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dm유학센터 캠프팀입니다~
짧지만 아름다웠던 파리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은 새로운 나라들을 향해 힘차게 출발하는 하루였는데요,
하루 만에 무려 세 나라를 넘나든 특별한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

프랑스에서 스위스로, TGV를 타고
학생들은 파리 리옹역(Gare de Lyon)에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고속열차 TGV(떼제베)에 몸을 실었습니다.
최고 시속 300km가 넘는 속도로 프랑스 전역을 누비는 이 열차를 타고 약 3시간을 이동해 물루즈(Mulhouse)역에 도착했는데요,
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프랑스 시골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모두 무사히 이동을 마쳤습니다.

물루즈역에 도착한 뒤에는 전용버스로 갈아타고 드디어 스위스 땅을 밟았습니다. 스위스에서는 바젤 대성당(Basel Minster)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라인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자리한 이 대성당은 스위스 바젤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도시의 역사와 종교를 상징하는 건축물입니다.
중세 시대부터 바젤의 중심 역할을 해왔으며, 개신교와 천주교의 역사와 특징을 함께 품고 있는 곳이라고 하니,
유럽의 오랜 역사를 눈앞에서 마주한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스위스에서 독일로, 국경을 넘어 만난 즐거운 시간
스위스에서 독일로 국경을 넘은 뒤, 학생들이 가장 먼저 마주한 것은 뜻밖의 즐거운 물놀이 시간이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맑은 개울이 눈앞에 나타났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자유놀이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며 깔깔 웃고 친구들과 물장난을 치며 해맑게 뛰노는 모습이 그 자체로 큰 행복이었습니다.
독일에서의 첫 활동이 이렇게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논 시간이었던 만큼, 아이들에게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어서 방문한 프라이부르크 대성당(Freiburg Minster)은 독일 남서부 프라이부르크 구시가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고딕 성당입니다.
1200년경 착공되어 약 300년에 걸쳐 완성되었으며, 로마네스크 양식에서 시작해 대부분이 고딕 양식으로 완성된 건축물인데요,
중세 시대에 지어진 첨탑들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고 하니, 학생들에게도 세상은 넓고 배울 것이 참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저녁에는 독일의 전통 음식을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독일식 족발인 학센(Haxe)과 소시지인 브라트부르스트(Bratwurst), 새콤한 양배추 절임인 사우어크라우트,
그리고 다양한 감자 요리까지 푸짐하게 준비되었는데요, 신선한 채소보다는 고기와 감자 중심의 든든한 메뉴가 학생들의 입맛에 딱 맞았던 것 같습니다.
커다란 소시지와 고기를 맛있게 뜯어 먹는 모습들이 참 행복해 보였다고 하니, 오늘도 맛있는 음식과 함께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하루 만에 세 나라를 밟은 특별한 날
프랑스를 출발해 스위스를 지나 독일까지, 하루 동안 무려 세 나라의 땅을 모두 밟아본 정말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짧은 시간 머물렀던 스위스는 거리도 건물도 자연도 모두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고,
나라 전체가 차분하고 단정한 분위기를 품고 있어 왜 많은 사람들이 스위스를 아름답다고 이야기하는지 조금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독일은 스위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었는데요, 도시 곳곳에서 느껴지는 여유롭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참 편안하게 다가왔습니다. 같
은 유럽이지만 나라마다 이렇게 다른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인 것 같습니다.
하루 동안 세 나라를 이동한 만큼 학생들도 몸은 많이 피곤했겠지만, 긴 이동에도 씩씩하게 잘 따라와 준 덕분에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2026년 여름캠프, 마지막 밤을 맞이하며
그리고 어느덧 2026년 여름캠프가 마지막 밤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낯선 환경과 새로운 친구들, 그리고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학생들에게 설렘과 동시에 큰 도전이었을 텐데요,
그럼에도 서로를 의지하며 형, 누나, 언니, 오빠, 동생이 되어 함께 웃고 함께 배우며 이 시간을 누구보다 멋지게 걸어왔습니다.
쉽지 않은 일정과 규칙 속에서도 끝까지 성실하게 따라와 준 모든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무엇보다 서로를 배려하고 어려운 친구를 먼저 도와주며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하니,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이번 캠프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던 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곳에서 학생들의 눈은 더 넓어졌고, 마음은 더욱 따뜻해졌으며, 생각은 한층 성숙해졌으리라 믿습니다.
함께 흘린 땀과 웃음, 그리고 때로는 힘들었던 순간들까지 모두 앞으로의 삶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줄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랍니다 ^^
이제 캠프는 마무리를 향해 가지만, 이곳에서 배운 배려와 사랑, 협동과 도전의 마음이 한국으로 돌아가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며,
다음 캠프 다이어리의 마지막편으로 인사드릴게요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