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국유학] 미국 세인트 루이스 대학교 (Arizona State University)_패스웨이 진학후기_Undergraduate Pathways

Q. 지금의 국가와 학교로 유학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e스포츠와 관련된 학과로 유학오고 싶었는데 지금 재학 중인 학교가 e스포츠와 관련해서 지원을 많이 해주고

기반 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진학을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장학금을 많이 받아서 학비를 절감했습니다. 영어가 필수인

시대에서 유학은 기회가 있을 때 가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어요.

Q. 지원준비를 할 때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준비했던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비자를 예전에 한 번 떨어져 본 경험이 있었던 터라, 비자 준비를 가장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비자 예상 질문을

혼자 준비해봤죠. 그리고 영어 회화 학원에 다니며 영어 공부를 했어요. 정말 기초가 부족하지 않은 이상, 발음을

교정해주는 영어 학원은 필요 없어요. 한국에서 최대한 많이 부딪히세요. 미드도 많이 보고 한국어를 잘 못하는

원어민 선생님이 계신 회화 학원을 추천할게요.

Q.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 분위기는 어떤가요? 학교 장점이 있다면?

천주교 학교라 그런지 배우는 과목들이 독실해요. 필수로 들어야 하는 CORE 수업이 있는데 천주교에 기반한

리더십 과목이에요. 그리고 저는 한국에서 대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차이점이 눈에 띄게 보이는 편인데 가장 큰 차이점은

교수님인 것 같아요. 한국의 교수님들은 교육자 같은 느낌인 반면에 미국의 교수님들은 연구원 같은 느낌이에요.

실제로 방학 때 연구를 다녀오신 분들이 많아서 수업 때 본인 경험 얘기해 주실 때 재밌어요.

Q. 이수했던 과정의 수업은 어떤 과목이 있으며, 어떻게 진행이 되었나요?

경영 - 경영 기초도 배우지만 천주교 리더십과 관련된 과목 수학 - 수학만 배우지 않고 엑셀 사용하는 방법을 배움

지구과학 - 과학이 필수 수업이어서 듣고 있는데 중학생 때 배웠던 내용 CORE - 천주교 리더십 수업 스피킹

스피치 수업 라이팅 - 국제학생 필수 라이팅 수업 대부분 강의식 수업이에요. 교수님이 설명해주시고 질문받고.

과제는 수시로 나오는 편이고 중간중간 퀴즈도 볼 때가 있어요.

Q. 수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어떤 것이 있나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다 보니 교수님들이 설명하시는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기 힘들 때가 있어요.

교수님은 a라는 의미로 어떤 단어를 사용하셨지만 저는 a'으로 이해할 수도 있어서 애매하다 싶으면 항상

교수님께 메일을 남기고 있어요. 다른 학교 교수님들을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희 학교 교수님들은 질문 받는 걸

좋아하시고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을 중요시 생각하세요.

Q. 학교 주변의 생활환경은 어떤가요? (생활비, 교통, 음식, 문화생활, 기숙사 등) 

저는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다행히 장학금을 많이 받은 덕에 부모님께서 생활비를 넉넉하게 주셨어요.

초반에는 학식을 자주 먹었는데 항상 메뉴가 똑같아서 질리더라고요. 그래서 학교 안에 있는 다른 음식점들을 돌아가며

이용하거나 배달 앱을 사용해서 다른 음식들을 먹고 있어요. 미주리주는 놀게 많이 없는 편이에요. 주변에 카디널스

구장이 있긴 하지만 문화생활은 교통편을 이용해서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교통편이 자주 있지는 않는 거 같아서

학교 측에서 지원해주는 교통편을 이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한국과 달리 일처리가 정말 느려요. 급한 일이라면

미리미리 준비하는 걸 추천할게요

Q.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세요! 

한국에 있는 친구들, 부모님, 친척들이 정말 보고 싶을 때가 많을 거에요. 본인이 결정한 유학임에도 힘든 일이 많아요.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안 나오지, 친구도 새로 사귀어야 하지. 유학생이라면 같은 국적의 학생들이 association을 만든게

있을 거에요. 비슷한 고민을 가진 친구들끼리 마음이 잘 통할테니 그걸 이용해도 되고, 학비가 한 두푼이 드는게 아니니까

학교의 시스템을 이용하는 걸 적극 추천할게요. 그리고 운동 꼭 하세요. 학교 캠퍼스라도 산책해야 해요.

타지에서 아프면 절대 안돼요.

Q. edm유학센터와 함께 지원 준비를 함께 하셨는데, 어떤 도움을 받으셨었나요?

지원 자체를 대신 해주셔서 정말 편했어요. 저한테 필요한 서류만 알려주시고 나머지 부분은 다 알아서 해주셔서

편하게 진학할 수 있었어요. 비자 인터뷰도 예상 질문 뽑아주시고 비자 날짜 잡는 것부터 학교에 내야하는 서류가

뭔지 알려주시고, 제가 직접 관리하기 힘들거나 귀찮은 일들은 직접 해주셔서 제 시간을 알뜰하게 쓸 수 있었어요.

Q. 현재 과정 이후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요? (과정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한국으로 돌아가서 인턴을 할 계획이에요.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 되길 바랍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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