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학교와 전공을 선택한 이유와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dm이 함께해주셔서 두달반 만에 가능했습니다! 이미 눈치채셨을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완벽하게 예술성을 띈 학생도 아닐 뿐더러 어쩌다보니 운이 좋아 지금의 나이에도 학교에서 공부할수 있게 된, 호기심도 많고 옆길로 자주 새며 돌고 돌아온 그냥 느린 사람인것 같습니다. 수많은 꿈들 중 하나, 공익광고를 만들고 싶었던 꿈이 있었고, 지금은 방향은 조금 달라졌을지라도 긴 호흡보다는 짧고 빠르게 흡수되는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수 있는 곳, 또 주변에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에 맞춰 추천해주는 학교를 찾다보니 SVA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아주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한번 시작한 학교를 제대로 마무리 하고 싶다는 생각과 비자 발급의 현실적 문제때문에 다시 한 번 같은 학교를 선택한 이유가 큽니다!
지원 준비는 언제부터, 어떻게 진행하셨나요?
사실 2026년 1월 초에 상담을 하고 중순에 바로 edm으로 오게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금 돌아보면 정말 말이 안되지만, 7년만에 복학을 한다면서 막상 해놓은 포트폴리오는 하나도 없었고 왜인지는 모르게 꼭 3월 안에는 원서를 넣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와중에 포트폴리오 이외의 다른 서류들도 실수하고 싶지 않았기에 edm아트유학의 도움도 절실했습니다. edm포트폴리오를 두달 반동안 주말을 제외한 풀타임으로 다녔고, 중간중간 서류와 에세이 준비도 함께 도와주셔서 모두 무사히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봐도 객기, 광기에 가깝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굉장했네요.
유학 준비를 시작하기 전, 가장 막막했던 점이나 고민은 무엇이었나요?
다니던 학교에 복학하는 것은 사실 새로운 학교에 입학하는 것보다 더욱 마음이 복잡해지는 일입니다. 아무래도 10대, 20대에 가는 대학과 30대에 다시 돌아가는 대학의 마음은 같은 것이 아니라 책임감에 가까워서 그동안 잊고 살던 영어와 오른 환율, 심지어 미국 정세까지도 현재진행형으로 신경 쓰이지 않는것이 없습니다.
edm아트유학/edm포트폴리오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다녔던 경험이 있는 학교라지만 포트폴리오나 시험성적이 하나도 준비되어 있지 않은 7년만의 복학은 사실 너무나 막막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확실히 edm 같이 체계적이고 큰 곳이 아니면 오랜 기간동안 무기력에 허덕이던 내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곳은 없을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처음 상담을 할 때에 저는 제 상황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던지라 사실 매우 극심한 우울감에 시달리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객관적으로, 동시에 다각도로도 공감해주시며 여러 리스크를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상담을 해주실때에 여러 케이스를 말씀해주신 덕에 나도 할 수 있다는, 아직 늦지 않았다는 자신감도 함께 가질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준비 과정에서 누구나 한 번쯤 고비가 오기 마련입니다. 본인에게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이었으며, edm의 어떤 도움(피드백, 관리, 시스템 등)이 실질적인 해결책이 되었나요? edm과 진행하면서 인상적이었거나 특히 도움을 받았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혼자서 루틴을 짜고 꾸준히 지켜나가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특히 저처럼 계획적이지 않은 학생들에게는요. 일단 edm은 체계적인 스케줄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고 또한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어떤 때는 집중이 아예 안되고 어떤 때는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게 하는 때가 많은데, 오히려 시간을 정해놓고 작업을 하는것이 도움이 될 수가 있구나 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원내에 선생님들이 많이 계셔서 각자 맡고 계신 특화 과목이 다른 것도 굉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과목 별로 선생님들이 세세하게 봐주시고, 언제든 도와주시니 학생들은 마음을 놓고 열심히만 하면 된다는 집중력이 생깁니다. 선생님들이 많은,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도 궁금해질 정도였습니다. 여담으로, edm은 구조도 들어올때부터 함께 하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다 보여서 처음 입구에서는 헤이해졌을지라도 막상 들어오고 나면 경각심을 가지고 함께 열심히 할 수 있어서 뭔가 그 공간 자체도 특별한 멋짐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본인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혼자 준비하는 것과 전문가의 가이드를 받는 것은 합격에 있어 어떤 결정적인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하시나요?
전문가의 가이드는 시간이나 정보에 쫓기며 준비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합격 여부에 있어서는 저에게는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정말 edm이 없었다면 올해 안에는 불가했던 일이었습니다. 쉽게 말해 edm이 없었으면 저는 올해 학교에 복학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결과를 예단하기 힘든 상황에서는 이미 많은 사례를 겪은 전문가와 함께 하는 것이 더욱 마음이 놓일 것이고, 어떤 마음이나 기준, 목표가 흐려졌을때에도 도움을 받아 더 큰 깨달음으로 만들 수 있다면 그 자체로 다시 나아가는 힘으로 삼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합격한 학교를 졸업한 후에, 해보고싶은, 이루고 싶은(되고싶은) 목표가 무엇인가요?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 이번 '해외 유학'이 어떤 강력한 무기(차별점)가 될 거라 기대하시나요?
짧은 기간 edm을 다니며 체계적인 생활과 그것을 기록하는 것에 매력을 크게 느낀 것이 시작이 되어, 언젠가는 나의 문구 브랜드를 작게라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세계의 다양한 문구회사들이나 문고에 들어가 일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너무나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 미국 학교이니만큼 영어라는 강점이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뉴욕에 있는 학교이니 유명세도 기대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지만, 개인의 역량이라 생각합니다. 학교를 무사히 졸업하고 어렵게 배운 것들을 잘 쓰게 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