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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유학] 영국대학 합격후기(파운데이션)_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 / UCL)

2010.03.10 조회 21487

[영국] UCL_최*용 (Foundation_대학예비과정)

 

Q: 영국유학은 어떻게 결정하게 되었나요? 결정적인 동기가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A: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서울에 있는 좋은 대학으로의 진학을 원했었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한국에 남아서 다시 대학을 준비할까, 유학을 갈까 고민하던 중에 영어의 중요성도 고려하고 영국의 임페리얼 컬리지에서 유학중인 친구의 추천이 있어 영국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공계열로 진학하기를 원했기 때문에 세 나라(미국, 일본, 영국)을 두고 고민했었지만 그 나라들의 대학 입학, 대학 수준, 환경 등을 고려해 보았을 때 영국이 최선, 최고의 선택이라 생각했습니다. 대학 학부과정이 3년이라는 점도 영국을 선택하는 데 중요한 점이기도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여러 가지 주위 상황이 제 결정에 영향을 미쳤지만, 가장 결정적인 동기라면 미래를 위해 도전하고 싶은 마음, 도전을 즐기는 성격인 것 같습니다.

 

 

Q: UCL 파운데이션 과정을 수료하셨는데, 어떻게 UCL 파운데이션 과정을 알게 되었고 입학하게 되었는지요?

A:  영국 대학을 목표로 결정한 후, 어떻게 대학에 들어갈 수 있을지 알아보다가 A-Level이라는 영국 대학 진학 정규과정과 외국인들을 위한 파운데이션 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두 과정을 비교하며 장단점을 파악했습니다. 예를 들어 A-Level은 2년, 파운데이션은 1년 과정이라는 점도 알았고 또 A-Level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저에게는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해 진학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파운데이션 과정이 있는 대학들을 찾아보다가 UCL 파운데이션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Q: 파운데이션 과정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A: 처음 지원할 때 어떤 과목을 할 지 결정해야 했는데, 저는 수학, 물리를 선택했고(화학, 생물도 선택 가능) 영어 과목은 필수였습니다. 수학과 물리의 수업 방식은 같았는데 일주일에 각 과목당 2시간씩 Lecture를 듣고, 2시간씩 Tutorial을 했습니다.

Lecture 시간에는 선생님께서 진도에 맞게 내용 설명과 공식 설명, 예제 풀이 등등을 해주셨고 Tutorial 시간에는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 답변, 혹은 Lecture의 보충 설명 등이 이루어져 선생님과 더 친밀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Lecture는 수학의 경우 Advance 그리고 Core 반으로 나누어져 있었으며, 수학을 선택한 모든 학생들이 큰방에서 수업을 받았고, Tutorial은 5~6명으로 된 소그룹 형태의 수업이었습니다. 물리는 수학과 같은 방식이었지만, 금요일 오후마다 실험 수업이 있어서 물리에 관계되어 있는 실험 후 보고서를 작성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어 수업은 Academic English와 Science and Society의 두 프로그램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Academic English같은 경우 전반적인 영어(듣기, 쓰기, 말하기, 읽기)를 더 학문적으로, 더 수준 높게 구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이었고 Science and Society는 매주 한 번씩 외부 교수를 초청하여 다양한 분야(Physics to Social Issues)에 대해 학생들이 관심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어떤 분야에 자기가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 이러한 학문은 어떤 것인가에 대한 견문을 넓혀주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매주 그 주제에 대한 토론을 학생들과 할 수 있는 수업,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에세이를 쓸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습니다.

 

 

 

 

Q: 수업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좋았는지요?

A: 4가지 다른 과목들을 들으면서 좋았던 부분은 첫째로 여러 가지로 구성된 수업 방식을 통한 경험과, 둘째로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을 통한 문화적 다양성의 깨달음입니다. 대학 과정을 준비하기 위한 파운데이션 과정이다 보니, 학부 과정의 수업 방식을 적용해서 대학에 들어갔을 때 더욱 적응하기 쉽도록 학생들을 도와준다는 면이 좋았습니다. 제가 앞으로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할지 개략적으로 알려주었습니다.

 

 

Q: Course Work와 시험은 어떻게 진행되는지요?

A: 이 코스에서 Course Work(CW)가 정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학의 경우, 이 주일에 한 번씩 CW를 해야 했으며, 이 또한 Advance와 Core로 나누어져 있었고 이 주 동안 배웠던 주제에 대한 여러 가지 유형의 문제들을 과정과 함께 제출해야 했었습니다.

이 CW 안에는 작은 시험도 포함되었으며, 간단한 수학문제이지만 이유를 장문으로 설명해야 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이 CW는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되었지만 결정적으로 시험준비를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선생님께서 항상 이 코스워크 수준으로 시험 문제가 나올 것이라 하셨기 때문이지요. 시험에 대한 마음의 준비, 공부의 방향 등을 더욱 세밀하고 올바르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물리의 경우, 매주 해야 하며 문제의 양과 수준 또한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을 매주 준비하며, 공부하는 동안 제 자신의 흐트러진 마음을 추스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코스워크를 내는 순간과, 마지막 성적표를 받을 때를 잊을 수 없습니다.

