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캐나다 토론토 어학연수 후기 _ Kaplan, Toronto

카플란 토론토 센터에서 학업중인 이서하님의 리얼한 어학연수 후기 입니다^^

간단하게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카플란 토론토 센터에서 어학연수 중인 26살 이서하입니다. 한국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해외 어학연수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또 카플란에서 연수를 결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미국 소재의 병원에 취직을 하게 되면서, 영어에 익숙해지고자 해외 어학연수에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학생이었을 때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카플란에서 어학연수를 했던 기억이

남아 이번에도 카플란을 선택하게 됐어요.

토론토 생활은 어떤가요? 토론토에서의 일상이나 좋아하셨던 부분을 나눠 주세요.

다들 ‘캐나다’라고 하면 자연을 많이 떠올릴 것 같은데 사실 토론토는 서울의 강남과 비슷해서 고층의

건물들이 엄청 많아요. 가끔 제가 한국에 있는 건가 싶을 정도로 비슷해서 적응을 빠르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운타운에는 쇼핑센터들도 많아서,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었고 캐나다에는 한국인들이 많아서

한식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저한테는 큰 매력으로 다가온 것 같아요.

카플란 토론토 센터 위치와 시설, 교육 방법 및 교재, K+ LEARNING CLUB, K+ ONLINE, 액티비티 등은 만족하셨나요?

어학원 카플란에 대해 만족한 점들을 자세하게 말씀해주세요.

카플란 토론토 센터는 다운타운에 자리 잡고 있어서 정말 위치상으로 너무 완벽해요. 학교가 끝나면 어디든

가기 쉬운 위치이고, 주변에 펍이나 관광명소들이 많아서 놀러 가기 좋아요. 시설도 지어진 지 안된 건물에

있다 보니 깨끗한 편이고, 여름엔 사람이 많아서 캠퍼스가 두 개로 운영되는데 하나는 오피스 느낌, 하나는

학교 같은 느낌이라서 두 가지 매력을 즐기실 수 있어요. 교재는 레벨 별로 나뉘어 있고,

한 교재에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4가지 영역을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쉬운 점은 종이책이라

아이패드로 공부하는 저한테는 조금 불편했지만, 전반적인 수업은 다른 외국인 친구들과 많이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서하 님은 고급 (ADVANCED) 반에서 공부하시는 중인데요. 중상급 이상의 영어 실력으로 어학연수를 할 때의 이점이 있을까요?

제가 가진 장점을 조금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제 친구는 영어 어휘가 약해서,

중급에서 시작했는데 어휘가 많이 약하다 보니 그다음 반으로 올라오기 힘들어했어요.

저는 제가 배웠던 어휘들을 실제로 적용하면서 복습한다는 개념으로 공부한 것 같아요.

한국에서 경험하신 영어 수업 및 공부 방식과, 카플란의 방식은 어떻게 달랐나요?

(예. 문법 수업 방식의 차이 등) 또 해외 연수만이 줄 수 있는 영어공부의 장점도 나눠 주세요.

한국에서는 앉아서 주어진 문제를 푸는 방식의 수업이 많았는데, 카플란에서는 수업이 소통을

위주로 진행되어요. 문법 수업 역시 선생님께서 설명하시기 보다는 쪽지를 나눠주시고 옆에 앉은

친구들과 함께 대화하며 어떤 옵션이 정답인지 그리고 왜 다른 옵션들이 정답이 아닌지 대화하는

기회를 많이 가졌어요. 해외연수의 큰 장점은 모든 일상이 다 영어 말하기로 이루어져있다는 점인데요.

카페에서 주문을 하는 것부터, 친구와 이야기하는 것, 그리고 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며 배워보는 것 등

정말 많은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카플란 토론토 센터에서 참여하신 액티비티 중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카플란 토론토 센터에서 주최한 우드 바인 비치에서의 물총놀이 액티비티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30명 정도 모여서 물총으로 놀다 보니, 처음 보는 친구들과도 금방 친해질 수 있었어요. 마치 한국의

워터밤 축제 같았습니다.

카플란에서 경험하신 선생님들 중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 있으신가요?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저는 로쉬아나 선생님을 가장 좋아해요. 제 인생 최고의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처음 적응이

안 됐을 때 많이 도와주셨어요. 수업도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하시는 게 보이셨고, 제가 처음 반이 너무

낮게 배정된 것 같다고 반을 바꿔 달라고 했을 때 다 안 된다고 하셨는데 로쉬아나 선생님께서 추천서도

써주면서 올라가게 도와주셔서, 제 레벨에 맞는 수업을 들을 수 있었어요.

친하게 지냈거나 기억에 남는 친구가 있나요? 친해지게 된 계기, 함께 즐겼던 일상 이야기를 나누어 주세요.

처음 만난 반 친구가 콜롬비아에서 온 친구였는데 그 친구가 초대한 식사 자리에서 멕시코 친구들을 만났어요.

그렇게 친해질 줄을 몰랐는데 수요일마다 어학원 친구들을 위한 클럽 파티에 같이 가고, 생일파티도 하고

하다 보니 제 제일 친한 친구들이 되더라고요. 제가 한국에 올 땐 한국어로 편지를 써줘서 큰 감동이었습니다.

토론토에서 생활하기 위해서 한국에서 꼭 챙기면 좋을 준비물들이 있나요?

평상시 도시락을 싸고 다니기 때문에, 도시락통을 가지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캐나다에도

있지만 가격이 비싸고 퀄리티가 많이 떨어져요. 겨울이라면, 전기장판이 정말 필수일 만큼 상당히 추워요.

카플란에서 어학연수 후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미국 소재의 회사와 일하기로 계약이 되어있는 상황이라서, 내년에 미국 영주권을 받아 미국에서의 생활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어학연수를 갈 지 고민하고 있는 분들께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으신가요?

비용이 많이 들다 보니 고민이 많이 될 거 같아요. 하지만, “기회가 되면 떠나라”라는 말을 꼭 해드리고 싶어요.

어학연수를 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자기 계발 기회는 물론이고 저처럼 인생의 전환점이 하나 만들어질

거라는 점, 그건 제가 약속드릴게요!

당신의 유학을 응원합니다. 후기 보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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