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1) 합격을 축하드려요! 지금의 국가와 학교를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된 이유와 간단한 합격소감 부탁드릴게요.
SUNY Korea FIT는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고, 한국에서 2년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익숙할 것 같아 좋았습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산업의 흐름 속에서 실용적인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점 역시, 향후 패션계에서 필요한 감각과 경험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이런 요소들이 저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와, 최종적으로 이 학교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패션디자인이라는 진로를 선택한 순간부터 저는 줄곧 이 분야 하나만을 바라봤습니다. 패션에 정말 진심이었고, 배우고 싶다는 마음도 늘 컸기 때문에, 이번 합격은 저에게 정말 간절한 일이었습니다. 연장 데드라인에 지원했던 터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예상보다 빠르게 약 3주 만에 결과가 나와 놀랐고, 동시에 ‘정말 다행이다’라는 생각과 함께 안도감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는 정말 기뻤고, 한편으로는 많이 설레기도 했습니다. 제 꿈을 진심으로 그려왔던 만큼, FIT 합격은 그 시작점에 설 수 있게 된 첫 걸음이라 생각합니다. 오랜 시간 간절히 바라왔기에 지금 이 순간이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배우며 저만의 색을 가진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질문2) 유학을 결심하고 나서 준비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특별히 포트폴리오 준비나 에세이를 비롯한 지원서류 준비는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SUNY Korea FIT는 한국 입시와는 달라 막막했지만 edm 아트유학의 체계적인 안내 덕분에 준비 과정을 차근차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담당 매니저님께서 세심하고 꾸준히 안내해 주셔서 필요한 서류들을 기한 내에 모두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자소서와 에세이는 유학원에서 총 3번의 감수를 받으며 방향성을 잘 잡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꼼꼼히 짚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는 1월 초부터 4월 말까지 주 5일, 오전·오후 투타임으로 약 4개월간 준비했습니다. 두 분의 선생님과 함께 작업하며, 처음 하는 작업이라 걱정도 많았지만 바로바로 피드백을 받으며 좋은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과정이 특히 인상 깊었고, 매 수업마다 느낀 점이 많아 생각을 구체화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포트폴리오는 자신의 개성과 강점을 확실히 드러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꾸준히 수정하고 보완하는 과정은 꼭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포트폴리오가 끝난 뒤, 이 과정이 가장 의미있었던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경험이 앞으로 FIT에 진학해서도 더 좋은 디자인을 만들어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믿습니다.
질문3) 준비과정 중 특별히 어려웠던 부분이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
준비를 시작한 이후 포트폴리오와 자소서, 에세이 등의 지원 서류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게 되면서, 영어 시험 준비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해졌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조심해야 한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영어를 가볍게 생각했다가 막바지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점수가 생각만큼 오르지 않아 마음이 조급해졌고, 영어 점수가 나와야 지원할 수 있었기에 부담감도 커져 심리적인 압박감이 컸습니다. 그래서 포트폴리오와 병행하기 어렵겠다 판단하여, 포트폴리오를 빨리 끝내고 영어에 집중하기 위해 일정을 빡빡하게 계획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빠르게 완성해야 했기에, 특히 마지막 일주일은 거의 한숨도 자지 않고 학원에 나올 정도로 바쁘고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또한 듀오링고는 응시 횟수 제한이 있어, 포트폴리오가 끝난 후에 영어 시험 준비를 시작하면 압박감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힘드시더라도 미리미리 준비해서 점수를 확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기대만큼 점수가 빨리 오르지 않자 마음이 급해져 중간에 다른 유형의 시험도 응시했지만, 그 역시 저랑은 맞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데드라인이 연장되면서 다시 듀오링고로 돌아와 점수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때했던 준비가 듀오링고 실력 향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저처럼 중간에 방향을 바꾸기보다는 처음부터 시험 유형을 잘 파악해 정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점수는 정체기를 지나 어느 순간 확 오르는 계단형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급해하지 말고, 자신의 약점을 차근차근 보완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처음 도전한 작업이 많았던 만큼,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도 정말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과정은 P3의 메이킹과 파이널 포토슛이었습니다. 이 두 과정은 실제 패션 산업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고,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일이 많아 긴장도 됐지만, 지나고 나니 정말 값지고 의미 있는 경험으로 남게 된 것 같습니다!
