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유학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영어를 진짜 싫어하는 사람 중 하나였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유튜브에서 어떤 유튜버가 해외 여행을 가서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그게 영어의 매력이구나 느끼게 되어서 나도 해외 여행을 가서 외국인 친구를 사귈 거라는 작은 꿈이 생겼는데,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 우연치 않게 온라인 상에서 외국인 친구를 만나서 친해지게 되었고, 그 때 시점으로 해외에 나가서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때 저는 예고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해외 미대를 검색하다가 SVA를 알게 되어서 그때부터 나는 이 학교에 꼭 갈거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Q. 현재 유학중인 국가, 학교, 전공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 질문은 유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랑 비슷한데요, 뉴욕에 있는 학교를 가고 싶은 거창한 이유는 없었지만 원래 미국에 있는 만화 전공이 있는 학교를 가고 싶었는데 그게 SVA에만 있더라고요. 그래서 학교도 뉴욕에 있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겠다 생각해서 이 학교로 정했던것 같아요. 그런데 고등학교를 같은 전공으로 갔다가 저와 안 맞다는걸 느끼고 나서 디자인 전공으로 이 학교를 준비하기로 방향을 틀었어요.
Q. edm아트유학과 지원 준비를 함께 하셨는데, 어떤 도움을 받으셨었나요?
저는 포트폴리오도 edm에서 같이 준비했었는데요, 다양한 전공에서 유학 경험이 있으신 선생님들께서 포트폴리오 작업을 도와주셨어서 도움이 된것 같아요.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려면 여러 재료로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데 저는 처음이라 너무 막막했었는데 선생님들께서 작업의 방향을 잡아주셔서 수월하게 포트폴리오를 완성할수 있었던것 같아요! 저는 해외 대학교로 입시를 준비했던게 완전 처음이라 하나도 몰랐었는데, edm 유학원에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마음 졸이지 않고 잘 준비할수 있었던것 같아요
Q. 지원준비를 할 때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준비했던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포트폴리오 아이디어 생각날때마다 잊어버리지 않게 어디다 적어두기! 저같은 경우에 포트폴리오 주제 정하고 리서치 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었는데 그래서 항상 뭔가 머릿속에서 떠오르면 잊어버리지 않게 어디다가 적어두고 항상 참고하려고 했었던것 같아요.
Q. 재학중인 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한국 대학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고등학교까지 한국에서 다 나오고 대학교를 유학을 오게된 거라서 모든게 다 처음이라 신기한 경험을 많이 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학교가 자유로운 느낌을 되게 많이 받았었고, 특히 과제때문에 야작을 하거나 주말에도 학교 스튜디오(교실)에 가서 작업을 해야할 때가 종종 있었는데 따로 허락을 구하거나 하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어서 너무 좋았던것 같아요. 그리고 교수님들마다 수업 스타일이 다르다는 것도 장점 중에 하나인것 같은데, 1학년 때 들었던 수업중에 어떤 교수님은 정말 학생들을 잘 챙겨주시는걸 많이 느꼈어서 고등학교 선생님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Q. 수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수업 중에서 교수님이 설명하시는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거나 과제를 해와야 하는데 어떤 부분에서 막힌다거나 할 때 어려웠던 기억이 있는데요, 저는 그럴때마다 교수님께 질문을 하려고 노력했었던것 같아요. 수업 참여도가 학점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수업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영어로 말을 해야 하니까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말이 나와서 답답했던 때도 많았었는데 어쩔 수 없이 내가 거쳐가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조금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었던것 같아요!
Q. 학교 주변의 생활환경은 어떤가요? (생활비, 교통, 음식, 문화생활, 기숙사 등)
저희 학교에서는 카페테리아가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아서 학식은 제공되지 않아서 수업 중간중간마다 끼니를 떼워야 할 때 걱정이 많았었는데 생각보다 학교 근처에 음식점이 많아서 생각치 못하게 자주 가는 맛집을 여러개 찾았어요 ㅎㅎ! 저는 1학년은 기숙사에서 생활했었는데 아무래도 학교랑 가깝다보니 바로바로 왔다갔다 할 수 있었어서 편리했어요. 학교를 다니면서 느끼는 거지만 학교 근처에서 사는게 생각보다 삶의 질이 엄청 높더라구요…
Q.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느낌 문화 차이나 예상 못한 경험이 있다면 무엇이 있나요?
아무래도 언어의 문제가 가장 큰것 같은데, 그래도 저는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괜찮아질거라 생각해서 그닥 큰 문제는 아니라고 느껴지는데요, 저는 생각보다 가족과 떨어져서 혼자 지내야 한다는데 생각보다 외로움으로 많이 다가오더라구요. 아직 1학년을 끝마친 상태인데 타국에서 지낸다는게 마냥 쉬운것 같은데 그게 또 아니라는 깨달음을 하나 얻었습니다.

Q. 유학을 결정하길 잘 했다고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 언제였어요?
뉴욕 도심을 걸어다니면서 이 높은 빌딩들 사이에서 걸어다닐수 있다는게 참 특별한 경험이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 뉴욕에서만 느낄수 있는 분위기가 내가 이곳으로 유학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설레는 마음이 드는것 같고 이 도시의 매력에서 빠져나올수 없는것 같다고 많이 느껴져요.
Q. 유학 생활을 통해 스스로 가장 크게 변화했다고 느끼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나가는것? 가족들과 떨어져 있다보니 아무래도 내가 하지 않으면 아무도 해주지 못하는 것들이 많다 보니 주도적인 성격으로 많이 변화한것 같아요. 저는 신기하게도 유학 생활을 하면서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스스로에 대해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새로 알게된 면이 많은데, 혼자 있다보니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자아성찰을 많이 하게 된 것 같아요.

Q. 현재 과정 이후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 ( 당신이 꿈꾸는 미래에 유학이 어떤 식으로 도움이 되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어요. 저는 조건부로 입학해서 1학년 때는 들어야할 수업이 너무 많아서 학교 안에서 하는 이벤트나 동아리 같은 것들을 해보고 싶어도 시간이 없었어서 못했는데 2학년 때는 그런 활동들도 많이 해보고 졸업하기 전까지 인턴쉽도 지원해보고 싶습니다!
Q.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세요!
항상 작품을 만들 때 완성하는게 주 목표가 아니라 작품의 의도가 무엇인지, 그 이유를 항상 최우선에 두고 작업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미국에서도 수업을 들으면서 크리틱 중에 이 부분을 중요시 여기는게 있기도 하고, 교수님들께서도 완성물에 대해서 그 부분을 아마 가장 궁금해하시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하구요. 그리고 질문이 있으면 물어보는 것!!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수업 중에 모든 학생들에게 돌아가면서 궁금하는게 있냐 물어보시는 교수님들도 계시지만 그렇지 않은 교수님도 많이 계세요. 그래서 질문이 생긴다면 바로바로 물어보는 습관을 들여놓는 것을 추천해요. 영어가 안나와서 걱정이 된다면 괜찮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랬다가 결국엔 제 손해로 돌아오니까 그냥 궁금하면 완벽하지 않은 영어라고 해도 그냥 질문하기 시작했어요. 수업마다 손 들어서 질문하는 학생들 한두명은 꼭 있고 아무도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학생들도 없으니까 그런 생각이 들때마다 눈치보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