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dm유학센터 입니다.
“미국유학을 준비하고 싶은데 SAT 없어도 가능할까요?”
미국 유학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인데요.
정답은 “가능합니다.” 입니다.
오히려 요즘엔 SAT를 아예 보지않는 학교들도 늘어나는 등 미국 대학 입시 전형의 흐름이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올해 미국대학 입시의 흐름에 대해 살펴보고 SAT 없이 미국 유학 준비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미국 대학 입시의 흐름은 어떻게 바뀌고 있나요?
올해 1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미국 내 불법 이민자 추방을 핵심 의제로 내세웠는데요.
1기 행정부의 영향으로 반이민정책, 비자 규제 강화, 유학생에 대한 제한적 태도가 언급되었기에 이번에도 유학생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많은 우려과 걱정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미국도 우수한 인재를 데려오는 것에 대해 우호적이기 때문에 불법체류자와 GPA가 낮은 학생들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지만, 성실하고 실력 있는 유학생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2025년 현재는 SAT 없는 입시가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는데요.
이는 지난 2020년 팬데믹 시기에 대입 시험이 중단되면서 수많은 미국 대학들이 SAT 또는 ACT를 선택사항으로 전환했습니다.
물론 하버드, MIT, 칼텍 등 일부 미국 명문 대학은 여전히 SAT를 필수로 유지하고 있지만, 컬럼비아대학, 시카고대학, NYU 등 주요 대학 다수는 SAT/ACT 점수 제출이 선택사항(Test Optional)으로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많은 학교를 SAT 없이 지원이 가능하지만, 그만큼 내신과 활동, 스토리텔링의 경쟁력이 더 중요해지면서 조금 더 전략적으로 미국 유학을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2. SAT Optional과 SAT Blind 차이는 무엇인가요?
많은 미국 대학들이 채택하고 있는 SAT Optional과 SAT Blind 제도의 차이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1) SAT Optional
SAT Optional은 학생이 SAT/ACT 점수를 제출할 수도, 제출하기 않을 수도 있다는 뜻이에요.
점수를 제출하면 평가 요소로 활용 될 수 있지만 고득점자에게만 유리하고 저득점자는 오히려 제출하지 않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대학으로는 University of Chicago, NYU (뉴욕대), Boston University 등이 있습니다.
SAT Optional 대학은 SAT 점수가 높으면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미국 대학들이 Test Optional 정책을 채택하면서, SAT 점수가 없어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SAT를 제출한 학생들의 합격률이 더 높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2) SAT Blind
반면 SAT Blind 대학은 학생이 점수를 제출해도 전혀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 것인데요.
높은 점수를 받았더라도 점수는 완전히 무시되며, 다른 서류만으로 심사를 받게 됩니다.
대표 대학으로는 UC Berkeley, UCLA, UC San Diego 등 포함 UC계열 학교들과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Caltech), Hampshire College이 있습니다.
SAT Blind 대학은 점수를 내도 절대 반영되지 않으므로, 에세이, 대외활동, 내신, 추천서 등의 비중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SAT를 대체할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미국 대학들이 SAT를 점차적으로 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시험 응시 자체가 불가능했던 팬데믹의 영향도 있지만 단편적인 수치보다는 학생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려는 움직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SAT 중심 입시가 인종적/경제적 다양성을 저해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단순 ‘성적 우수자’보다 다양한 경험과 시각을 가진 인재를 원하고 있습니다.
SAT를 대체할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1) GPA(내신 성적)
내신 점수는 입학 평가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며, 내신 성적과 수업 난이도를 함께 평가하는데요.
어려운 과목을 얼마나 이수했고, 성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는지를 함께 확인합니다.
2) AP/IB 과정 이수
학문적 도전 정신과 준비성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AP과목(미적분, 물리, 화학, 생물, 경제 등)에서 4~5점을 받으면 학업 능력을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3) 추천서, 자기소개서
추천서는 학생의 학업 태도와 인성을 보여주는 신뢰성 있는 평가 자료로 활용되며, 다른 학생들과 차별화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통해 본인의 가치관, 지원 동기, 경험을 드러 낼 수 있습니다.
4) 비교과활동(EC), 포트폴리오 등
미국 대학은 학생이 시험 외에 무엇을 준비해왔는지를 중요하게 평가하는데요.
EC는 학교 정규 교과 외의 활동을 총괄해서 일컫는 말로, 리더십, 창의력, 협업능력, 성장배경, 도전 경험 등을 반영합니다.
예를들어 수학 경시대회, 병원 인턴쉽, 연구 프로젝트, 사회공헌 활동, 동아리활동 등이 있으며, 전공/관심 분야와 연계하여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4. 2025년 미국 입시를 준비하는 유학생의 핵심 전략은?
결론적으로는 SAT 시험 점수가 빠지면 학생의 ‘스토리’를 더욱 주의 깊게 본다는 것인데요.
SAT 점수 없이 미국 대학에 성공적으로 진학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5년 유학생의 핵심 전략을 간략히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 고등학교 내신 및 커리큘럼(IB/AP/A-Level 등) 강조
- - 명확한 전공 적합성과 활동 이력 강조
- - 영어 실력 증빙(TOEFL/IELTS)은 여전히 필수
- - 에세이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구성하는 것이 핵심
하지만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비자나 시험 정책은 다시 까다로워 질수 있기 때문에 준비하는 과정동안 실시간 변화를 체크하며 유학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는 개인적으로 모든 변화를 체크하며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유학 전문가와 함께 확인하면서 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의 입시 흐름에 대해 살펴보고 SAT 없이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미국 대학 입시를 처음 접하면, 언제부터 / 어떻게 / 얼마나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하기 마련입니다.
학생들마다 목표 대학과 전공이 다르고, 각자의 상황과 활동 내용도 다르기 때문에 맞춤 컨설팅을 통해 미국 유학을 준비해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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