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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유학] 캐나다컬리지 합격후기_조지브라운컬리지(George Brown College)_유아교육

2017.11.14 조회 5057

[캐나다] George Brown College_우*원님(Early Childhood Education)

 

Q. 현재 공부하고 계신 나라를 선택한 이유는?

저는 나라를 택할 때 나라에 따라 문화, 혹은 환경이 정말 중요하다 생각했습니다. 왜냐, 외국에 나가는 두려움은 크게 없었지만 혼자 타지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그 자체가 크게 와닿았던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조금 더 안전하고 치안이 잘 유지되고 있는 캐나다로 대학을 가기로 마음을 잡았습니다. 그중에서도 토론토로 가게 된 계기는 제가 항상 관심 있어한 유아교육학과가 잘 발달 되어 있었습니다.

 

 

 

Q. 현재 다니고 계신 학교를 최종학교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학과가 어느 학교에서 잘 다뤄주는지를 세세히 본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유아교육이라는 자체가 실습과정과 이론과정을 병행하며 진행하는데 제가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학교를 정한 거 같습니다.

1달은 몰아서 실습을 나가고 1달은 바짝 이론 공부를 하는 학교가 있는 반면, 요일을 정해서 실습과 이론을 하는 학교도 있더라구요. 저는 이론은 이론대로, 실습은 실습대로 하는 것을 선호해 조지브라운컬리지 선택한 것 같습니다. 가끔 다른 학교 유아교육학과 친구들 말을 들어보면 제가 선택을 잘한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또한 조지브라운 컬리지 같은 경우는 도심 곳곳에 캠퍼스들이 있어서 교통수단도 편리했습니다. 아침수업이 있는 경우에 교통편이 힘든 친구들은 정말 힘겨운 하루를 보내더군요.

다시한번 교통수단도 중요하다 생각했습니다 허허

 

 

 

Q. 지원준비를 할 때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준비했던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저만의 노하우가 따로 있다기보단, 다른 친구들 놀 때 엄청 열심히 공부했습니다….ㅎㅎ 학원 마치고 매일 도서관가서 공부하고 주말에는 도서관이 일찍 문을 닫아서 집 근처 카페에서 매일 공부했습니다.. 공부를 하지않으면 못 따라가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말해주시는 모든 것을 필기했어요. 필요없는 부분도 있었지만 시험문제가 어떻게 출제될지 모르니 다 공부했죠. 하핳 그리고 또 하나는 밥과 비타민 약들을 잘 챙겨먹었어요. 왜냐하면 아프면 돌봐줄 사람도 없을 뿐더러 아파서 결석하면 정말 힘들어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Q. 전반적인 학교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학교 장점이 있다면?

George Brown College 같은 경우엔 캠퍼스가 도심을 중심으로 많이 퍼져있어요. 유아교육은 본관이 아니라 근처 대학교와 같은 빌딩을 쓰는데 근처에 헬스장, 음식점들, 편의점 등등 근처에서 할 수 있는게 많아요! 또한 걸어서 5분 거리에 쇼핑몰도 있어요. 그리 많은 거리를 가지 않아도 된다는게 장점이죠. 전반적인 학교 분위기는 공부에요. 다들 주 목적이 취업 위주다 보니 엄청 열심히 해요. 쉴 땐 쉬고 공부할 땐 공부하죠. 캠퍼스 안에 휴식공간 또한 많아서 좋아요.

 

 

Q. 현재 과정의 수업은 어떤 과목이 있으며,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지금 George Brown College 에 Early Childhood Education (유아교육) 은 아동 발달, 아동 심리학, 건강, 그리고 아동교육 등등 수업을 이수합니다. 또한 실습과 같이 병행하는데 실습을 하는 달에는 4일 실습, 나머지 하루는 교과 수업을 진행합니다.

