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학원에 상담하러 갔을 때 담당자 분께서 본머스가 어떤 도시인지 동영상을 보여주셨는데요. 그때 본머스 공원과 바다를 보고 꼭! 여기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막연히 ‘외국‘ 하면 떠오르는 푸른 공원과 자유로워 보이는 사람들 이런 꿈같은 장면들이 그 동영상에 다 들어있었거든요. 도시는 언제든 충분히 누릴 수 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공원과 바다만이 가지고 있는 여유로움은 쉽게 누릴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본머스로 선택했어요. 실제로 그 공원과 바다를 만나보니 너어무 아름답고 여유로워서 갈 때마다 행복해요! 영국에서 유일한 모래해변일 뿐만 아니라, 아주 긴 해변으로도 유명한 만큼 날씨가 좋은 날이면 친구들과 해변으로 피크닉 가는 재미가 있어요. 런던과 같은 대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다소 지루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교통이 잘 되어 있어서 런던을 비롯해 다른 도시로 가는 것에 큰 문제가 없어서 괜찮아요.

Q. 카플란 어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본머스에 있는 어학원들 중에 규모가 큰 편에 속하는 것 같아 골랐어요. 규모가 클수록 다양한 액티비티가 원활하게 열릴 것 같았고, 또 사귈 수 있는 친구도 많을 것 같았거든요. 영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어학원을 운영하는 큰 회사라고 해서 그만큼 더 체계적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실제로 어학원을 다녀보니 기대했던 그대로 액티비티가 매주 원활하게 열려서 그때그때 끌리는 액티비티에 쉽게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선생님들도 학생친화적이시고 모든 학생이 수업에 제대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셔서 분위기도 좋아요. 전체적으로 활발하고 친구를 사귀거나 영어로 말을 하는 게 쉬워요. 수업 방식은 난이도별로 다른 것 같은데요. 낮은 레벨일수록 클래스 메이트들과 대화를 많이 시키고 다양한 게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레벨이 올라갈 수록 무조건 자유로운 대화를 시키기 보다는 특정 문법이나 표현을 사용하도록 하거나 에세이 쓰기, 발표하기 등 게임은 줄이고 정말 영어를 공부하는 느낌이 강해지는 것 같아요.

Q. 어학원 액티비티는 어떤 것을 추천하나요?
Walk & Talk 이라는 액티비티가 가장 무난한 것 같아요. 참가비는 따로 없고 본머스를 걸으면서 친구들과 이야기 할 수 있는 액티비티예요. 처음 왔을 때, 이 액티비티를 통해 본머스를 구경하면서 친구들을 많이 만났어요! 버스를 타고 조금 더 멀리 가는 액티비티도 있는데 이것도 좋아요! 혼자 가기에는 잘 모르는 곳들을 선생님, 친구들과 갈 수 있어 심리적으로 편안하고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어요.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좋아한다면 배구, 축구, 볼링과 같은 액티비티를 선택할 수도 있어요.

Q. 숙소는 어떤 곳인가요?
저는 진짜 영국 문화를 느끼면서 영어로 대화도 더 많이 하고 싶어서 홈스테이를 선택했는데 대만족이에요! 유학원 담당자 분께서 홈스테이에 대한 기대가 클 때, 실제로는 기대와 달라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으니 기대를 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하셨는데 제 경우에서는 기대한 것보다 훨씬 더 좋아서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요. 영국인 부부 호스트와 함께 지내고 있는데 늘 가족처럼 대해주시고 영국 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해 주셔서 너무 재미있어요. 따로 규칙 같은 것들도 없어서 자유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단점은 아무래도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 것이다보니 혼자 사는 것만큼 편할 수는 없다는 건데요. 이건 너무 당연한 거라 단점이라고 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Q. edm유학센터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부모님과 함께 날을 잡고 여러 유학원에 상담을 갔었는데 런던에 지사가 있다는 점, 어학원의 규모가 쿠다는 점, 전체적인 상담의 질, 담당자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부모님이 안심하실 수 있는 점들이 많았어요.아무래도 그 전에는 어학연수에 대해서 잘 몰랐고 외국애서 혼자 살아본 적도 없었기 때문에 질문을 정말정말 많이 했었는데 모든 질문에 제가 여쭤본 것 이상으로 자세하게 답변해 주셔서 제 입장에서도 믿음이 갔어요!

Q. 어학연수를 경험하며 느낀 현지 생활 Tip이나 조언이 있다면?
3개월 이상 머무를 예정이라면 m1/m2 30일권을 구매하는 것보다 zone A 90일권을 구매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에요! 테스코 밀딜이 저렴하다고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는데 사실 그렇게 저렴하지도 않고 건강하지도 않고 배가 부르지도 않아서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마트에서 재료를 사서 간단하게 점심을 싸가는 게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누들바가 꽤 유명한데 메뉴판에는 따로 적혀있지 않지만 학생은 30%나 할인 받을 수 있어요. 올리브영+약국 포지션인 부츠도 학생이라고 하면 매번 할인을 해줘요.

Q. 한국에서 챙겨오면 좋을 아이템은? 반대로 필요하지 않은 게 있다면?
종류별로 감기약을 많이 챙겨오면 좋을 것 같아요. 날씨가 좋은 것 같다가도 또 안 좋아지니까 감기에 자주 걸리게 되더라고요. 은근 약도 비싸서 가능하다면 본인에게 맞는 감기약을 종류별로 챙겨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긴 옷, 두꺼운 옷, 목도리 등을 충분히 가져오세요. 저는 봄에 가니까 긴팔 몇 장 정도면 충분하고 목도리까지는 필요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막상 와보니 너무 추워서 긴팔, 가디건, 두꺼운 옷, 목도리 등을 계속 찾아다녔어요. 그런데 막상 여기에서는 여름옷을 팔더라고요. 5월에도 패딩을 입는 친구들이 꽤 있을 만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니까 이에 대비할 수 있는 것들을 충분히 가져오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욕실 슬리퍼를 챙겨왔는데요! 이곳은 대부분 카펫을 깔아두니 욕실 슬리퍼를 쓸 일이 없었어요. 홈스테이에 산다면 욕실 슬리퍼가 필요없을 수도 있어요.

Q. 어학연수를 통해 성장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영어 실력이 늘었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실력도 늘었어요. 원래 긴장을 정말 정말 정말 잘하는 스타일인데요. 처음 온 주에는 사람들의 생김새부터 언어, 눈에 보이는 풍경 등 모든 게 다 달라서 너무 긴장되고 힘들었는데 모든 게 낯설고 새로운 환경도 1주일이면 다 적응이되더라고요. 여전히 새로운 반에 가거나 다른 곳에 놀러갈 때 너무 긴장되고 불편하기도 한데 1주일이면 다 괜찮아진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마음이 한결 여유로워졌어요. 앞으로도 긴장이 되는 일이 있을 때는 보이고 들리는 게 전부 달라진 상황에도 금방 적응했던 기억을 바탕으로 이전보다 성숙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수속 어학원 : Kaplan International Languages, Bournemou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