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국 조기유학] 영어도 실력도 처음보다 많이 늘어서 자신감이 생겼어요.

강**학생

Q. 본인이 다니고 있는 학교소개 및 학년을 소개해주세요.
저는 17 살 남자 강 ** 이고, 2018 년 가을학기 부터 켈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30 분 떨어진곳에 위치한  기독교 학교인 RCS(Redwood Christian School)에서 미국 유학을 하고 있습니다.

Q. 홈스테이 또는 기숙사 생활은 어떤지 알려주세요 (장/단점)
학교 선생님 가정으로 홈스테이를 배정 받았습니다. 남편분이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두분 모두 전형적인 미국 백인분들로 정말 너무 친절합니다. 처음 의사표현에 서툰 저를 위해서 천천히 대화를  유도해주셨는데, 이 부분이 너무 좋았고 용기를 가지고 계속 대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단점은 한국 음식을  자주 먹을 수 없는거~ 정도 입니다.

Q. 한국 학교와의 비교할 때 지금의 학교가 가장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한국 학교와 비교해서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이동수업을 하는 점 입니다. 해당 클라스를 찾아다녀야 해서 과목마다 클라스 룸이 다릅니다.
 또 하나 다른 점을 찾으라면 수업이 대부분 토론 위주 입니다. 한국처럼 학생들이  선생님 설명을 듣고 질문을 하라고 하면 대부분 질문을 하지 않고, 선생님이 시키면 어떻게하나~~ 했었는데,  RCS(Redwood Christian School)는 학생들이 매주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서 토론을 합니다.
이 두가지가  미국 학교에 다니면서 한국과 달라서 놀랐었습니다.

Q. 학교 수업 중에 가장 좋은 수업(과목)이 무엇이고 왜 그런지 알려주세요.
영어과목과 역사를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번있는 성경학(종교학) 수업을 가장 좋아 합니다. 영어과목은 영어를 더 배울 수 있고, 영어선생님이랑 대화를 하면서 영어가 늘고 있는것을 느껴서 영어 수업을좋아합니다.
성경학(종교학)은 선생님도 좋고, 개인적으로 역사를 좋아하는데 성경에 있는 역사를 영어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두 선생님 모두 제가 영어가 부족한 걸 아셔서 발음도 고쳐주시고, 따로 대화를 할  수있는 시간을 자주 만들어 줍니다.

Q. 반대로 가장 어렵고 힘든 수업(과목)은 무엇이고 왜 그럴까요?
영어수업과 수학수업이 가장 어렵습니다. 일단, 영어는 배우는 단계이긴 하지만 처음에는 숙제가 있어도 못  알아들어서 숙제를 못해가는 일도 있었습니다. 수학과목은 한국에서 부터 포기를 했었기때문에 너무 어렵습니다.  유학오려는 학생들에게 수학은 포기 하지 말라고 그러면 여기와서 쉽게 수학을 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Q. 학교 내부 /외부 활동 중에 가장 재미있는 활동이 무엇이고 왜 그런지 알려주세요.
아직 미국에 온지 3 개월이 되지 않아서 많은 활동을 경험해 보지 못 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을  꼽으라면 청소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가서 청소를 해주는 봉사활동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청소를 하러 갔는데 분위기가 청소를 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놀이를 하고 있는것 같아서 시간이  가는걸 몰랐던게 신기했고, 함께 했던 친구들과 청소 봉사 활동 후에 더욱 친해질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지금도 그 친구들이랑 가장 친합니다.

Q. 처음 도착하여 가장 힘들거나 적응이 어려웠던 부분은 뭐가 있어요?
역시 언어적인 부분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의사표현을 하고 싶은데 할 수 없어서 힘들었어요.
언어가 안되니까 말도 하지 못 하고, 처음에는 말을 못 하니까 친구들이랑 친해지지도 못 했습니다. 학교에서  영어가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 ESL 수업을 듣는데 그 반에 나 혼자만 한국사람이여서 더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Q. 학교 수업이 끝난 후의 시간은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학교 수업에서 숙제를 너무 많이 내줘서 대부분 시간을 숙제를 합니다. 시간이 남을때는 영어공부를 하거나  여가생활을 즐깁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3 회 영어와 수학 위주의 개인교습을 받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 숙제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학교 수업 때 이해하지 못 했거나, 궁금했던 부분을 질문도 합니다.

