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1) 합격을 축하드려요! 지금의 국가와 학교를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된 이유와 간단한 합격소감 부탁드릴게요.
세계 산업이 미국을 중심으로 돌아가기때문에 전체적인 세계의 흐름과 예술산업의 흐름을 보기에 미국, 특히 뉴욕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앞으로 활동하고자하는 업계는 여러 분야가 융합되어있기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시너지를 이루는 뉴욕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더 많은 경험을 통해 저를 발전시키고싶었어요. 뉴욕의 학교들 중에서 SVA는 가장 실무적인 성향이 강한 학교였는데 미국에서 정착하고자 하는 제게 높은 취업률은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무엇보다 교수진이 현재 산업에서 활발히 활동하고있는 사람들로 구성되어있다는 것이 이 학교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어요.
질문2) 유학을 결심하고 나서 준비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특별히 포트폴리오 준비나 에세이를 비롯한 지원서류 준비는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한국에서 대학을 2학년까지 다니고 3학년으로 올라가기 직전에 유학 생각이 들었기에 결심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러나 제가 좋아하는 분야를 공부하기 위해 편입을 결심하였고 지원 약 1년 전에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휴학은 했지만 학교 활동과 다른 프로젝트때문에 중간 약 몇개월 정도는 쉬었던 것이 지금 생각하면 조금 후회돼요. 저는 우선 영어성적을 먼저 맞추는게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2개월 정도 준비를 해서 아이엘츠 성적을 만들었고 그 다음 포트폴리오에 매진했어요. 에세이같은 경우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서 중간중간 아이디어를 적어두고 그것들을 발전시켰던 것 같아요. 특히 이디엠에서 에세이 첨삭을 받으면서 확신이 없었던 부분들을 짚어가며 수정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질문3) 준비과정 중 특별히 어려웠던 부분이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
사실 1년 전부터 준비를 시작했기에 중간쯤 너무 늦장을 부려서 데드라인 3달 전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듯 작업을 했었어요. 버스를 타고다니면서 레퍼런스를 찾고 작가들 작품을 찾고 학원이 끝나고 집에와서는 바로 다음날 작업 계획을 세우고…. 게으름 피운 업보이지만 벼락치기 민족 특성인지 오히려 마지막 작품들이 마음에 드는게 많았어서 포트폴리오 제출 후 작업을 훑어보면서 피식 웃었던 것 같아요.
질문4) edm아트유학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edm아트유학과 진행하면서 인상적이었거나 특히 도움을 받았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
유학을 결심한 후 직접 강남과 홍대 여러 포트폴리오 학원을 다녀보며 상담을 다녔었어요. 소규모의 학원들은 개인개인을 자세히 봐주고 친밀한 분위기였고 몇몇 대형학원들은 입시장사의 느낌이 너무 강했어요. 그 중 edm은 소형과 대형의 절충안같은 느낌이어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대형학원처럼 학교에 대한 정보나 포트폴리오 전략을 잘 알고있으면서도 소형학원처럼 학생 하나하나 잘 케어해주고 도와주는 점이 edm의 장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질문5) 아트&디자인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나요?
좋은 대학을 지원하는 사람은 모두 좋은 영어 성적이나 gpa를 갖고있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나에 대한 컨셉이 확실해야하고 작품에서 그 색깔이 드러나야해요. 특히 대학 자체에 목표를 두기보다는 대학을 다니면서 무엇을 공부하여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 졸업 후 어떤 작업을 하고싶은지 등을 생각하며 포트폴리오 작업을 하면 본인을 독특하게 보이도록 만들 수 있어요. 이런 생각들을 에세이에도 녹여낸다면 입학 사정관 눈에도 매력적으로 보일거에요.
질문6) 앞으로 합격한 학교를 졸업한 후에, 해보고싶은, 이루고 싶은(되고싶은) 목표가 무엇인가요?
저는 음악 예술 쪽에서 작업하고싶어요. 음악을 시각화하거나 음악을 위한 디자인(앨범 디자인, 포스터 디자인 등)이나 뮤직비디오 등 제가 좋아하는 음악과 예술을 이용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일을 하고싶어요. 무언가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것에 가장 재미를 느끼기에 미래에 저는 어떤 것이든 만들고 있는 사람일 것 같아요.