전체적인 수업은 아동을 기준으로 아이들의 행동 또는 말이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또한 어디가 불편한건지 공부합니다. 또한 그룹 과제로 아이들에게 어떤 게임을 가르쳐줘야 어느 면에서 발달 되는지 연구하고 또 게임을 만듭니다. 실습은 랜덤으로 childcare centre 이 정해지고 영유아(infants) 인지 또는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들(toddlers)로 나눠 집니다. 실습을 하는 그 동안에도 학생들은 센터안에 있는 아이들을 어떠한 부분이 발달하고 있는지 또 어디가 발달해야하는지 관찰해서 매일 기록을 해야해요. 정말 학생들에게는 힘이 들지만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면 해야하는거랍니다…. ㅎㅎ  

 

 

 

Q. 수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어떤 것이 있나요?

수업을 듣다보면 영어가 모국어이지 않은 교수님이 몇분 계셨는데 발음적으로 알아듣지 못한 부분이 제일 큰거 같습니다. 수업 시간 내내 귀를 열어놓아야하고 손도 움직여야하니 발음 하시는대로 한국어로 적어놓은적도 꽤 많아요. 왜냐하면 그렇게라도 적어놔야 다른 친구들이나 교수님께 질문 할수있으니까요.

또한 팀웍에서 어떠한 주제를 가지고 과제 또는 발표를 해야할 때 주제 자체를 잘못 해석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찾은 자료 또한 다른 주제여서 제가 발표할 타이밍에 어떤 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나더라구요….ㅋㅋ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은 수업 들을 때 가장 어려운거 같아요.

 

 

Q. 학교 주변의 생활환경은 어떤가요? (생활비, 문화생활, 기숙사 등)

위에서도 말했듯이 학교 본관과 대부분의 캠퍼스들이 도심을 중심으로 뻗어있어서 문화생활 같은걸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다른 학교들 보다 많아요. 사는 곳도 근처면 엄청 좋을텐데 아무래도 도심 주변이라 유학생들에게는 조금 비싸겠죠? 생활비 같은 경우는 조금 조금 나가는게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친구들이 도시락을 싸와요. 밖에서 사먹으면 돈이 많이 들기 때문이죠. 한국학생들은 한국 음식을 파는 매장도 있기 때문에 밥과 반찬등을 많이 싸와요. 기숙사는 본관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알고 있어요.

 

 

 

Q.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나 조언이 있다면?

저는 유학생활 때 밥도 잘 안챙겨먹고 돈 아낄려고 피자 이런걸 많이 먹었어요…ㅋㅋ 그러다보니 건강도 엉망이었고 전부다 포기하고싶을 정도였어요. 물론 공부도 중요하지만 건강해야 공부도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항상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대부분의 학생들은 영어가 모국어인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제가 떨어진다는 그게 정말 스트레스 였어요.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되뇌이면 도전정신이 깨어난다 할까요…ㅎㅎ 유학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파이팅입니다!

 

 

 

Q. edm과 함께 유학 준비를 하셨는데, 서비스는 어땠나요?

처음에는 혼자 유학원을 알아보러 다녔었는데 edm과 함께 하게 되서 정말 다행인거같아요!

정혜진 팀장님이 신경도 많이 써주시고 달에 한번씩은 꼭 안부도 물어봐주시고, 또한 힘들다고 징징거리면 다 받아주시면서 할 수 있다고 항상 응원해주셔서 제가 유학생활동안 버틴게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궁금한 것이 있을 때 물어보면 항상 친절히 대답해주시는 혜진 팀장님, 감사합니다 ㅎㅎ

 

 

 

Q. 현재 과정 이후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요? (과정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저는 조지브라운 컬리지를 졸업하고 4년제로 편입할 생각입니다. 조금 더 교육과 관련된 공부를 하고 싶어서 생각 중인데 아직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제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게 지금은 가장 큰게 아닌가 싶어요.

  • 토론토, 캐나다
    George Brown Col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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