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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유학] 아트유학 합격후기_브루넬대학교(Brunel University)_디자인경영 석사과정(MA)

[영국] Brunel University_조*연님 (MA Design Strategy & Innovation)

 

조*연님은 디자인 경영의 개념과 이론을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해 영국 유학을 선택하셨으며, 브루넬 대학교에서 오퍼를 받아 MA Design Strategy & Innovation 과정을 이수하고 계십니다. 인터뷰를 함께 보실까요?

 

Q: 어떤 동기로 유학을 결정하게 되었나요?

A: 디자인 경영이라는 개념이 한국에서 사용된 것은 오래 되었지만 정작 그 개념과 이론을 체계적으로 다루는 곳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 영어, 경영은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외국에서 배우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고요.

 

 

Q: 많은 나라들 중 영국으로의 유학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A: 영국은 유럽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디자인 업계의 흐름은 영국 및 유럽이 주도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영국은 학문의 역사가 깊은 나라이기 때문에 디자인 중에서도 디자인 경영 분야는 영국의 커리큘럼이 가장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영국의 교육 체계가 결과보다는 과정에 포커스를 맞춘다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풍부한 리서치를 경험할 수 있고, 그 방법론을 연구하면서 MA 과정을 지낸다면 추후 논문 작성에도 좋은 결과를 동반할 수 있을 것이고, 실무에 필요한 요소들도 충분히 배울 수 있으니까요.

 

 

Q: 현재 수업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있는지요?

A: 정규 강의는 일주일에 4번 진행되고 있고, 워크숍과 튜토리얼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강의 내용을 주제로 친구들과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따로 주어집니다. 또한 국제 학생들은 학문적인 이론 부분이(에세이 작성 요령, PPT 구성 방법, 문법 등) 현지의 형식과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교측에서 In-Sessional이라는 프로그램을 따로 진행해서 무리 없이 수업과 가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Q: 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A: 강의는 150여 명의 MA 과정 친구들과 함께 듣고 있습니다. 처음엔 다소 많은 인원이라고 생각했지만, 강의 시간에 자유롭게 교수님에게 질문도 하고 피드백도 받는 등, 본인이 능동적으로 참여만 하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강의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편이며, 현재 유명한 디자인 회사 및 브랜드에서 실무를 진행하셨던 교수님들의 실전 이야기와 이론을 접목해서 듣는 강의는 특히 흥미롭습니다.

 

 

Q: 수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어떤 점이었나요?

A: 물론 영어입니다. 강의시간 때는 영어를 듣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해를 하고 내포되어 있는 의미까지 생각하면서 강의에 참여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 1~2주 동안은 정신 없이 지냈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단어의 뜻이 실제 강의 내용이나 디자인 계열에서는 다른 뜻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그리고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영어를 읽어 내고 이해해야 하는 점도 어려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강의 때 쓰는 교재는 따로 없지만 도서관에는 읽어야 할 책이 너무나도 많이 있답니다.

 

 

Q: 전반적인 학교 분위기는 어떤가요?

A: 한국과 마찬가지로 아주 활기차고 즐겁습니다. 잔디밭에서 점심을 먹거나 운동장에서 스포츠를 하기도 하고요, 또 브루넬의 장점인 ‘아트 센터’를 운영해서 도자기나 수채화, 유화 등의 클래스를 학생들에게 무료로(또는 학생이 재료만 준비하면) 강좌를 해주고 있어서 학과 수업 외에 본인의 미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며 전시회를 열기도 합니다. 지금은 가을이라 낙엽이 많이 떨어져서 학교 풍경이 아주 멋지고요. 매주 금요일에는 학교 내에서 파티를 하고 주말엔 학교 친구들과 Day Trip을 가기도 합니다. 얼마전에는 할로윈 파티가 있어서 학교에 좀비와 마녀들이 많이 다니기도 했죠 ^^

물론 주중에는 도서관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모두 열심히 공부를 하고요 ^^

 

 

Q: 이 학교를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은지요?

A: 브루넬 대학교 디자인 경영 MA의 좋은 점은 학교와 학생 간의 소통이 원활하고 피드백도 좋다는 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디자인 경영 또는 엔지니어링을 전공으로 하려는 분들께 브루넬 대학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Q: 학교 주변의 생활 환경은 어떤가요? (생활비, 문화생활, 기숙사 등등)

저는 학교 기숙사가 아닌 Off-Campus에서 살고 있습니다. 쉐어를 하고 있는데 집은 ‘검트리’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구하게 되었고요. 학교에서 버스로 5분 거리에 있는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마트에 가서 시장을 보는데요, 학교에서 10분 거리에 옥스브릿지라는 다운타운이 있는데 그 곳에 가면 테스코와 세인즈버리 같은 큰 마트가 있어서 시장 볼 때 아주 편리합니다.

식비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1주일에 10~15파운드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학교 내에도 조그만 슈퍼가 있는데 한국 쌀과 고추장, 라면 등을 팔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마다 생선과 과일 마켓이 캠퍼스 안에 조그맣게 열려서 필요한 식재료를 구해서 쓰기도 합니다. 오프 캠퍼스의 장점은 학교 밖 지역까지 두루두루 다니며 런던 내 지역을 알기에 좋다는 것이고요.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잇는 것도 장점입니다.

학교에서 센트럴 런던까지는 버스로 1시간 30분 정도, 튜브로는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주중에는 조용한 교외에서 공부하고, 주말엔 센트럴 런던에 나가서 버킹검 궁전이나 피카딜리 광장, 하이드 파크에서 런치를 먹거나 내셔널 갤러리와 국립 초상화 박물관에서 명화를 보며 하루를 보내면 정말 행복하답니다!

 

 

Q: 영어 준비는 어떻게 하셨는지요?

A: 저는 회사생활과 유학생활을 병행해서 개인적으로 영어 공부를 했습니다. 미국식 억양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영국식 영어와 자료를 많이 듣고 보는데 집중했습니다. 또한 영어는 학문이 아니라 문화라는 생각으로 영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보며 억양과 말투, 문화에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있도록 노력했고요. 물론 아이엘츠 시험 준비를 위해서는 필독서를 빠지지 않고 공부했는데 정작 현지에서 도움이 된 건 전자의 경우였답니다.

 

 

Q: edm아트유학과 함께 유학준비를 하셨는데 서비스는 어땠나요?

A: edm은 저의 처음이자 마지막 선택이었습니다. 많은 유학원 중에서 가장 신뢰감 있는 곳이었고요, 결과적으로 대만족입니다. edm의 친근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가 좋았고요, 질문이나 요청에 대한 빠른 피드백도 정말 훌륭했습니다. 유학을 준비하다 보면 복잡한 원서 진행도 문제이지만, 사실 사소한 것들이 더 신경 쓰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이디엠은 저의 조언자이자 친구였고, 동행이 되어주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영국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세요.

A: 브루넬 디자인 경영과정은 리서치를 중요시하고 이를 프리젠테이션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훌륭한 영어 구사 능력은 필수이고 화려한 언변 기술은 플러스 요인입니다 ^^

유학을 준비하시면서 아이엘츠 시험 준비와 여러가지 준비 사항으로 고민도 많으시고 걱정도 많으실 텐데요, 학과에서 요구하는 이런 능력들을 오시기 전부터 연습하시면 과제를 진행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본인의 노력과 브루넬에서의 시간이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도록 영어와 능동적인 마인드를 준비하고 오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

 

 

 

  • 옥스브리지, 영국
    Brunel University London

      디자인 경영학 우수대학 - 디자인 분야에서의 리서치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4 (343위)
    • QS UK University Ranking 2024 (4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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