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유학후기
조기유학 후기

미국 [미국 조기유학] 유학은 저에게 인생을 바꾼 일이에요.

이름: 장*미

학교: Eden Christian Academy (Pittsburgh)

학년: 9학년 재학중


Q. 본인이 다니고 있는 학교소개 및 학년을 소개해주세요.

저는 9학년이고, Pittsburgh에 있는 Eden Christian Academy 라는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Q. 홈스테이 또는 기숙사 생활은 어떤지 알려주세요. (장/단점)

저는 홈스테이를 하고 있는데요! 

하면서 좋은점은 홈스테이 가족들이 정말 진짜 가족처럼 편하게 해 주는게 좋아요. 

서로의 문화를 가르쳐주고, 같이 지내면서 24시간 영어를 쓰는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영어도 더 빨리 늘고
공부시간이나 취침시간 등등 뭘 하든 시간을 내 마음대로 조율 할 수 있어서 좋기도 해요. 

단점은 저는 제 호스트 가족이 너무 좋아서 없는 것 같아요.



Q. 한국 학교와의 비교할 때 지금의 학교가 가장 다른 점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한국은 무조건 앉아서 듣기만 하는 주입식 교육이라면,
지금 학교는 activities 들을 많이 하면서 더 과목별로 이해하기 쉽게 공부해요. 

한국 학교에 비해서 지금 학교는 숙제가 엄청 많은데, 
저는 오히려 이 시스템이 좋다고 생각하는게 한국에선 보통 공부를 할 때 뭐 부터 시작할지 모르겠고 
학교에서 수업 끝나면 다 잊어버리는 경우도 많았는데요!

미국은 숙제를 줌으로써 복습을 계속 하게 해서 좋아요. 
지금 학교가 훨씬 자유롭고, 한 클래스에 많아봐야 15명 정도 밖에 없기 때문에 집중이 더 잘 되고, 
선생님이랑 얘기하면서 서로 토론하면서 배우는 그런 교육방식이 너무 좋아요.



Q. 학교 수업 중에 제일 좋은 수업(과목)이 무엇이고 왜 그런지 알려주세요.

전 수학이 제일 좋아요! 

왜냐하면 일단 배울 때 활동 같은것도 많이 하면서 배우고, 
그리고 수학 문제를 풀고 답이 맞는걸 보면 
너무 기분이 좋아서 수학을 제일 좋아해요.


 

학교 영어 프로젝트가 끝나고 팀 같이 했던 친구들과 찍은 사진



Q. 반대로 가장 어렵고 힘든 수업(과목)은 무엇이고 왜 그럴까요?

저한테는 역사가 가장 힘든 수업이에요. 

왜냐하면 일단 저는 미국 역사에 대해 
기초 상식이 다른 현지 친구들에 비해서 떨어지고, 사건들이랑 나라 등 외워야 할 이름들도 많기 때문에 어려워요.

그래서 역사 공부 할 때 시간을 제일 시간이 많이 들어요.



Q. 학교 내부/외부 활동중에 가장 재미있는 활동이 무엇이고 
왜 그런지 알려주세요.


저희 학교는 기독교 학교라서 
매 수요일마다 채플이 있는데, 그게 가장 재밌어요. 

그냥 학교에서 하나님에 대해 배우는게 되게 재밌고 멋진 것 같아요. 
친구들이랑 선생님들이랑 
찬양 같이 부르는것도 너무 좋고요. ^^



Q. 처음 도착하여 가장 힘들거나 적응이 어려웠던 부분은 뭐가 있어요?

일단 저는 여기 오기전에 필리핀에서 영어를 1년 배우고 와서 
영어를 천천히 하는게 저한테는 익숙했는데, 

여기 와서는 선생님들이랑 애들이 말을 너무 빨리해서 
처음에는 알아듣고 따라가기가 힘들었어요. 

그래도 이제는 친구나 선생님이 말 빨리 해도 적응이 되어서 
잘 알아듣고 괜찮게 지내고 있어요.

 

 


Q. 학교 수업이 끝난 후의 시간은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이번년도까지는 공부에 더 집중하기로 생각했어요.

우선은 Independent P.E. 라는 과목을 신청했는데, 집에서 일주일에 3번, 35분 이상 스스로 운동해서
google docs에 기록 후, 선생님에게 제출해야 하는 과목이에요.

그래서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보통 3:30-4:00쯤인데 운동을 먼저 하고, 5:00쯤 숙제를 한 다음,
6:30쯤에 저녁 밥을 먹고 씻어요!

그리고 7:30쯤 공부 따로 필요한 부분을 더 하고 복습하고 끝나면 
호스트 가족들과 영화를 보거나
이야기를 나누고 개인시간을 가지다가 9:00-10:00쯤 취침해요.



Q. 학교 수업이 없는 주말에는 주로 무엇을 하나요?
지난주말에 무엇을 했는지 알려주세요.


주말에는 주로 친구들과 놀러가거나 집에서 공부하고 쉬고, 
일요일에는 교회를 가는 편이에요. 

지난 토요일에는 오전에는 방청소와 개인 빨래 하고 숙제도 했고,
오후에는 제일 친한 친구 두명이랑 같이 영화보고 놀았어요. 

지난 일요일에는 교회가서 예배 드리고 집에 와서 휴식을 취했어요.



Q. 나 자신이 유학을 하면서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

공부하는 방식이나 말을 할 때 
'제 생각을 잘 말하게 되었다는 것'이 제일 많이 달라진 점인 것 같아요. 

스스로 공부도 많이 하면서 저한테 맞는 공부 방식이 뭔지 찾았고, 
그리고 예전에는 쑥스러워서 친한 친구들 말고는 다른 별로 안 친한 사람들 앞에서는 제 생각을 잘 전하지 못하고 
그냥 가만히 있었다면, 

이젠 남들 앞에 서서 발표하는 것도 아직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그래도 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한테 뭔가를 표현 하고자 할 때 더 적극적으로 표현 하는 것 같아요.

 




Q. 내 친구를 소개해주세요! 가장 친한 친구를 소개 해주세요^^

저랑 가장 친한 친구 중 한명인 엘라는 
저보다 한 살 어리지만, 같은 학년에 있어요. 

그리고 제가 학교에 처음 온 날 부터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 들에 대해 많이 도와주고 
다 다시 설명해주는 그런 착한 친구에요. 

엘라네 부모님이나 언니가 아시아쪽에 관심이 많고, 
또 그래서 오래 전부터 장애가 있는 중국 남자아이도 입양하고,
그런 환경에서 살아와서인지 엘라가 마음이 깊어요.

엘라는 먼저 나서서 도와주는걸 잘하는, 
또 제가 힘들때 웃게 해주는 그런 친구에요. 
공부도 엄청 잘하고 그래서 도움이 많이 되는 친구이기도 해요.



Q. 마지막으로 유학을 고려하고 있는 또 다른 친구들에게 
선배로서 하고 싶은 말은?


유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무조건 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에게 유학은 인생을 바꾼 일 이라서
고민 하고 있다면 그냥 한번 도전 해 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유학을 가더라도 나중에 절대 후회 하지 않고, 
유학을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될 수 있기도 하고 
본인에게 좋은 경험이 될 거라 생각해요.

겁 먹지 말고 차근차근 영어도 배우면서 
스펙 하나를 더 쌓는다는 생각으로 유학 한번 해보세요!
 

사이트맵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