 조언이 있다면?
요즘은 핸드폰 어플들이 있어서 특별히 안내하지 않아도 모두들 잘 알아서 하는것 같아요. 나이든 저도 하는데 젊은 친구들은 얼마나 더 잘할까요!
리버풀은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 많으니 교통비 절감. 여기 교통비 특히 택시비가 엄청나요. 외식비도 비싸니까. 그리고 돈에 비해 맛도 덜만족ㅠㅠ 가까이 한인마켓이 있으니 해먹을 수 있으면 좋죠.저는 거의 해먹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리버풀은 걸어서 웬만한 곳은 관광이 가능합니다. 공부는 한국에서 하는 만큼 여기서도 해야하는데 쉽지는 않지만, 수업과 트립을 통해서 친구들 많이 사귀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그들의 나라에 대해서도 궁금해지고 알아가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혼자 생활하면 시간이 여유있을줄 알았는데 늘 바쁜것 같아요. 아무래도 낯선곳에서 혼자 이것저것 알아보고 처리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요.
Q. 한국에서 챙겨오면 좋을 아이템은? 반대로 필요하지 않는게 있다면?
저는 미니 전기포트가 완전 인생템. 0순위 그리고 전기장판요! 나이때문이지 저는 늘 추워요.
리버풀 날씨가 따듯하기도 하지만 약간의 바람이 체감 온도를 떨어뜨리기도 하는 듯~ 짐부담으로 침대용은 못갖고 오고 4~5인용 쇼파용 갖고왔는데 아주 요긴하게 잘 쓰고 있어요.
필요없는건 없는것 같긴한데요. 햇반 등 이런건 한두주 생각하고 몇 개라도 갖고 왔는데요. 미리 연수가는 위치파악해서 근처에서 구할 수 있는건 굳이 안갖고 와도 될 듯 해요.
Q. 어학연수를 통해 성장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첫 시작은 영어 스피킹 때문에 온 것 같은데, 막상 와서 보니 내 나이가 잘 없어요. 6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익숙한 것들로 부터 멀어져보니 모든 것이 불편하고 어린아이처럼 처음부터 다 배워나가야하는 과정이다보니 좀 피곤은 하지만, 겸손함을 배우는 것 같아요. 모든 것들을 혼자서 처리하다보면 독립심도 생기는것 같아요.
그리고 타문화권 친구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생활 모습의 검소함과 순수함 그리고 나이를 초월하여 있는 모습 그대로 친구가 될 수 있음이 완전 자유로운 기분을 만끽하는 것 같아요. 영어 스피킹에 한맺힌 것(?) 처럼 왔는데 그 이상을 배워나가는 것 같아요.^^
수속 어학원 : Kaplan International Languages, Liverp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