Q. 학교 수업이 없는 주말에는 주로 무엇을 하나요? 지난주말에 무엇을 했는지 알려주세요.
주로 토요일에는 숙제를 끝내고 여가활동으로 농구를 자주 합니다. 가끔 홈스테이 가정에서 마트를 갈 때 함께  가기도 합니다. 그래고 일요일에는 교회에 갑니다.

Q. 나 자신이 유학을 하면서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
솔직히 한국하고 미국하고 문화가 다르니까...한국은 다른 사람들 눈치를 많이 보는데, 미국에 오니까 눈치보고 하는게 없으니까, 그런게 많이 달라졌고, 영어도 실력도 처음보다 많이 늘어서 대화하는데도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Q. 내 친구(또는 선생님)를 소개해주세요! 가장 친한 친구(또는 가까운 선생님)를 소개해주세요^^
친구들과 다 친하게 지내서 누구를 말해야 할 지...잘 모르겠습니다.^^ 저희 학교에 Van 이라는 친구랑 친한데,  공부이야기나 게임이야기도 같이 나누고..친구랑 같이 한국식당에가서 한국 음식을 먹으면서 설명도 해주고  했습니다. Van 은 저때문에 처음 한국 음식을 먹어봤다고 하면서 불고기가 제일 맛있다고 했습니다.  선생님중에는 앞에서 말했던 성경학(종교학) 선생님이 가장 친합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사용하시는
사무실에서 수업 끝나면 찾아가서 공부도 하고, 대화도 많이 합니다. 지난주에는 성경학(종교학) 선생님 가정에  저녁식사 초대 받아서 다녀왔습니다

Q. 마지막으로 현재 유학을 고려하고 있는 또 다른 친구들에게 선배로서 하고 싶은 말은?
저는 솔직히 학업적으로는 제 입장에서 후회하고 있는건 한국에서 수학을 열심히 했다면 미국에서 수학을괜찮게 할 텐데...이런 아쉬움이 큽니다. 한국에서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포기하지 말고 그래도  끝까지 수학을 열심히해서 미국에 오면 나머지 학교수업은 크게 힘들꺼 같지 않습니다. 영어가 제일 힘들꺼라고  걱정했었는데 현지에서 학교다니고 생활하면서 영어도 바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영어에 자신이 없는건 큰  문제가 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느낀건 내가 상대방에게 먼저 다가가야 하는게 중요한한거  같습니다. 영어를 못 해서 챙피하거나 두려워 하지 말고 상대방에게 먼저 다가가서 이야기하고 챙피해 하지  않아야 빨리 적응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edm유학센터 조기유학팀 홍혜진 ec의 코멘트

" 한국 학교에서는 1년에 몇회 안되는 시험의 결과로 학생을 판단하는데, 사실 그 기준으로 보자면 현창이는 ‘우등생’에 속하는 학생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처음 상담을 와서 현창이를 만나보고 예의가 바르고 밝은 모습에 미국 유학에 정말 적합한 학생이구나! 라고 확신을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시험뿐 아니라 평소 그 과목 시간에 학생의 태도 및 과제, 그리고 퀴즈를 통해서 학생이 평가되기 때문이죠. 현창이는 또한 본인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책을 읽고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과 학교와의 인터뷰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참 예쁜 학생이예요. 학교의 선생님, 친구들과 잘 지내고 홈스테이 가정과도 잘 어울리며 유학생활을 해나가는 모습이 너무 당연한 결과같으면서도 뿌듯하네요! ^^"

위 학생처럼 한국의 교육시스템보다는 미국의 시스템이 좀 더 잘 맞는 학생들이 종종 있는데요.
유학을 결정하는 것이 처음엔 겁나고 걱정되겠지만, 열심히 꾸준히 노력 한다면 즐거운 유학생활을보내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도전이 성공적인 유학으로 될 수 있도록 edm 유학센터 조기유학팀이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