영어 코스워크는 따로 없었지만, 꾸준히 성적에 반영되는 작은 시험들을 봐야 했고, 선생님께서 내주시는 숙제들, 짧은 에세이 숙제 등이 있어 여러 가지로 공부해야 할 것이 많았습니다. 특히 영어 과정이 두 가지(Academic English, Science and Society)였기 때문에 짧은 에세이, 발표, 읽기, 듣기, 토론 등 여러 가지 영어 과제를 받았습니다.

끝으로 시험은 수학, 물리의 경우 크리스마스, 이스터(봄), 파이널 시험 이렇게 3회에 걸쳐 있었습니다. 영어의 경우 Academic English는 파운데이션 코스 중간중간에 숙제, 짧은 시험, 그리고 파이널 시험 전에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를 했었고 Science and Society는 에세이, 포스터 발표, 그래프 분석, 에세이 발표 등등 여러 가지 분야를 평가 받았습니다.

 

 

 

 

Q: 학부 입학 지원 시 어떤 도움을 받았는지요?

A: 영국 대학 입학은 UCAS라는 기관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 기관을 통해 대학 지원, 학과 선택, 합격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지원은 크리스마스 전후로 끝나기 때문에, 9월 말에 파운데이션을 시작해서 12월 중순까지 대학 지원을 끝내야 합니다. 그 동안 수학, 물리공부뿐만 아니라 대학 선택, 과 선택, 자기 소개, 인터뷰 준비 등등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영국 대학 진학을 원하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좋을 것이며, 매 주 한번씩 대학지원을 위한 설명을 해주는 시간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시간에는 UCAS id 만들기부터 지원까지 도와주며, 과 선택, 대학 선택에 대한 조언, 가장 중요한 자기소개서에 대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과와 대학 선택은 자유롭지만, 외국인으로서 영국 학교 입학을 위한 자기 소개서를 쓸 때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선생님들과 친구들, 대학 입학 Advisor 등이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제 자기 소개서에 어떤 부분이 취약하며, 어떤 부분이 좋은지 등에 대해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Q: UCL을 비롯한 상위권 대학으로의 진학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A: 정확한 통계 자료는 모르겠지만, Engineering and Science (UPCSE)의 경우 UCL 진학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하지만 코스가 견디기 힘든 만큼, 중간에 그만 두고 돌아가는 학생들도 꽤 있으며 정말 똑똑한 친구들도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열심히 코스워크와 과제들을 하고 어려운 부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열심히 보충, 공부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은 UCL을 가장 많이 선호하고, 진학하지만 임페리얼 컬리지, 캠브리지, UCL, 킹스 컬리지, 맨체스터, 러프버러, 브리스톨 대학 등 다양한 대학으로 진학합니다.

 

 

Q: 수업을 함께 했던 학생들은 어떠했는지요? 관계는 어떠했나요?

A: 정말 다양한 나라의 좋은 학생들이 이 코스를 선택합니다. 중국, 한국, 일본, 싱가포르, 사우디 학생들이 있고요, 그 외 이집트, UAE, 카자흐스탄, 브라질, 이탈리아, 스위스 학생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국적의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서 함께 수업하다 보니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넓은 시각을 갖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토론 수업 시 정말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것을 경험하며 글로벌 시대에 어떻게 자기발전을 해야 좋을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거의 모든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싶어하며, 좋아하고, 자기가 공부하기 원하는 분야에 대한 열정이 확고합니다. 이렇게 공통된 목표가 있다 보니 크게 부딪히는 부분 없이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Q: UCL 파운데이션 과정에 진학하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으신지요?

A: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정말 많은데요. 간단하게 말해서, 각오를 많이 하고 오시기를 바랍니다. 한국에서 좋은 대학 가기 힘든 것과 같이 영국 대학 입학도 쉽지 않고, 더욱이 입학 후, 졸업까지의 과정이 매우 어렵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야 하며, 많은 시간만 투자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효율적으로 잘 써야 합니다. 특히 영어로 모든 것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랍니다.

이곳에서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동안 좋은 학생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고, 힘든 만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강력하게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영국 교육에 대해서, 그리고 영국 대학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Q: 기숙사는 어떠했는지요?

A: 기숙사는 정말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크게 두 가지로 나누면 런던대학교 기숙사와 UCL 기숙사로 나눌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런던대학교 기숙사를 추천합니다. 이유는 대체로 최근에 지어져서 깔끔하며, 런던에 있는 여러 대학의 학생들을 만날 수 있고 거의 아침과 저녁을 제공해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조금 높습니다.

선택 옵션에 따라 다양한 기숙사들이 있고, UCL 기숙사는 대략 20곳 정도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캠퍼스 근처에 위치해 있지만 런던 중심부라는 위치적 특성 때문에 캠퍼스 근처에 있는 기숙사들은 경쟁률이 아주 높습니다. 제 기숙사는 IFOR EVANS였고 런던 북쪽 Camden Town에 있었으며, 버스를 타고 학교까지 15~20분 정도 걸렸습니다.