질문4) edm아트유학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edm아트유학과 진행하면서 인상적이었거나 특히 도움을 받았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
edm 아트유학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신뢰성과 체계적인 시스템 때문이었습니다.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한 경험과 실력 있는 선생님들도 계셔서 믿음이 갔고, 유학원과 포트폴리오 학원이 함께 있어 서류 준비까지 한 번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효율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담당 매니저님께서 첫날부터 지원 마무리까지 꼼꼼하고 지속적으로 안내해 주신 덕분에, 생소한 과정들도 큰 어려움 없이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선생님들과의 밀도 높은 피드백 과정이었습니다. 특히 P1과 P2의 콜라주와 스케치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디벨롭하고 디테일을 수정해나갈 때, 생각지 못한 방향까지 짚어주시며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디테일 드로잉이나 얼굴 드로잉에 익숙하지 않았던 저에게 기술적인 면에서도 큰 도움을 주셨고, 실제로 결과물이 훨씬 더 좋아졌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도움을 받았던 부분 중 하나는 원단 선택 과정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다양한 소재의 원단을 조합해보는 데 많은 도움을 주셔서 옷을 더욱 다채롭게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택했던 원단 중 하나는 소매로는 판매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원하는 느낌을 구현하지 못할 뻔했는데, 선생님의 도움으로 결국 그 원단으로 메이킹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 커프스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고, 만약 이 원단이 아니었다면 완성도에 큰 차이가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모든 경험은 단순히 결과물을 만드는 것을 넘어, 제가 디자인을 어떻게 바라보고 발전시킬지를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를 끝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늘 힘을 주셨던 지혜쌤, 지은쌤, 그리고 심경선 매니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질문5) 아트&디자인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나요?
언제나 자신의 디자인에 확신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 작업을 하다 보면 다양한 피드백을 받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방향을 잃지 않으려면 스스로의 아이디어와 선택에 대한 신념이 있어야 합니다. 디자이너로서 ‘줏대’를 지닌다는 것은, 어떤 기준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 태도라고 생각해요. 물론 피드백을 무시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저 역시 작업 중 여러 조언을 들었고, 당시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던 말들이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명확하게 다가오는 경험을 했습니다. 선생님의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되, 그 안에서 나만의 관점을 끝까지 지켜나가는 것이 디자인을 성장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건 꾸준함과 성실함입니다. 저는 이동시간이 꽤 길었는데, 그 시간을 허투루 쓰고 싶지 않아 오고 가는 버스 안에서도 설명을 작성하거나 이미지 리서치를 하며 최대한 밀도 있게 활용하려고 노력했어요. 디자인은 집중해서 몰입하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관찰하고 사유하는 태도 역시 작업에 큰 영향을 준다고 느꼈습니다. 디자인을 계속하다 보면 불안해질 때도 많고, 방향을 잃는 순간도 오지만, 그런 시간을 지나면서 시야와 생각이 한층 깊어지고 확장되는 걸 스스로 체감하게 될 거예요. 자신을 믿고 성실하게 임한다면 분명 더 깊고 단단한 성장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 믿어요!
질문6) 앞으로 합격한 학교를 졸업한 후에, 해보고싶은, 이루고 싶은(되고싶은) 목표가 무엇인가요?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학교 생활을 하며 다양한 인턴십을 경험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그 경험들을 바탕으로, 졸업 후에는 저만의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저는 단순히 옷을 만드는 것을 넘어, 입는 사람이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옷을 만들고 싶습니다. 실용적이면서도 개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답게’ 빛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제 꿈입니다! 제 옷을 통해 누군가가 더 당당해지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갈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은 없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진심을 다해 열심히 나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