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트폴리오를 끝낸 소감 한마디?
준비할 때는 아이디어가 생각이 나지 않을 때나 뜻대로 나오지 않을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다. 하지만 끝내고 나니 ‘더 열심히 할걸’ 이란 생각도 들고 시원섭섭한 느낌이 든다. 그래도 스케치북과 포트폴리오 작품 사진들을 보면 뿌듯하고 내가 자랑스럽다. 가끔은 작품을 만들고 다른 생각을 안 할 때가 그리워지기도 할 것 같다.
2. 포트폴리오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나는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한다. 미술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사실 미술치료라는 전공이 미술을 엄청 잘해야만 하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열심히 그리려고 하지도 않았다. 따라서 소묘 작품을 할 때에는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았고 잘 그리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아 마음이 어려웠던 것 같다. 특히, 내가 잘 못하는 작품을 만들 때에는 시간도 잘 안가는 것 같고 학원도 오기 싫고 그러면서 슬럼프를 겪었었다. 내가 좋아하는 활동, 잘할 수 있는 활동만 하지 않고 못하지만 포트폴리오를 위해 노력해야 했던 부분이 어려웠다.
3. 포트폴리오는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했는지?
포트폴리오는 집중적으로 2013년 7월부터 11월까지 준비했다. 그전에 미술수업에서 만들었던 작품들을 가져와 혼합하거나 수정하는 경우도 있었고 새롭게 작품을 만들 때도 있었다. 전에 그려놨던 페인팅 작품들이나 도자기 작품들에 의미를 부여해서 새로운 주제들로 작품을 만들 때에는 빠르게 작품을 만들어 나갔는데 아무래도 새롭게 시작하는 작품들은 더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주제나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데에는 제한이 없어 오히려 더 쉽게 느껴졌던 것 같다.
4.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은? 이유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도자기로 만든 집을 이용해 만들었던 ‘미래의 미술치료랜드’ 이다. 이 작품은 내가 미술치료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의 미래의 클라이언트들이 치료 분위기를 어떻게 생각하길 원하는지 잘 나타나있다. 특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콘셉트를 잡아서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가 잘 표현되어 있고 알록달록하며 아기자기하게 내 마음대로 꾸밀 수 있어서 가장 즐겁게 만들었던 것 같다.
6.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일단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기로 했다면 계획표를 세워놓고 최대한 그 스케줄을 맞춰서 작품을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게으름을 피우게 되면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내 자신도 그 작품에 질리기 시작하면 완성을 못하고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기간을 정해두고 6개월이든지 1년이든지 그 기간에는 포트폴리오에만 집중한다면 훨씬 효율적으로 준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다른 학생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대로,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하면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7. edm아트유학 미술학원의 장점은?
edm 아트유학 미술학원의 장점은 우선 깨끗하고 넓은 작업환경이 주어진다는 점이다. 나만의 공간이 있어 자유롭게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작품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미술치료전공 선생님과 전공이 다른 여러 선생님들이 각 타임마다 계셔서 다양한 조언을 해주시고 작품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내는데 도움을 주셔서 작품을 만들 동안 막힐 때마다 수월하게 넘길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점은 접근성이다. 지하철역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왔다갔다하기 편하며 주변에 음식점도 많아 편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