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격을 축하드려요! 지금의 국가와 학교를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된 이유와 간단한 합격소감 부탁드릴게요.
처음에는 막연하게 영국과 미국이 좋아서 둘 다 지원해봐야지! 라는 마음에 영국 학교와 미국 학교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합격을 결과를 모두 받고 나니 어디로 갈지 고민 되네요. 학교를 선택하는 단계에서 저도 찾아보며 열심히 선택했지만 유학원의 도움이 컸습니다! 학교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제가 챙기지 못한 부분까지 전부 챙겨주셔서 학교들을 선택하는데 큰 무리 없이 선택했던 것 같아요. 새로운 시작이 조금 무섭기도 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최종 진학할 학교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유학을 결심하고 나서 준비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특별히 포트폴리오 준비나 에세이를 비롯한 지원서류 준비는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유학을 결심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제게 가장 큰 약점이었던 학부 학점을 커버하기 위해 압도적인 포트폴리오'와 실무 경력 증명에 모든 에너지를 쏟는 것이었습니다. 포트폴리오는 시각적으로 예쁜 렌더링을 넘어, 건축적 논리와 사회적 고민을 담아내는 데 집중했습니다. 포트폴리오 에서는 다양한 프로젝트 등을 유기적으로 엮어 저만의 디자인 철학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습니다. 다른 지원 서류는 첨삭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과한 내용을 덜어내며 균형을 잡고자 했습니다. 특히 자기소개서에서는 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뿐만 아니라 졸업 후의 명확한 비전을 작성해서 과거, 현재, 미래를 함께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준비과정 중 특별히 어려웠던 부분이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
유학 준비를 하면서 의외로 힘들었던 부분은 추천서를 받는 과정이었습니다. 저는 학부를 졸업하고 2년 넘게 건축사사무소를 다니다가 살다가 뒤늦게 유학을 결심한 케이스였습니다. 제 미약한 학점을 커버하려면 저를 깊이 아는 교수님의 강력한 추천서가 필수였는데, 막상 오랜만에 연락을 드리려니 너무 죄송하고 막막했습니다. 다행히 학부 시절 설계 스튜디오를 지도해 주셨던 교수님께 종종 안부 연락을 드리며 실무 현황을 나누었던 덕분에, 흔쾌히 제 잠재력과 실력을 보증하는 아주 디테일한 추천서를 써주셨습니다. 설계사무소 소장님의 추천서까지 더해지면서 낮았던 학점을 그나마 상쇄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언제 유학을 결심하게 될지 모르니, 졸업 후에도 교수님들과 꾸준히 연락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세요! 강력한 추천서는 단기간에 만들어지는 스펙이 아니라는 걸 느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입니다.
edm아트유학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edm아트유학과 진행하면서 인상적이었거나 특히 도움을 받았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
건축 대학원 진학은 포트폴리오 작업에만 온전히 집중해도 시간이 모자라기 때문에, 그 외의 복잡한 지원 서류와 입시 절차를 완벽하게 서포트해 줄 수 있는 곳이 필수라고 생각하여 방대한 합격 데이터를 보유한 edm아트유학을 선택했습니다. 포트폴리오는 제가 독립적으로 기획하고 완성했지만, 이를 완벽하게 뒷받침해 줄 에세이와 이력서, 추천서 등의 서류 작업에서 담당자님의 전문적인 컨설팅이 빛을 발했습니다. 특히 유학 준비가 처음이라 불안한 마음에 시도 때도 없이 정말 사소하고 바보 같은 질문들을 했는데도, 귀찮은 내색 하나 없이 항상 빠르고 정확하게 답변해 주셔서 심리적으로 엄청난 의지가 되었습니다.
아트&디자인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나요?
학점이 낮아서 명문대는 힘들 거야 라고 포기하지 마세요. 저 역시 2점대라는 치명적인 학점 때문에 시작 전부터 두려움이 컸지만, 결과적으로 미국과 영국의 학교 5곳에서 합격증을 받았습니다. 건축과 아트/디자인 유학은 숫자로 줄 세우는 입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만의 확실한 실력과 무기가 있고, 그것을 포트폴리오로 완벽하게 증명해 낼 수 있다면 학점이라는 약점은 충분히 뒤집을 수 있습니다. 가장 해주고 싶은 조언은 선택과 집중입니다. 합격을 결정짓는 절대적인 핵심은 결국 포트폴리오의 퀄리티이며, 여기에 본인의 에너지를 100% 쏟아부어도 시간이 모자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세이, 이력서, 추천서, 그리고 저처럼 약점을 방어해야 하는 까다로운 서류 작업과 복잡한 원서 행정 절차는 혼자 끙끙대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와 함께 진행하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불필요한 서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오직 내 작업물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에만 몰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멘탈 꽉 잡고 본인의 디자인을 믿으세요!
앞으로 합격한 학교를 졸업한 후에, 해보고싶은, 이루고 싶은(되고싶은) 목표가 무엇인가요?
건축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후, 우선 현지에서 대형 설계사무소에서 2~3년 정도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서, 제가 미국에서 부딪히며 체득한 건축 기술과 융합적인 설계 노하우를 전수하는 건축학과 교수가 되는 것이 저의 최종적인 꿈입니다. 말과 글 뿐인 이론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한국 건축 학계와 실무의 간극을 좁히는 교육자이자 훌륭한 건축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