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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어학연수 당첨자 후기] EC 샌프란시스코, 홈스테이 생활과 도시 이야기

고*희 2025.04.29 조회 26

 

※ edm세계유학박람회에서 '4주 무료 어학연수'에 당첨되신 고OO님의 어학연수 후기입니다. 

 

 

해외에서 장기간 머물러본 경험이 없던 저에게 이번 어학연수는 단순한 공부 이상의 도전이었습니다. 

영어권 문화 한가운데로 들어간다는 생각에 출국 전까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과연 내가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영어가 통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도시가 위험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하지만 여러 후기를 꼼꼼히 살펴본 끝에 선택한 EC 샌프란시스코 어학원과 따뜻하게 맞아준 홈스테이 가족, 그리고 매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 매력적인 도시 샌프란시스코 덕분에 걱정은 눈 녹듯이 사라졌습니다. 

 

 

 

홈스테이, 따뜻하고 친절한 가족과의 만남

 

제가 머물렀던 홈스테이는 버널 하이츠(Bernal Heights) 인근에 위치한 조용한 주거지역에 있었습니다. 

지하철역(BART)까지 도보 10분 거리, 어학원까지는 약 20분 소요되어 통학이 매우 편리했습니다. 

홈스테이는 1층에 홈맘이, 2층에는 저를 포함한 하우스메이트들이 거주하는 구조로 개인 공간이 잘 보장되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식사나 생활 규칙이 엄격하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였던 점도 무척 좋았습니다. 

 

홈맘은 홈스테이 호스트 경력이 오래되셔서 학생들의 언어 실력과 문화적 차이를 싶이 이해해주셨습니다. 

말이 느려도 기다려주시고, 항상 친절하게 격려해주셔서 부담 없이 영어로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홈맘이 간식을 좋아하셔서 초콜릿, 아이스크림, 머핀 등이 늘 준비되어 있었고, 식사도 맛있어서 미국의 높은 물가 속에서도 식사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어습니다. 

 

특별했던 점은 홈맘이 운영하는 가라테 스쿨에서 저녁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인데, 진짜 가족처럼 대해주셔서 마지막에 떠날 때는 헤어지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버널 하이츠, 여유와 감동의 공간 

 

홈스테이 근처의 버널 하이츠 공원은 제게 특별한 장소였습니다. 

친구와 함께 언덕을 산책하다가 진짜 코요테를 마주친 경험도 있었고, 헤질 무력 언덕 위에서 내려다본 도심 풍경은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드윈픽스나 버널 하이츠처럼, 샌프란시스코는 도심 곳곳에 작은 공원이 많아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샌프란시스코는 정말 잊을 수 없는 풍경이었습니다. 

 

  

 

 

 

안전하고 따뜻했던 도시 샌프란시스코

 

출국 전에는 미국의 마약 문제나 노숙인, 총기 사건 등을 다룬 뉴스를 보며 도시 분위기를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와보니, 일부 구역(예:텐더로인)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안전했고 사람들도 친절했습니다. 

밤 늦은 시간 외출만 피한다면 특별히 위협을 느낄 일은 없습니다. 어학원 선생님들도 도시 분위기가 점점 되살아나고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시민들은 영어가 서툰 저에게도 미소로 응답하고 천천히 기다려주는 배려심 깊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따뜻하고 친절한 도시라는 점을 꼭 강조하고 싶습니다. 

 

  

  

 

 

 

작지만 알찼던 EC 샌프란시스코 

 

EC 샌프란시스코 어학원은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났습니다.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현대적이고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학원이 작아 걱정했지만, 학생 중심의 수업과 열정적인 선생님 덕분에 신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매주 하나의 큰 주제를 정해 심화활동, 발표, 문법을 연계하여 공부하는 방식이라 체계적이고 복습도 편리했습니다. 

특히 글쓰기 첨삭을 받을 대 많이 고쳐 썼던 경험은 부끄러우면서도 가장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때 배운 문법은 지금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문화 탐방 

 

주말에는 친구들과 함께 피어 39(Pier 39)에 가서 명물인 크램차우더를 맛보았습니다. 

신선한 조개와 풍부한 크림이 어우러진 크램차우더는 사워도우 빵과 환상의 조함이었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경기도 관람했습니다.  

현장에서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하프 집업과 모자 굿즈를 구입해 현지 팬처럼 응원했던 경험은 정말 잊을 수 없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야구장에서 경기를 보는 것은 정말 낭만적이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어 다녀온 요세미티 국림공원 방문도 최고의 추억 중 하나였습니다. 

사진으로는 담기지 않는 장엄함과 아름다움에 감동받았습니다. 미국 서부 지역을 방문하는 분이라면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어학연수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저는 단지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낯선 환경 속에서 스스로를 밑고 도전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예상보다 훨씬 따뜻하고, EC어학원과 홈스테이 가족들은 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주었습니다. 

처음이라 망설이고 걱정할 수 있지만, 용기 내어 도전하면 그 너머에는 분명히 값진 경험이 기다리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여러분도 자신을 믿고 한 걸음 내딛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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