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영국 Bayswater College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어학원 수업은 매주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영어 공부 중심으로,
금요일에는 게임을 활용해 보다 가볍고 재미있게 언어를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전반적인 수업 분위기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학습을 유도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한국처럼 주입식 교육 방식이 아닌 학생이 먼저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제시하면 선생님이 그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짚어주는 방식입니다.
또한 베이스워터 어학원의 경우, 3개월마다 모든 교재와 담당 선생님이 바뀌기 때문에
학생들은 다양한 교재를 접할 수 있고여러 선생님과 수업을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Q. 런던 Bayswater 어학원 시설 및 주변 환경은 어떤가요?
어학원 바로 옆에 Sainsbury’s가 있어 간식이나 필요한 물품을 사기에 매우 편리했으며
주변에는 Boots와 아시안 슈퍼마켓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생활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다양한 식당과 카페가 가까이에 있고 하이드파크와도 인접해 있어 수업이 끝난 후 친구들과 함께 가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다만, 어학원 근처에서는 공사가 자주 진행되어 가끔 공사 소음이 들릴 때가 있었습니다.
창문을 닫으면 대부분 잘 들리지 않았지만 제가 다니는 기간 동안에는 공사가 있었던 점은 아쉬웠습니다.
런던 특성상 한국보다 노숙자나 이상한 사람들을 더 자주 마주칠 수는 있지만 어학원 주변은 비교적 안전하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Q. Bayswater 어학원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무엇인가요?
어학원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따뜻한 분위기였습니다.
베이스워터는 제가 한 대만 친구에게 들은 바로는, 다른 어학원에 비해 가족 같은 분위기가 특히 강한 편이라고 했습니다.
실제로도 직원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 역시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며 항상 응원해주고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었습니다.
보통 문제 해결 속도는 빠른 편이지만 조금 바쁜 시즌에는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제 대만 친구가 수업을 변경하고 싶어 했지만 직원분이 7월에는 아침 수업 자리가 아예 없다고 단호하게 거절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후 친구가 유학원 직원에게 연락하자 유학원 측에는 7월에 자리가 있다고 어학원 측에서 다르게 이야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학교 측에서는 종종 “에이전트를 거치지 말고 직접 우리에게 먼저 문의하라”고 안내하지만
이번 일을 겪으며 느낀 점은 큰 문제가 생겼을 때는 학교에 직접 연락하기보다는
유학원을 통해 중재하는 것이 학생 입장에서는 더 유리할 수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점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문제 해결은 전반적으로 빠르고 신속하게 이루어지며 다만 특정 이슈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조금 더 단호하고 분명한 태도로 요구하는 것이 더 원활한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Michael과 Josh 선생님께서 너무 친절하시고 수업을 재미있게 해주셨습니다! Best Teacher!
Q. 기숙사 숙소 생활은 어떠셨나요? 장점과 단점을 하나 이상씩 알려주세요.
기숙사는 생각보다 꽤 작은 편이었고 특히 샤워실이 너무 협소해서 사용하기에 다소 불편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전반적인 가성비는 낮은 편이었습니다.
주변에 대형 마트가 하나 있어서 기본적인 생활은 편리했지만 런던 중심지까지 이동하는 데는 예상보다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6월에는 간혹 더운 날이 있었는데 방 안에는 에어컨이 없어 굉장히 더웠습니다.
다행히 1층 공용 공간에는 항상 에어컨이 틀어져 있었기 때문에
더운 날에는 친구들과 함께 시네마룸에 모여 수다를 떨며 더위를 피했던 기억이 많습니다.
기숙사 1층에는 항상 직원이나 보안 인력이 상주하고 있어 안전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특히 베이스워터 어학원 학생들 중 대부분이 Chapter Portobello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기숙사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다만, 세탁 비용이 생각보다 비쌌던 점은 아쉬웠습니다. 거의 매주 세탁에만 약 4파운드 정도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기숙사 1층에는 청소기 등을 대여할 수 있는 자판기와
간단한 간식류를 구매할 수 있는 자동판매기도 있어 시설 자체는 꽤 편리했습니다.
