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트폴리오 합격한 소감 한마디?
일단 당연히 기쁩니다. 포트폴리오에 자신이 있었지만,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있었거든요. 유학 생활이 매우 기대되는 동시에 떨리고, 유학 가서 제가 계획한 것들을 전부 이룰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이 기쁨을 만끽하려고요! 또 제가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잘 따라와 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2. 포트폴리오는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했나요?
저는 작년 4월부터 본격적인 포트폴리오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어학 성적 취득을 위해 4개월 정도 휴식했던 기간을 제외하면 약 6개월 정도 포트폴리오를 준비했습니다. 준비 기간에는 계속 edm포트폴리오에 다니며, 학원의 커리큘럼에 맞춰 각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진행해 나갔습니다. 작업할 때는 분야별로 전문적인 선생님들의 크리틱을 받으며 포트폴리오 작업을 해나갔고요.
3. edm포트폴리오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여러 곳에서 상담받은 결과, edm포트폴리오의 시스템이 가장 체계적이라는 확신이 들었었습니다. 특정 국가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국가의 유학을 폭넓게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특히 포트폴리오 분야별로 선생님들이 따로 계셔서, 작업마다 높은 퀄리티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또 유학원과 연계되어 있어 매월 수강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이었습니다. 전문적인 커리큘럼과 타 학원에 비해 합리적인 비용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제가 edm포트폴리오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4. 포트폴리오 준비중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저는 입체 조형물을 제작하는 일이 가장 어려웠는데요. 평소 2D 작업이 익숙했던 터라, 아이디어를 3D로 구현하는 과정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었던 것 같습니다. 또 약 패키지 디자인 작업 또한 어려웠는데, 실제 도안을 정교하게 접고 물리적인 형태를 완성하는 작업이 미숙했기에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5.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은 위에서 한 번 언급한 ‘Travel Multivitamin for Seniors’라는 제목의 약 패키지 디자인 작업인데요. 사실 그동안 한국에서 대학교에 다닐 때는 주로 미적인 감각에 치중한 작업을 많이 해왔던 반면, 이번에는 사용자 경험에 깊이 집중했습니다. 실제 사용자의 특성을 분석하고 유사 브랜드를 조사해 실질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패키지에 직접 적용해 보았던 디자인 프로세스가 저한테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예쁘고 세련된 디자인만이 반드시 좋은 디자인인 것은 아니구나 라는 걸 깨닫게 했던 작업물이라 가장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6. 앞으로 진학할 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학교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저는 졸업 후 현지 취업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두었기에, 일자리가 많은 토론토의 OCAD를 선택했는데요. 토론토는 트렌디한 디자인 스튜디오 인턴십 기회가 많아, 고학년 때 실무 경험을 쌓기에 최적의 도시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빅테크 기업이 밀집한 토론토 중심부의 사우스 코어나 킹 웨스트는 UX/UI 디자이너를 꿈꾸는 저로서는 꼭 일해보고 싶은 도시들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그뿐만 아니라 OCAD 졸업 전시회가 토론토 내에서는 큰 축제라 이를 통해 제 작업물을 널리 알리고, 운이 좋다면 기업들과 컨택할 수도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7. edm포트폴리오이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유학원과 연계되어 있어 소통이 빠르고, 어떤 상황이 생겨도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 정말 든든했던 것 같습니다. 또 단순히 학원 측에서 정해준 틀에 학생들을 억지로 끼워 맞추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이 이곳의 가장 큰 차별점인 것 같아요. 간혹 다른 학원들에서는 학생들의 포트폴리오가 다 비슷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존중해주는 분위기였습니다. 덕분에 저도 저만의 개성과 디자인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제작할 수 있었고요.
8.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포트폴리오와 어학 성적을 병행하는 건 기본이고, 준비 기간 동안 유학 이후의 삶에 대해 거시적인 계획을 꼭 세워보기를 추천합니다. 단순히 이름 있는 대학에 가는 것보다, 가서 무엇을 할 것인지 포트폴리오 준비 기간에도 스스로 끊임없이 생각해 봐야 하는 것 같아요. 포트폴리오 자체에 대해서도 살짝 조언을 해보자면, 포트폴리오 주제를 정할 때 일반적인 아이디어에 머물기보다는 마인드맵을 통해 나뭇가지들을 계속 뻗어나가면서 나만의 구체적인 주제를 잡도록 하세요. 또 작업을 할 때도 재료와 매체를 넓게 생각하고 도전했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리플렛을 만든다면, 종이로만 만드는 식이 아닌 표지에 무언가를 붙인다던가 아니면 독특한 인쇄 방식을 사용해 본다든가 하는 것들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