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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OCAD, Emily carr, George Brown College, Fanshawe 합격 J S KIM_ 신입학 Graphic Design

J** 2020.03.20 조회 35836

 

1. 포트폴리오 합격한 소감 한마디?

살면서 제 기대에 부흥하는 성공은 처음입니다. 성공이라는 단어가 과분하지 않은건 외국 대학 입시를 누구보다 바라고 원했기 때문입니다. 도중에 포기해버리고 싶은 마음이들 정도로 미친 경주마처럼 채찍질해가며 첫 5개월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포트폴리오에 암울하고 고통스런 분위기가 저도 모르게 묻어나더라고요. 그 결과 정신과 육체가 망가지니 몇 주간 공들여 만든 작품을 파괴하고 싶은 욕구도 생겼고요. 앞으로 대학교에서 작업을 할때 시간의 여유를 넉넉히 주고 시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포트폴리오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저는 입시 미술을 띄엄 띄엄 했어요. 3개월 6개월 1년. 도합 약 2년간 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테크닉 적인 부분은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한 작품을 완성하는데 시간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로 인한 다음의 문제도 생기는데요. 오랜 시간 작업하다 보면 다름 사람들보다 뒤처지는건 아닌지, 내가 너무 소심한거 아닌지등 내면속 불안함과 부정적인 기운이 성한 정신을 좀먹습니다. 정신이 흔들리면 몸도 망가지고요. 실제로 감기를 한달 간격으로 달고 살았습니다.

한줄로 정리하자면 건강 챙겨가며 긍정적인 그림위주로 천천히 준비하세요^^.

 

 

 

3. 포트폴리오는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했는지?

저는 6월 초에 시작하여 올해 1월 보름까지 포트폴리오와 토플 준비를 7개월간에 마쳐야 했습니다. 어학연수를 11개월이나 했지만 막상 유학에 필요한 토플이나 아이엘츠점수에 부합하는 점수를 맞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영어 실력이였습니다. 그래서 죽지않을 정도의 식사와 수면을 강행하면서 첫 5개월을 버텼습니다. 처음에는 독한 결심과 마음가짐 덕분에 지치거나 의욕이 꺾이지 않았습니다.  저도 저의 재량에 감탄을 할정도 였으니까요. 남은 2개월 정도는 거의 붓이 손끝에서 떨어질 듯 잡아가며 흐릇한 정신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절대 이렇게 무리하는게 자랑은 아니더라고요. 물론 끝까지 손을 놓지 않고 꾸준히 최선을 다해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건강 만큼은 꼭 챙겨가며 하세요.

 

 

4.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은? 이유는?

저는 그래픽 디자인에 지원했고 드로잉, 페인팅, 입체, 콜라주, 타이포그래피, UXUI, 포스터 디자인을 포트폴리오로 준비했습니다. 그중 재즈 페스티벌을 주제로한 포스터 디자인이 가장 맘에 듭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분석해보긴 처음이였습니다. 포스터 디자인의 첫 스케치는 매우 개인적이고 추상적이였습니다. 다행히 선생님의 도움으로 기존 디자인을 좀더 직관적으로 바꾸고 나니 전반적인 완성도가 보였습니다. 저를 도와준 선생님과의 호흡도 좋았지만 작업 내내 아이디어 소스가 넘쳐나서 즐거웠던거 같습니다. 아마 디자이너가 작업하기 즐거운 작업물은 결과도 보는이로 하여금 즐거워 지나봐요.

 

 

 

 

5. 앞으로 진학할 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학교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저는 캐나다에 어학연수로 11개월간 머물러있는동안 우연히 제 옛직장 동료를 보게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교환학생으로 에밀리카에 다닌다고 하더군요. 저의 수많은 가고 싶은 대학 리스트 중 하나인 에밀리카, 이번 기회에 대학 투어좀 부탁했더니 흔쾌히 승낙해서 학교 주변과 내부 및 교실 하나하나 전부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학생들의 도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곳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이론 수업 뿐만이 아니라 실습에 필요한 무지 다양한 설비와 도구들이 저를 확실케 만들었습니다. 활자인쇄기부터 3D프린터는 물론이고 인쇄과정이 들어가는 모든 기기들이 즐비해있었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라면 전반적인 인쇄 공정은 알고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시설과 학생 서비스가 에밀리카 대학의 매우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6.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유학을 가고 싶은 마음이 사실이고 진심인지. 그 대답이 흔들리지 않는 긍정이라면 여러분은 어느대학 어느 학과든 전부 갈 수 있습니다. 만약 가고 싶기도하지만 너무 어려울 것 같아, 힘들 것 같다란 걱적이 앞선다면 좀더 고려해보세요. 이런 얘기 진부 하죠? 하지만 사실입니다. 사실이란 고리타분하기 마련이죠.

 

아 그리고 여러분이 어떤 마음 가짐으로 시작하던 힘든 시기는 분명 찾아 옵니다. 그럴땐 혼자 끙끙 앓지 말고 힘들면 힘들다고 선생님 혹은 부모님, 사정이 안된다면 자기 자신한테 다 터놓으세요. 너무 자주는 말고요^^ 누구든 너무 자주 들으면 피곤합니다.

 

 

 

7. edm아트유학 미술원의 장점은?

저는 학원 다니면서 주변 친구들중 학원을 자주 빼먹거나 학원내에서 다른 개인적인 일을 보는 친구들은 전혀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예없는건 아니에요). 다들 열정적이고 열심히 하는 친구들만 와서 서로 경각심을 심어줍니다. 유학을 가고자 하는 학생에게 둘도 없는 곳입니다. 선생님들 또한 현직 디자이너 혹은 일러스트레이터이시기 때문에 학생들의 한계를 끌어 올리기 충분한 실력 그 이상을 보여주십니다. 무엇보다 열심히 하는 학생에게는 아낌없이 진실된 칭찬과 따끔한 충고도 주시니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