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엔 캐나다 워홀을 가기위해 지금 현재 하반기 캐나다 파일번호를 받아높은 상태입니다. 제가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은,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와 아일랜드 학생비자로 어학연수를 떠다는 것이 고민되어서 문의드립니다. 두 국가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들은 숙지하고 있습니다. 설명회뿐만아니라, 각종 워홀 어학연수 서적, 실제후기를 통해 구제적이지는 않지만 전반적인 내용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말 한 국가로 결정을 내리기가 힘들어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캐나다의 장점
- 많은 한국유학생이 있는만큼 교육인프라와 인턴쉽 연계과정이 잘되어있을 것이다.
- 한국 특성상 미국영어를 선호하기 때문에 '캐나다'어학연수 자체가 큰 메리트이다. 이것은 취업시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 남들하고 싶어도 못하는 캐나다 워홀신청인데 파일번호를 무사히 받았따. (기회라고 생각한다)

캐나다 단점으로는,
- 너무 많은 한국유학생들이 있고 국정비율이 좋지않다. (물론 이것은 자기하기 나름이라 큰 신경은 안쓴다.)
- 학원비가 비씨다( 가장 큰 문제로, 평균 월 130만원이라고 알고있다. 그러나 캐나다는 무료 esl학원도 있고 학원과 연계되어 인턴쉽을 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잘 되어있다.
- 남들 다 가는 국가이기에 학원을 다니든 일을하든 안정성은 보장되지만 그 안정된 삶에 안주하고 새로운 것을 얻어오지 못 할 수 있다. ( 자기하기 나름이지만 주위의 환경을 무시하고 힘들고 일을 하면서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경험, 새로운 도전이 버거울 거라 생각한다.)

그에 반해

아일랜드의 장점은,
- 아직 한국의 많은 학생들이 선택하는 국가가 아니기에 국적비율이 좋고 유럽의 국가를 다녀온 자체로 메리트를 가질 수 있다.
- 유럽에서 살인적인 물가를 가진 영국을 제외한 영어를 사용하는 유일한 국가로 남들과 다른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
- 가장 중요한 문제로 비용이 저렴하다, 생활비를 아껴쓰는 편이기 때문에 캐나다에 비해 가장 큰 메리트는 바로 학원비이다. 다양한 경험도 중요하지만 공부가 최우선이다! 캐나다에 가면 2~3개월 학원비로 아일랜드에서는 6개월간 학원으 다닐수 있다.
- 일을 해서 돈을 마련한다면 영구에서 무비자로 어학연수가 가능하다. (2~3개월 예상하고있다.)

아일랜드의 단점으로는,
- 현실적으로 '아일랜드'를 어학연수 다녀왓다고 하면 신기함보다는 '왠 아일랜드?'가 먼저이다.
- 한국 유학생이 많이 몰리는 곳엔 이유가 있다. 유학생 한사람 한사람도 신중하게 비교하고 고려해서 최선의 국가를 선택한것이 캐나다, 미국,영국, 호주 인것이다. 이는 역설적으로 아일랜드는 아직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 한국에서는 미국영어를 강조한다. 나는 한국에서 쭉 살것이고 일년 살았다고 내가 아이리쉬를 배워오는 건 아니지만, 분명 다를 것이다.
- 정보가 적고 교육과 일자이에 대한 인프라가 약할 것이라 생각한다.

저의 지금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14년 1월, 내년 1~2월에 무조건 출국하고 비용은 1300만원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상위권 대학에서 매번 장학금 받고 다닐정도로 성실하고 독하게 생활할 자신있습니다.(공부든 일이든)
1달 전 필리핀 헬프어학원에서 3개월 수료했습니다. 영어실력은 간신히 서바이벌 영어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내년까지 꾸준히 영어 공부할 계획입니다.
어디를 가든 1300만원으로 홈쉐어 생활하며, 한달 총 생활비는 100만원 정도로 생각하고 최대한 학원을 오래다니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그이후는 연계과정으로 일을하며 여러가지 경험과 여행을 할 생각입니다.

객관적으로 제 현재 상황, 목표, 가치관을 고려해서 상세한 답변 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가장 궁금한 것은 미리 신청하는 프로모를 이용해서 최대한 괜찮은 학원을 오래다니고 연계로 인턴쉽을 할 수 있는 방법과 함께 비용이 궁금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메일로 답변기다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