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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카플란 파운데이션으로 시작한 영국 유학, 브리스톨 대학교 (University of Bristol) 학부 진학까지!

김** 2026.08.18 조회 38

 

 

 

 


 

1. 현재 재학 중인 학교를 소개해주세요.

저는 카플란 인터네셔널 컬리지 런던에 재학했는데 저희 학교는 런던 중심인 런던 브릿지에 위치해 있어 버로우 마켓과 함께 주변이 항상 사람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활기찬 분위기였습니다. 수업은 버로우 마켓 지점 건물 또는 런던 브릿지 역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빌딩에서 진행되며, 두 건물 모두 최신 시설로 깨끗하고 밝은 분위기여서 등교할 때마다 즐거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학교에는 다양한 인종과 국적, 배경을 가진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모여 있어 자연스럽게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데, 모두 유학생활과 학업에 대한 열정이 있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며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파운데이션 기간을 돌아보면 무엇보다도 런던 중심에서 대학교 입학을 준비하며 런던 라이프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2. 학교 생활이나 수업 방식이 한국과 어떻게 다른가요?

가장 크게 인상 깊었던 것은 반 구성과 수업 방식,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였습니다. 여러 그룹이 함께 앉는 책상으로 교실이 구성되어 학생들 간의 소통이나 토론, 서로 도움을 주는 것이 자유롭게 이루어집니다. 수업 역시 암기식·주입식 교육이 아닌 토론, 발표, 그룹 프로젝트 위주​로 진행되는데,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난후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내놓고 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생각을 공유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생각이 넓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 역시 정답을 맞추는 것이 아닌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고 질문함으로써 훨씬 자유롭고 주체적인 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한국과는 다른 수업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3. 입학 초반 겪었던 어려움과 극복 방법을 공유해주세요.

런던에서 처음 생활을 시작했을 때 생각보다 비싼 물가에 맞춰 생활비를 관리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기에 영국생활 3개월차부터는 매달 지출 예산을 정하고, 슈퍼마켓에서 직접 재료를 사 요리하거나 저렴한 밀키트, 파스타, 샌드위치 등을 활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생활비를 아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무작정 돈을 아끼기보다는 런던의 무료 공원이나 박물관 등 공공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생활비를 계획적으로 관리하면서 점차 나만의 생활 패턴을 만들 수 있었고, 덕분에 예산 범위 안에서도 런던의 장점을 충분히 누리며 생활하는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4. 현재 숙소 형태와 한 달 평균 생활비를 알려주세요.

기숙사에서 거주했고, 부엌과 화장실을 혼자 사용하는 ensuite 형태의 방에 거주했습니다.
한 달 생활비는 약 400파운드 정도로 주로 슈퍼마켓에서 음식을 사 요리하거나 전자레인지용 파스타, 샌드위치 등을 먹었습니다. 한 끼는 직접 요리하고 한 끼는 간단하게 먹는 방식으로 식비를 많이 절약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독립심과 생활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런던의 교통비는 비싼 편이지만, 평소에는 학교까지 빠르고 편리한 기차를 주로 이용했고 시간이 조금 여유로울 때는 버스를 이용해 교통비를 절약했습니다.

 

5. 학교 수업 외에 평소 어떠한 생활을 하나요?

저는 특히 공원에 가는 것을 좋아해서 평소에도 런던의 공원이나 박물관 등 공공시설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영어 공부를 위해 영어 책을 사서 공원에서 읽기도 했고, 학교가 끝난 후 친구들과 놀러 가거나 함께 공부하기도 했는데 한국에서는 누리기 어려운 여유로움을 영국에 와서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카플란의 대학 준비 수업이 제 기준에는 크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시험 공부는 1달이나 3주 전부터 집중해서 준비했고, 평소에는 지각이나 결석을 하지 않도록 출석률 관리를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6. 한국 유학생 커뮤니티나 학교 차원의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본 적 있나요?

아니요, 학교 동아리나 별도의 유학생 프로그램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수업에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그룹 프로젝트나 토론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했습니다. 특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수업과 학교생활을 통해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여러 국적의 친구들과 영어로 소통하는 과정 자체가 유학생활에 적응하고 영어를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7. 지금까지 유학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무엇인가요?

저는 런던의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을 정말 좋아합니다. 센트럴의 화려한 건물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는 것도 좋았고, 연기자들이 직접 연기하는 뮤지컬을 보는 것도 좋아했습니다. 특히 코믹 뮤지컬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전통 음식들도 많이 맛볼 수 있어 더욱 특별했고, 영국인 가정집에서 가족들과 예쁘게 꾸민 아늑한 공간에서 디저트를 먹으며 쉬는 시간도 좋았습니다. 저에게 런던의 크리스마스는 화려한 도시 분위기와 따뜻한 분위기를 함께 경험할 수 있었던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입니다.

 

8. 졸업 후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

저는 올가을에 브리스톨 대학교의 데이터과학 (Data Science) 전공으로 합격하여 입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학 졸업한 후에는 영국에서 취업하고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합격한 과정은 인턴쉽을 경험할 수 있는 Placement Year가 포함되어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2학년이 끝난 후 1년 동안 관련 분야에서 업무 경험을 쌓을 계획이며, 인턴십을 통해 실제 업무 환경을 경험하고 전공과 관련된 실무 능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또한, 졸업 후에도 영국에서 취업하여 계속 일하며 경력을 쌓고, 장기적으로 영국에 정착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9. 입학을 앞두고 있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적어주세요.

카플란 파운데이션은 대학 진학을 위한 탄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영어와 새로운 학업 방식이 낯설 수 있지만, 꾸준히 수업에 참여하고 모르는 것은 적극적으로 선생님들에게 질문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선생님들이 내주는 과제와 출석 관리를 철저히 하고,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교류하며 영어를 자주 사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고 하기보다는 수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성자 : 김O현
학교이름 : 
 Kaplan International Pathways(KIP)_University of Bristol
전공/과정명 : Foundation Certificate For Science and Engineering  

최종합격 학교/전공명: University of Bristol / Data Science with year in Industry (B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