 

 

Q: 학업 외 다른 어떤 활동들을 하게 되나요?

A: 대학 부설 코스이다 보니 여러 가지 활동들이 있었는데요, 코스 자체에서 계획된 활동들이 있었습니다. 뮤지컬 관람, 런던의 명소 가보기, 코스 파티, 공학 관련 시설 관람, 박물관 등등이 있었고요. 대학교에 들어가면 Fresher’s Fair라고 불리는, 우리나라의 클럽 활동과 같은 곳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Q: UCL 학부에 진학하게 되었는데 비결이 있다면요?

A: 선생님들께서도 항상 강조하시지만, 꾸준하게 코스워크를 열심히 하고 시간을 정해 모르는 부분을 공부하고 질문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런던은 정말 재미있고 놀 것이 많은 도시라서, 그 꾸준함을 잠시 잃어버리기가 쉽습니다. 그러면 다시 정상적인 페이스로 돌아오기 어렵기 때문에 잘 조절해야 합니다. 하지만 런던에서는 여러 가지 학회도 많이 열리고, 공개 강의의 기회도 정말 많기 때문에 외부 활동도 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UCL 대학에 진학한 비결을 딱 꼬집어서 말하기는 어렵지만, 정해 놓은 시간에 공부를 하고 그 외의 시간에는 밖으로 나가서 런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가 끊임 없이 알아보고 자기 계발을 한다면 어딜 가던지, 어느 상황에 처하던지 국제적인 인재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Q: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한 마디 해주세요 ^^

A: 제가 처음 유학을 결정했을 때, 영어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영어 공부 (특히 회화)를 집중적으로 했던 것이 결과적으로 영국 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영국으로 유학을 올 때 영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만, 특히 회화를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학생들을 봐오면서 자신의 결심, 의지에 따라 시험 결과, 영국 생활 적응 등에서 많은 차이가 나타남을 느꼈습니다. 이미 영국 유학을 굳게 결정한 학생들은 자기가 영국에서 공부하고 싶기 대문에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마음이 굳건하다면 문화적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반성하고, 그것을 통해 발전하는 자세를 보일 것입니다.

 

 

Q: 런던유학닷컴과 함께 유학생활을 시작하셨는데 서비스는 어떠했나요?

A: 런던유학닷컴 사이트에서도 많은 정보를 얻었고 전화, 이메일, 방문상담 등으로도 여러 가지 영국 학교에 대한 다방면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영국에서 학생으로 공부를 하려면 비자가 필수인데, 비자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서류 종류가 많고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준비하면서 부담이 되는 면이 있습니다.

저는 런던유학닷컴의 도움을 받아 영국 비자를 3번 신청했는데, 혼자서 준비했을 때보다 훨씬 깔끔하며 마음의 안정이 되었습니다. 비자 지원서 쓰는 방법부터 은행 서류 준비까지 하나하나 저희 부모님과 수십 번씩 전화해 주시면서 도와주셨던 것에 너무나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두 번째 비자를 준비할 때 영국에서 서류 부족으로 비자가 취소된 후 비행기 시간은 며칠 후이고 사는 곳은 캠브리지여서 도저히 빠른 시간 내에 해결이 안 되는 상황을 겪었는데요, 그 때가 영국 생활 중 가장 어려웠던 때 같습니다.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 때 런던유학닷컴 런던지사에서 많은 조언을 얻었고, 물론 한국 지사에서도 새벽부터 저를 위해 비자 준비에 도움을 주셨었습니다. 학교 선택과 지원부터 비자 대행 서비스까지 많은 도움을 준 런던유학닷컴에 감사합니다.

 

 

 

 

Q: 다른 학생들에게 런던유학닷컴을 추천하신다면 한 마디만 해주세요.

A: 제 주위의 여러 친구들 중에는 유학을 가고 싶어하고, 또 준비를 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저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거나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는데요, 이러한 정보들은 대체적으로 영국유학이라는 것이 이렇게 것이겠구나, 이렇게 공부하는구나, 라고 알게 되는 정도 같습니다.

만약, 유학을 가기로 결정했고 또 부모님께서 지원을 허락해주셨다면 정말 구체적으로 자세한 계획을 세워서 실패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런던유학닷컴은 몇 주, 몇 달동안 어떻게 일을 진행시켜야 할까 고민만 하던, 유학을 결정하고 나서도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영어학원에 다닌다고 핑계를 대며 천천히 준비하던 저에게 정말 유학의 구체적인 해결첵을 친절하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제시하여 주었습니다.

영국유학을 간다고 결정만 하면 자동으로 다 되는 것이 아닌 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영국에 있는 수많은 학교 중 자기 마음에 들고 조건에 맞는 학교를 선택한 후 지원서를 쓰고, 학비를 내고, 비자를 받는 이러한 단계들이 정말 복잡하고 다양합니다.

이런 복잡한 문제를 이기고 영국유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런던유학닷컴에 항상 감사하고,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 런던, 영국
    University College London (UCL), Centre for Languages & International Education (C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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