기숙사에서는 가끔 화재경보기가 자주 울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특히 4월에는 상황이 심각했는데 하루에 한 번씩은 기본이고 하루에 세 번씩 울린 날도 있었습니다.
이것이 런던 지역의 전반적인 문제인지 아니면 저희 기숙사만의 문제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수면에 민감하신 분들께는 새벽 시간의 경보음이 꽤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경보음 자체가 생각보다 매우 크기 때문에 민감한 분들은 깜짝 놀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편의성은 좋았지만 가격 대비 만족도 면에서는 조금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Q. edm유학센터를 선택한 이유와 수속 진행에 대한 만족도를 알려주세요.
사실 저는 네이버에 접속하자마자 가장 먼저 보였던 유학원을 통해 선택하게 되었는데
부산에 거주하고 있어서 edm 유학원이 부산지점에 있다는 점이 매우 편리하게 느껴졌습니다.
(대부분의 유학원이 서울에만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더욱요.)
상담 과정도 매우 친절했고 전체적인 진행이 계획적으로 차근차근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카카오톡으로 안내 메시지를 받을 때도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메시지를 자주 전해주셔서
edm 유학원과 연락을 주고받는 내내 편안함과 가족 같은 분위기를 많이 느꼈습니다.
무엇보다도 “정말 나를 신경 써주고 있구나”라는 감정이 자연스럽게 들 정도로 세심하게 케어해주셔서 더욱 신뢰가 갔습니다.
Q. 현지에 edm유학센터 런던직영지사가 있어 안심되거나 좋았던 순간이 있었나요?
제가 대부분 오후 2시 이후 수업을 듣는 경우가 많아서
edm 유학원에서 준비한 소셜데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점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런던지사 담당자님과 카카오톡으로 대화할 때마다
항상 친절하고 믿음이 가는 태도 덕분에 큰 안심이 되었고 진심으로 신경 써주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제가 수업을 연장하고 싶다고 문의드렸을 때 꼼꼼하게 다양한 팁과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고
무엇보다도 진행 상황에 대해 먼저 꾸준히 연락을 주시며 관심을 가져주신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 모든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응대에 대해 담당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Q. 어학연수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어학연수를 준비하실 때는 본인이 원하는 기준을 미리 확실히 정해 놓고 출국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학원을 선택할 때부터 전문가 프로그램이 있는지 그리고 한국인 비율이 낮은 어학원인지를 가장 중요하게 봤고
실제로 베이스워터는 다른 어학원에 비해 한국 학생 비율이 낮은 편이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 유럽 같은 전혀 새로운 나라에서 생활한다는 것 자체가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 낯선 경험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학연수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이 몇 달만 지나면 나는 분명히 달라질 거야.” 라는 믿음을 가지세요.
저는 초반에는 자존심이 강해서 수업 중 질문을 받고 틀리게 대답하면 부끄럽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왜 내가 공부 안 한 부분을 질문하지?"라는 불만도 많았어요.
하지만 지금의 저는 실수하는 것이 전혀 부끄럽지 않고 오히려 그 과정이 저를 더 당당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실수조차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자기 자신을 더 포용하게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되었어요.
어학연수는 돈으로도 다시 살 수 없는 너무나 소중한 경험입니다.
그곳에서 만난 모든 인연과 순간들은 제게 정말 큰 의미였고 제 인생에서 이렇게 스트레스 없이,
미래 걱정 없이, 오로지 오늘 하루의 언어생활을 즐겼던 날들은 오직 어학연수 시절뿐이었던 것 같습니다.
Q.어학연수 후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영국에서의 생활은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고 무엇보다도 좋은 인연들을 만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행복이었습니다.
특히 어학원에서 알게 된 대만 친구들과는 지금까지도 꾸준히 연락을 이어가고 있고
앞으로 대만을 직접 방문할 계획도 있을 정도로 깊은 인연이 되었습니다.
또한 어학원에서 만난 일본 친구들 중에는 워킹홀리데이로 영국에 온 경우가 많았는데
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저도 워킹홀리데이에 대해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들 말로는 워홀은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거나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었고
현재 제 영어 실력으로도 충분히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도 조금씩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저도 한 번쯤 워킹홀리데이에 도전해볼까 하는 마음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수속 어학원: Bayswater College,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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